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19일 1박 2일 동안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중학교 8개교 33명을 대상으로 “2011 청소년 공부방법 향상캠프”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친 집단상담 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청소년들이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습득하여 학습동기를 향상하고 자신감을 가짐으로써 학업에서 더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처음엔 집단상담 형식이라 좀 생소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배우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 잘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의욕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장마철 집중호우기간 중에 발생하기 쉬운 오ㆍ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8월 10일까지 특별 환경감시 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장마기간을 전후하여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먼저 장마가 시작되기 전 단계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전계도 활동에 주력한다.1단계(6월24일 이전)로 환경오염관리 취약업소에 대한 사전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2단계(6월27일~7월29일)는 특별감시반이 폐수다량배출 시설, 특히 대규모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ㆍ단속 및 순찰강화로 무단투기 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며, 3단계(7월30일~8월10일)는 장마피해 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복구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또한, 고의ㆍ상습적 환경법령
상하중학교(교장 배영두)는 지난 18일 구시포해수욕장과 경노제(경로당)에서 전교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은 자연보존의 중요성과 오염실태 확인, 환경정화 및 사회봉사 현장체험을 통한 학습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참가 학생들은 다음달 6일 개장을 앞두고 정비가 진행 중인 구시포해수욕장과 바닷가, 도로변, 공한지에서 쓰레기 줍기를 실시하여 2톤가량을 수거했으며, 깨끗한 관광지로서 고창군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강완묵 임실군수는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여 2012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1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 국∙과장 등을 잇따라 면담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국도30호선 4차선 확포장(임실-강진)공사, 및 임실역 주변 환경정비, 임실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갈담천 하천환경 조성 등 11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강 군수는“정부예산 편성 순기상 6월말까지 부처별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부처별 동향파악은 물론 정치권과 공조해 내년 국비재원
장수군은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2명의 점검반을 편성, 오는 30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도소매업, 집단급식소 등 512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및 제공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중점 단속대상은 1회용 컵,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수저, 이쑤시개, 비닐식탁보 등의 사용 행위,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종이제품 제외)의 무상제공 행위다.군은 이번 점검기간 1회용품을 비치하거나 무상 제공 등 사용억제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장수=유일권기자
최상기 장수부군수는 20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여름 관광철을 앞두고 와룡자연휴양림, 방화동가족휴가촌 등 관내 자연휴양림과 주요 계곡 등에 대한 위생 및 안전점검을 강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21일부터 실시하는 장수군의회 주요사업장 방문과 관련해 각 사업과 시설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 부군수는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5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농촌문화체험축제로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축제준비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장수=유일권기자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 자본보조사업 원가 심사를 실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민간보조사업 추진 시 사업비 산정 오류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원가 심사에 나설 방침이다.심사 대상은 단위 사업당 보조금 지원 금액이 3천만 원 이상 설계도서를 요하는 모든 시설 공사가 해당된다.시는 시장 가격 및 거래실례가격, 품셈 적용 적정성, 공종 및 현장 여건 등 다각적이고 정밀한 원가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원가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조사업자와 사업수행자 간 결탁으로 인한 보조금 횡령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제3회 송천장수마을 블루베리축제’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익산시 웅포면 송천 마을에서 개최된다.송천장수마을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익산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 유치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것. 이 기간 중에는 지역 특산품인 블루베리 농장 견학을 비롯해 블루베리 이용 가공품 만들기, 블루베리 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또한 수영장 물고기 잡기, 숲 속 닭 잡기,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와 함께 산악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익산필하모니오케스트라 공연, 숲 속 영화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여기에 축제 기간 중에는 숭림사 템플 스테이가 마련돼, 다도 및 소리, 108배,
30억원 규모의 '군산 오토캠핑장' 조성 부지 선정을 놓고 전북 군산시의회가 일괄성없는 행정이라고 질타하고 나섰다.17일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원은 "군산시가 옥산우동제 일대를 오토캠핑장 부지로 선정한 것으로 명백한 행정편의주의식 행정"이라며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내초동 근린공원을 적극 고려하고 있고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밝힌바 있다.하지만 최근 부지가 변경됐다"고 전했다.이같이 부지가 변경된 것은 시가 사업부지 적합성에 대한 기초조사 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이복 의원도 "옥산 우동제의 경우 오토캠핑장으로 선정하기에는 관광 인프라가 부족함에도 이곳을 부지로 선정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몰아 붙였다.이와관련 군산시 관계자는 "당초 내초동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머물러 유교문화가 서려있는 전북 정읍시 칠보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가 추진된다.19일 정읍시에 따르면 무성사원은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최근 전국 국가사적 사원 9곳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추진키로 했다.국가브랜드위는 우리나라 서원이 중국 일본과 달리 유교적 제향의식 외에도 사립교육 기능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그 기능과 시설이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고 서원이 한국을 알리는 소중한 문화재로 평가하고 있다.정읍 칠보 무성리에 있는 무성서원은 통일신라때 최치원이 태산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올린 치적을 알리기 위해 태산사(泰山祠)란 생사당(生祠堂)을 세우곳에서 유례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전문가들은 "무성서원은 규모면에서나
