오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후보들간 4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는 새누리당(기호1번) 정용회 후보를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기호2번) 문동신 후보, 무소속 채용묵(기호4번)·서동석(기호5번)후보 등 4명이 등록, 뜨거운 열전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문동신 후보와 서동석 후보는 4년 전에도 각각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로 대결을 펼친 바 있어 이번 재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4지선 군산시장 선거의 관전포인트는 첫 민선 3선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문동신 후보의 당선여부다. 지역정가에서는 지역텃밭정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 나섰기 때문에 무난히 통과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
오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지역 기초·광역의원에 출마한 정치신인들이 민심을 잡기위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광역의원(도의원)의 경우 후보 대부분이 기존에 출마한 경험이 있거나 정치경험을 갖추고 있어 그나마 선거를 치르기에 유리하다. 하지만 기초의원(시의원)의 경우에는 총 44명의 후보 가운데 22명이 정치신인으로 나타나 지지세력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돼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후보들에게는 색다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여러 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후보들이 얼굴 알리기에 좋았지만 이번 선거에는 이러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지원장 최인규)은 19일 군산시,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다문화 이주여성에 대한 개명을 지원했다. 현재 군산시에는 1,000여명이 넘는 이주여성이 살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외국에서 사용했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이 때문에 상당수는 이름이 길고 발음도 어려워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산지원은 군산시에 개명을 제안하고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군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가운데 한국이름 개명 대상자는 786명으로, 이날 행사에는 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산지원은 참석자를 상대로 개명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고 교육했으며 현장에서 개명 신청을
군산대학교 시설과(과장 이정문)는 최근 문화동 소재 일맥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랑을 나눴다. 이날 시설과 직원들은 생필품 전달과 함께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시설 내 전기 및 냉난방시설 등을 정비하고 나무도 이식했다. 이정문 과장은 “직원 가운데 전문기술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과 도시 열섬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군산시가 산업단지 주변을 대상으로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장 등으로 오염원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으나 탄소흡수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단지 주변 마을 및 도로변에 이달 말까지 가로수 길을 집중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국도비 2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기 조성된 녹지벨트와 연계되는 노선별 특색 있는 수종을 식재하고 있다. 홍영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해에 취약한 산업단지 주변마을 및 도로변에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산업단지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해 풍화격을 갖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기
군산시는 지역의 음식을 관광 자원화해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선보이고자 2014년 군산 맛집 33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장국명가, 진갈비, 일품아구 등 3개소로 사전심의와 군산맛집 선정 현지 평가표에 의한 군산맛집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지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지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영업주 친절교육을 통해 영업 마인드 함양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덕진서 여성청소년과 박태순 경위가 강사로 나서 사건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박 경위는 성폭력의 개념 및 법령이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비행의 원인 및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함께 문제점을 논의했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오랫동안 한 분야에서 현장경험을 갖춘 동료강사의 경험 및 지식을 현장 경찰관에게 전수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경찰관의 전문 경찰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19일 대통령의 세월호 대국민담화에서 발표된 해양경찰 해체 소식에 군산해양경찰서는 온종일 적막감이 흘렀다. 대통령은 담화에서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 내렸고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국가안전처로 넘길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굳게 입을 닫은 직원 사이에서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은 예상했지만, 해체까지 갈 줄 몰랐다.' '그동안 해양경찰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을 다했다.' '너무 충격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극도로 말을 아끼는 한 경찰은 "목숨을 건 위험천만한 불법 중국어선 단속 등
6·4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지난주에 마감, 군산시 기초의원(시의원)에 대한 시의회 재입성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6대 기초의원 24명(비례대표 포함) 가운데 이번 선거에 기초·광역의원에 후보등록을 한 의원은 모두 19명이다. 하지만 고석강·조부철 의원을 비롯해 비례대표 의원인 엄문정·함정식·채경석 의원은 이번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가선거구(옥구읍, 옥산·회현·옥도·옥서면)의 경우 강태창 전 의장이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김경구 후보가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출마한 상태다. 이어 나선거구(해신·소룡·미성동)는 설경민 후보가 도의원에 출마
새정치민주연합 문동신 군산시장 후보가 이번 선거는 유권자들의 시선을 모으기 위한 흥겨운 음악과 율동을 자제하는 등 차분하고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1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대를 헐뜯고 비방하는 네거티브보다는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비전 제시로 3선에 성공, 그동안 추진해온 역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을 어린이도 어른도 행복한 도시, 문화예술이 꽃피는 명품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관광 기업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 후보는 “그동안 혼선을 빚은 경선 룰, 경선 과정에서 떠돌았던 온갖 유언비어와 흑색선전, 비방, 유령문자 등으로 피해도 봤고 마음고생
