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조내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월 13일 아영면 소재 지리산농협 벼 육묘장에서 모판 이동작업과 농가 출하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지리산농협이 운영하는 이 육묘장은 매년 모판 5만 여장을 생산하여 관내 200여 벼 재배농가에 공급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모판을 공급받는 벼 재배농가는 이앙작업만을 하기 때문에 못자리 작업에 소요되는 일손을 덜 수 있다. 조내수 지부장은 “농협은 벼 육묘사업 등을 통해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마다 덜어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내농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육군 35사단 황진대대, 여성 예비군 창설 10주년 행사 개최육군 35사단 황진대대는 13일 남원 여성 예비군 창설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창희 이성계연대장, 강신 황진대대장, 이환주 남원시장, 여성 예비군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게 된 남원 여성 예비군은 지난 2005년 5월 13일 전라북도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적으로는 7번째로 창설된 여성 예비군이다. 남원 여성 예비군이 다른 여성 예비군과 다른 점은 군인가족이나 직장인이 없이 순수한 일반 가정주부들로만 구성 돼 있다는 것이고 모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창설 당시 회원 수는 65명으로 대규모였으나 현재는 27명의 정예회원들이
법무부 법사랑 장·순·남 여성협의회(여성위원장 김숙희) 회원들은 지난5월 12일 남원시 향교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과 여성협의회 소속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고, 창고까지 손수 연탄을 운반, 정리하는 등 훈훈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법사랑위원회는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조직된 법무부 산하 민간 봉사단체로 평소 법질서 실천운동 및 청소년 건전육성 지원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꾸준히 기탁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밝고 따뜻한 지역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농업인의 편리와 영농의 생산비 감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매년 꾸준한 임대 증가 추세로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즘 논갈이, 논두렁조성, 밭작물 두둑 만들기, 하우스 내 이랑설치 등 바빠진 영농철에 농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면 농기계의 많은 수요와 노후화로 인하여 잦은 고장에 따른 수리와 정비를 해야 하는 실정이지만 임대사업소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수리 및 정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사용 후 들어오는 기계에 대해서는 즉시 고장여부를 확인한 후 고장기계에 대해서는 밤늦게까지 수리를 해 다음날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나라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남원시가 추진한 ‘도전 19벨 – 춘향이의 첫날밤’ 뮤지컬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극단 여인극장 주관으로 5월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오후1시30분, 오후4시 총 4회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했는데 남원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시민 등 2천300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은 지난2012년부터 전국 20만여명의 관객과 소통해 온 작품으로 직접적인 훈계(교육)나 주입식이 아니라 음악과 춤을 통해 재미와 흥미의 요소를 가미한 감성뮤지컬로 학교폭력 예방의 교육적 메시지에 유연하게 접근,
남원시는 5월 13.14일 양일간 ‘학부모․학생과 함께하는 내고장 학교 보내기 설명회’를 남원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진학설명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고교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대입 전형제도 및 진로진학에 대한 설명과 남원시 교육지원사업, 춘향 장학금지급 그리고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시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환경 여건개선사업 등 시책사업을 추진해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서울 유수의 명문학원인 스카이 에듀도 함께 참여,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선택방법과 오는2016년도부터 변경되는 대입제도의 내용 등을 상세하게 소개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고등학교 생활을 자세하게
19회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2일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게이트볼대회는 전북 3개시‧군(남원시,임실군,순창군), 전남 3개시‧군, 경남지역 6개시‧군 12개시‧군이 매년 순번제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군당 2개팀씩 24개팀이 참여해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뤘다.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영․호남의 친목도모와 화합, 건전한 여가활동 운동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내·외빈 인사가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지난해 우승팀 진주시가 반납한 우승기는 이번 대회에서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은 1인 고령가구가 증가하고, 복지민원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 지난2013년 10월 남원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통해 추진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민원서류를 무료로 배달하고, 생활 실태를 살피는 것이다.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에게 총 21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배달을 통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빨간자전거 스티커가 부착된 우편물을 소외계층에게 보내 우편 배달 중에 인지된 주민의 불편·위험상황, 취약계층의 생활상태 등을 조기에 파악하여 위험사항을 최소화 하는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2014년 3월 말 기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인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지원 받아 5월 13일 사매면 노봉마을에서 사업의 첫 단추인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들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살예방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업을 진행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 노인자살의 주요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적절한 관리로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할 목적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돼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4개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하고 각 가정에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 본부장 박태갑)은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국제무역중심 전시관에서 개최된 ‘2015상하이세계여유박람회(World Travel Fair, 이하 WTF)’에 참가해 지리산권의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현지 여행사와의 적극적 세일즈콜을 통해 여행상품화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조합에서 의욕적으로 스타트한 해외 마케팅의 첫 행보인 이번 박람회에서 조합은 남원 광한루원의 전통혼례 체험, 국악체험 등 전통적인 체험을 중심으로, 산청의 래프팅, 곡성 레일바이크까지 연계해 가족중심 관광상품을 적극 어필했다. 