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송미숙)는 31일 아동복지시설 일맥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며 가족의 정을 나눴다. 이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환경정리와 소방시설도 점검했다. 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보다 안정되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한국지엠은 31일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시상식에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3개 차종이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한국소비자포럼과 세계적 권위 컨설팅 기업인 브랜드키가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측정해 평가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해당 브랜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유선을 통해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이에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는 각각 경차와 중형차, 소형 SUV 부문에서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를 차지하며 자동차부문에서 업계 유일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쉐보레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31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7년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호원대는 3년간 총 13억5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전북지역 특화산업 창업육성을 위한 창업보육 네트워크 거점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 강화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전문분야별 특화된 기업육성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보육기능 강화 및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보육역량강화사업 네트워크형 사업은 전국단위 공모사업을 진행해 전북권역의 호원대를 포함, 전국에 3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호원대는 이 사업 주관기관으로 전북생물산업진흥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총 5개 기관과 컨소시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30일 소룡동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들은 군산시청, 진포문화예술원, 삼동청소년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순찰을 통해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를 유도했다. 또한 편의점 등을 방문,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 담배판매 금지 홍보활동과 미성년자 출입금지 관련 등 총 7건의 시정명령을 통해 청소년 탈선예방 및 선도에 힘썼다. 김동봉 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을 첫 방문한 자리에서 “새만금은 청와대에서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혀 앞으로 새만금 개발에 가속화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새만금에는 앞으로 농생명과 환경생태, 국제협력과 신성장, 해양관광레저의 멋진 그림이 그려진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새만금 관련 사업을 직접 챙겨 지지부진했던 사업의 속도를 올리겠다”며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충해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운·조선산업은 대
군산경실련(대표 김원태)이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군산시관광공사를 설립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군산경실련은 군산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산시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방조제에서 심야시간에 상시적으로 자전거 라이딩과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 청년들이나 영세 상인이 주도하는 먹거리 야시장을 열자고 제안했다. 또한 군산시와 시민이 협업하는 레포츠나 해양레포츠를 운영하고, 군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개발해 군산을 알리며 더 많은 상인들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군산시관광공사를 설립하자고 제안하고, 민관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는 30일 다음달부터 군산국가산단 내 기업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근버스 무료 운행은 군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등이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해당사업 선정으로 9800만원(국비8500만원, 지자체1300만원 등)의 예산을 지원받아 5개 노선, 11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통근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군산·군산2국가산업단지는 시내와의 거리가 20㎞이상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망이 활성화 돼 있지 않아 기업체 비용 부담 가중과 안정적인 인력채용의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안영근 본부장은 “산업단지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30일 상반기 마지막 해상종합훈련을 오는 6월 2일까지 군산항 1부두와 흑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소속 함정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상·하반기 각각 세 번씩 연간 5차례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 마지막 훈련으로 3013함 등 경비함정 5척과 경찰관 120명이 참가한다. 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각종 상황 발생 시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 확보를 목표로 함정장의 지휘역량 강화와 함정, 항공대, 122구조대 등의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격과 인명구조, 선박 화재진압, 검문검색 등 8개 분야 23개 종목의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군산시는 30일 국제화 역량 강화와 통역봉사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제3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4월 새롭게 구성된 외국어 9개 언어권 통역 봉사자 6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통역활동과 군산시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참석자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서광순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국제교류 행사에 보다 정확하고 원활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국제교류 및 국제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를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정기호)는 30일 휴가철을 대비해 자동차관련 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달 중에 자동차 매매업과 정비업, 폐차업 등 자동차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차관리 사업체 등록기준 준수여부와 주행거리계 조작, 자동차 성능기록부 미발급 등 부당 매매행위 여부, 견적서 적정 발부 등을 지도 점검한다. 이에 점검결과 적발된 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고발 및 개선명령, 사업취소,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정기호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자동차관련 사업체에 대한
군산대학교는 30일 창업동아리 적재적소 팀이 제9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적재적소 팀은 송혜성(조선공학과3) 팀장을 비롯해 박도현(신소재공학과3), 박민아(영어영문과4), 고수미(영어영문과3)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 인도 및 제3세계 여성과 어린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흙화덕’을 출품했다. 흙화덕은 이들 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흙으로 제조 가능한 화덕을 목표로 가스화 원리를 적용, 화력을 증가시켜 높은 효율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요리 시 나오는 미세먼지 농도가 영국 기준치 근사값인 0.0525ppm에 도달한 시제품 개발에 성공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29일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가 증가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가래·코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시 보건소는 수족구병이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병이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주의했다. 이에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고, 5세 이하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