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군기지에 대한 민관합동환경조사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 경실련이 "행정기관과 지역 정치권이 나서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해 주목을 끌고 있다.군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군산 경실련)은 18일 "지난달 미군기지에서 기름이 유출돼 주변토양과 수로오염이 우려되고 있다.또 석면매립, 고엽제 살포 등 의혹이 일고 있음에도 전북도와 군산시는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 같은 사건이 밝혀진 뒤 지역민과 시민사회환경단체 등이 한목소리로 민관군 합동 공동조사를 요구했지만 미군측은 "급유센서의 우발적 사고였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힌 뒤 더 이상의 사과와 피해조사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하지만 “전북도는 ‘한미행정협정(SOFA)'관계법에 따
익산시는 서울·경기지역 여행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18, 19일 양일 간 팸 투어를 실시했다.‘화합과 소통, 치유의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팸 투어에는 모두 20여 명의 여행파워블로거가 초청됐으며,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기간 중에는 참가자들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향제줄풍류 공연 관람과 함께 보석박물관을 찾아, 이한수 시장으로부터 지역 소개를 받았다.특히 천년 고찰 숭림사에서 발우 공양을 비롯해 108배, 참선 등 전통사찰체험을 하며, 하루 밤을 보냈다.또한 성당포구마을에서 금강 뱃길을 따라 지난 1천 500년 전 중국과 일본, 백제와의 역사문화 길을 물살을 가르며,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농촌의 훈훈한 인심이 더해진 웅포 마을 시골 밥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해외 환자 유치 작업의 일환으로 몽골대사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이와 관련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식’이 17일 원광대 병원 회의실에서 정은택 병원장 및 게렐도르치 팔람 대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정 병원장은 “몽골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환자 확보를 위해 동북아와 미주, 유럽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몽골 대사관 방문단은 원광대 병원 국제진료센터를 비롯해 심뇌혈관센터, 로봇 재활치료실 등을 둘러봤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 지역 일부 정치권의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행태가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17일 익산 지역 정가에 따르면 공공의 이익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이득만 계산하는 정치인들이 득세하면서, 지역 사회가 분열과 갈등을 겪고 있다.실제 최근 지역의 한 정치인이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 학교 선정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익산시는 선정 위를 통해 고현초교와 전북제일고 등 2개 학교를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자, 신동초교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 대상자로 각각 선정해 전북도에 보고했다.하지만 도는 시에 추가로 신청서를 접수 받을 것을 요구했고, 이에 시는 원칙과 형평에 어긋난다며 강력히 맞섰다.이 과정에서 해당 정치인이 나서 특정 학교를 지목하며 추가 접수를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무주군 등나무운동장과 적상면 · 설천면 · 안성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와 전라북도축구연합회, 무주군체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2개 팀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17일 경기 · 심판부 회의를 시작으로 18일 개회식과 경기, 그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본선 경기를 비롯한 결승과 시상식 등이 진행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한편, 19일에는 무주군과 김천시, 영동군축구연합회가 함께하는 3도 화합 친선축구대회가 무주양수발전소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됐다.무주군 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한 3
무주구천동 관광특구지역 다목적광장 준공식이 지난 18일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시설견학, 구천동 옛길 탐사 등의 시간을 함께 했다.홍낙표 군수는 “구천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다목적광장은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무주구천동이 옛 명성을 되찾아 국제휴양도시 무주의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일원에 조성된 다목적광장(4,950㎡)은 2008년 무주구천동 관광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으며, 사업비 15억여원을 투입
‘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원회 당원교육대회’가 18일 오후 익산시 솜리 문화예술회관에서 조배숙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중앙당 관계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익산시의회 주유선 부의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조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앙당 인사 및 외부 강사 등이 각각 강연을 펼쳤다.특히 민주당 정봉주 교육연수위원장이 나서 ‘총선·대선 필승전략과 당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조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당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 지도사 26명은 지난 16일 2개조로 나눠 14개 읍면에 대해서 애멸구 정밀 합동예찰을 실시했다.벼 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는 매개충인 애멸구의 경우 비래량도 중요하지만 바이러스 보독 정도를 나타내는 보독충률이 더 중요한데 전북에서 고창이 10.6%로 제일 높게 나타나 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정밀예찰을 실시하게 되었다.이날 정밀예찰 결과 400필지 중 86%인 344필지에서 애멸구가 관찰되었으며, 주당 최고 18마리까지 관찰되어 애멸구 적극 방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농업기술센터(소장 문규환)는 전문지도사가 예찰한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전 읍면 농업인에게 애멸구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조기이앙 및 담수직파를 한 논에 대해서는 사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에 대하여 새롭게 도입한 납부 방식으로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에서나,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온라인 납부서비스를 운영한다.납세자가 은행을 방문하여 납부하는 경우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현금인출기) 기기에 본인의 통장이나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넣고 기기 화면에서 본인에게 부과된 과세자료를 실시간으로 조회 후 자동차세를 납부 할 수 있으며 은행의 기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종전대로 납세고지서로 금융기관 창구에 납부하면 된다.또한 인터넷으로 납부하는 경우 위택스, 인터넷지로, 인터넷뱅킹(은행), 신용카드사 홈페이지 중 선택하여 공인인증서로 접속, 과세정보 확인 후 납부할 수 있으며(납부가능 시간 07:00 ~ 22:00)
고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선자)는 지난 16일 사회복지종사자 한마음체육대회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사회복지관련 민간시설장과 실무자, 사회복지협의회원 등 150여명이 모여 회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강선자 협의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체육대회는 고창군 서권열 부군수, 이만우 군의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들의 격려로 이어졌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위로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종사자들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원광보건대학 이혜경 교수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사회복지사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은 후,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경기를 하면서 친목과 일체감을 조성하고 사명의식을 고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