박람회 첫날과 둘째날인 업계일에는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이 직접 부스로 찾아와 필요한 자료와 여행상품화 및 코스 제안을 위한 심도 깊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13일 부정부패 척결 및 경제저해사범 단속을 위한 ‘3차 부정부패 수사 실무 T/F팀’을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T/F팀 팀장인 박정근 서장은 수사·정보과장 및 계장급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수사진행 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후, “전 경찰 기능의 협업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비리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특히 노인상대 사기범과 국고보조금 비리 등 고질적 민생비리를 척결하자”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연내 착공 목표 발빠른 준비남원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수련활동을 할 수 있는 각종 시설과 장비를 갖춘 지역 생활권내 종합수련시설로서 그동안 도내 6개 시중 남원시만 수련관이 없어 관내 청소년들과 유관 단체들이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희망해 왔었다. 수련관 건립 장소는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쾌적한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중앙공원예정지(구역사부지) 안으로 계획하고 있다. 건립규모는 부지면적 7천500㎡에 건축연면적 2천500㎡의 3층 건물로 건축사업비는 약 6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련관에는 체육관, 실내집회장, 특성화수
남원시 도통동주민센터(동장 양일규)는 주민 편의시설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민센터는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옥외용 벤치를 일제히 정비했다. 그동안 130여개가 넘는 옥외용 벤치가 퇴색 또는 파손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어 이번 벤치를 정비를 통해 주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요천 제방에 신규로 조성된 산책로에 옥외용 벤치를 추가로 설치(8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도통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변의 작은 불편한 사항부터 문제의식을 갖고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춘향골 딸기’의 품질을 극대화 시켜 전국 최고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운봉, 아영 등 고랭지 기상을 활용한 우량딸기묘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춘향골 딸기’ 재배면적은 140ha로 금지면과 송동, 주생면을 중심으로 재배돼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딸기재배는 “모종농사가 전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량한 모종 확보가 중요한데, 남원시의 경우는 전체 묘 소요량의 30%이상이 인근지역으로부터 유입이 되고 있다. 외지 묘의 경우 묘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고, 탄저병 감염 등 불량묘의 비중이 높아 수량과 품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남원시는 농업인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지역특화작목육성과 고품질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주민소득금고 융자금을 신청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영농법인, 생산자조직이나 남원시로 귀농, 영농에 정착하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사업목적이 타당하며 융자금 상환 능력이 있는 자 또는 단체에 지원하며 개인은 세대당 2천만원, 법인 및 생산조직은 5천만원 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또 연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의 조건에 거치기간 만료 후 연 1회 균등 분할상환 해야 한다. 지원사업은 융자는 소득사업에 따른 생산기반조성사업, 마을소득사업으로 운영자금이 소요되는 사업, 지역 농·특산품 생산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사업에
우리 고장의 삶의 흔적을 찾아 지난2013년 癸巳年 통계자료를 남원시 통계연보에 한데 모아 이달 6일 발간하게 됐다. 본 연보는 지난201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인구, 농림수산업, 교통 및 관광 등 17개 분야로 총 망라하여 우리시 행정전반에 관한 각종 자료를 수치화하는데 힘썼다. 연보를 통해, 남원시의 인구는 8만6천46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540명이 감소한 반면 학생수의 경우 2천466명, 65세 고령자는 490명 증가해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남원시 통계연보 사이트 (http://stat.namwon.go.kr/)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자료조사
산과 들에 수많은 야생 꽃들이 만발하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완연한 날씨속에 농촌 종자 준비와 못자리 설치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남원시 보절면 보절중학교 앞 김종훈씨 5천300㎡ 농장은 경종농가와 양축농가와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을 위하여 그동안 친환경농업에 한번도 활용하지 않았던 액비를 일반쌀 생산농지에 처음으로 활용 친환경쌀 생산 방안에 대해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토양분석에 따른 비배관리, 친환경 자재사용, 친환경쌀 인증 등 재배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장기적으로 분석․보완해 나가 액비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친환경쌀 생산면적은 230여농가가 330㏊를 생산 연간 39억원의 조수익을 올려 나오고 있으며, 시는 올부터 어린이
남원시가 우기를 대비해 공공하수도관과 맨홀의 통수능력 확보를 위해 퇴적물 제거에 대한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남원시는 내달 20일까지 지역 내 하수관거 38㎞와 하수처리시설 60개소, 중계펌프장 35개소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보수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공공하수도관과 맨홀의 퇴적물에 대한 준설, 노면과의 단차 등을 조정해 우수가 원활하게 배수되도록 시공함으로써 하수관로 통수불량으로 인한 여름철 침수피해를 예방 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반복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시가지 하수관련 민원을 제로화 시키기 위해 환경부 공모 시범사업으로 책정된 하수도기본계획변경수립 및 강우 시 시가지 하수도정비 시범사업에 대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r
남원시는 2015년 읍면지역의 생활민원 과속방지턱에 대한 주민과 사용자 상호보호를 위해 시설 개선에 나섰다. 시는 과속주행을 방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과속방지턱 중 가각부가 생겨 차량에 충격과 소음이 발생하는 동지역 시설에 대해 지난2014년 50개소를 폭을 확장하고 접속부 보완 실시한 결과 운전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읍면지역에 대한 과속방지턱 일제조사를 버스기사와 공동으로 실시해 송동면 신기마을 등 35개소에 대해 7월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 통행 및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도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점검반을 수시 운영, 철
국민체육진흥기금 등 총 10억 5천 6백만원 예산 확보 남원시 이백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이백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된다. 남원시는 이백초등학교 내에 국비 등 총사업비 13억 2천만원을 들여 개방형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등 10억 5천 6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백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은 부지면적 1천980㎡에 연면적 720㎡, 지상2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강당겸용 체육관으로 학교의 특성에 맞춘 각종 생활체육시설 및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본 사업의 추진으로 학교 내 다목적체육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