밀알중앙회 전북지부 부안지회(회장 김재중)는 16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와 협약을 맺고 생명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다음달 15일 부안에서 열리는 전국밀알회자원봉사축제에서 모든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장기기증 서약과 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재중 회장은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대해 두려움을 해소시키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회원들의 사업체가 전북지부와 생명나눔가게로 자매결연을 맺어 적극적인 후원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6일 청렴동아리 아리울 푸르미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의무위반 제로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퇴근길 직원들을 상대로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한 주말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음주운전 안 하기, 모임에 차 안 가져가기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군산경찰이 되자고 외쳤다. 이동민 서장은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가족, 시민에 대한 배반 행위”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재)군산환경사랑은 오는 23일 금강철새조망대 일원에서 제13회 전국 초·중·고 및 일반인(대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21세기 전 지구적으로 도전받는 심각한 환경위기, 생활속의 환경이야기, 환경보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메시지와 관련한 내용들 중 당일 환경보전과 관련한 시제를 제시해 치러진다. 대회 참가 신청방법은 군산환경사랑 홈페이지(www.greengunsan.org)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심사를 거쳐 장원 1명, 차상 9명, 차사 10명 등 총 78점을 선정해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전라북도지사상, 전라북도교육감상,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등을 수여한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 및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총 10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운영하고 지역문화관광 명소 활성화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52명을 모집한다. 또한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며 56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면 가능하다. 기본 근로조건은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주5일, 총15시간) 근무에 월 평균 46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게 되며, 만 65세 미만은 1일 5시간(주5일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9일 긴급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으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위해 불법 주정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긴급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양,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전용 황색주차선 안에 주·정차 금지 등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이날 단속에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방송, 소방통로확보를 위한 차양막과 적치물 제거,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물 배포 등도 함께 실시했다. /군산=김정훈기자
6·4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이뤄진 가운데 군산지역은 총 60명이 등록,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에 군산시장의 경우 기호1번 새누리당 정용회, 기호2번 새정치민주연합 문동신, 기호4번 무소속 채용묵, 기호5번 무소속 서동석 후보가 등록, 4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또 광역의원(도의원) 후보는 1선거구에 새정치민주연합 박재만(기호2) 후보를 비롯해 무소속 강태창(기호4)·이수갑(기호5)·김용권(기호6) 후보가 등록하며 선거전에 돌입했다. 2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 양용호(기호2) 후보를 비롯해 무소속 안근(기호4)·윤효모(기호5) 후보가, 3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 최인정(기호2) 후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16일 (사)자전거타기운동연합 군산지부(지부장 나기택)와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저소득층 사각지대 세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원봉사의 발전과 활성화에 상호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나기택 지부장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자원봉사센터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자전거타기 동호회원들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타기운동연합은 지난 2012년 1월 군산지부가 설립돼 그동안 새만금자전거대행진 및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참여 지원 등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5일 농협 군산시지부와 119봉사단 협약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 유류 및 가스 배달원을 활용해 농촌취약계층 생활안전 및 소방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의 소방안전 돌봄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심폐소생술 등을 익혀 농촌지역의 소방사각지대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준식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취약 계층에 대한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6일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김신)와 과학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술·정보 등의 상호교류와 장비·시설·공간 공동이용, 정부지원 각종 교육·연구사업 공동참여 및 지원,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각종 사회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세계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수한 과학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문·실천적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군산=김기현기자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지지호소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그동안 세월호 침몰이라는 국가적인 사태로 인해 소극적인 선거운동의 행태를 보였던 예비후보들이 정당별 후보군이 결정돼 정식 후보등록을 하면서 적극적인 선거운동으로 돌아섰다. 이번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다양하다. 먼저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 배수 압축과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전화 착신전환 문제는 경찰이 수사중에 있어 그 결과에 지역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분이다. 후보들이 정식등록을 하면서 다양한 결과들이 집계됐다. 우선적으로 눈에 띄는 부분이 전과기록유무 부분이다. 총 60명의 후보 가운데 26명(43.3%)이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