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0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2013년 4/4분기 베스트협력단체 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군산서는 옥산파출소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중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용문초 녹색어머니회 등 3곳에 대해 감사장 및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베스트협력단체는 부족한 경찰력을 보충하고 치안업무에 공로가 많은 협력단체 3곳을 분기별로 선별하고 있으며, 지난해 3/4분기부터 시작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이날 군산서는 4/4분기 명품경찰로 마약사범을 붙잡은 김주형(수사과)경사를 비롯해 김원대(중앙파출소)경사, 송경철(여성청소년과)경사, 홍광선(개복파출소)경위, 문정원(정보보안과)경사 등 5명을 선정하고 표창과 포상을 실시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와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원장 김화수)는 20일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창출 및 확산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현장실습을 포함한 상호 위탁교육 및 협력학습과 공동 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기기 및 시설활용, 관련 분야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추진, LINC사업 및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군산대 채정룡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전북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가운데 피해대책위와 한전이 질의서에 합의 서명하면서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피해대책위와 한전은 오늘(21일) 오후 2시에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새만금 송전탑 설치가능여부 질의서에 합의 서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신태우 한전전북개발지사장과 주민대책위 고윤석 공동대책위원장겸 회현면 주민대책위원장, 심평용 옥구읍주민대책위원장, 임동후 미성동주민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측은 지난 17일 송전탑 설치가능여부 질의서(안)를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날 합의한 주된 내용은 남측으로 농경지를 정리하고 북측으로 철도인근 녹지공간을 이용해 철탑을 설치하는 것과
교육부 임시이사 파견 등으로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 서해대학이 새로운 운영자가 선정됨에 따라 정상운영 궤도에 진입했다. 17일 서해대학에 따르면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회의결과 교육법인 유신(주)의 이중학 대표를 군산기독학원 정상화를 위한 제3영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해대학은 그동안 수익용 기본재산 미확보 및 정관변경 미이행 등으로 교육부에서 임시이사가 파견돼 운영해 왔다. 이어 지난해 8월 제5차 이사회를 한 결과 교육법인 유신(주) 이중학 대표를 최종 영입자로 선정하고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정상화 계획을 상정해 심의를 받아왔다. 당시 이사회에서 이 대표는 참석 이사 12명 가운데 9명의 찬성을 얻어 최종영입자로 선정됐으며 교직원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 학교전담팀이 자체 선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도교육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교전담팀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미다원(대표 송미숙)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다도를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학교전담팀은 17일에도 영화동 소재 신나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초·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마친 후 다도교육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공수인사부터 차 마시는 방법, 존댓말 사용 등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가한 학생들에게 상품권도 증정했다. 학교전담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의외로 다도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군산과 중국 석도를 오고가는 국제여객선 씨다오호(1만7000톤급)가 설 연휴기간동안 선박 정기검사를 위해 잠시 휴항한다. 17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씨다오호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0일간 왕복 4항차를 휴항하며 9일부터 다시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운항선사 석도국제훼리(주)는 선박 정기검사를 받아 각종 항해장비 및 선박엔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좀 더 쾌적한 선내 환경을 위해 객실 시설보수도 할 예정이다. 군산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선박 정기검사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선박안전성과 운항서비스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오는 6·4지방선거 군산시장 후보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 문면호 도의원이 17일 궁전예식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문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줬던 성과물과 자신을 도와준 주변인들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인생관과 군산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사람이 힘이다’라는 책을 소개했다. 특히 이 저서에는 고건 전 총리와 강현욱 전 전북도지사와의 끈끈한 인연과 지난 30여년 동안 살아온 삶의 여정, 정치인으로서의 추억 등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축하에 나선 유성엽 국회의원은 “문 의원의 가족에 대한 마음과 부모님에 대한 마음,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 하길
군산경찰서 개복파출소(소장 소준관)는 17일 생활안전협의회와 저소득층 20세대를 방문해 한과를 전달하는 등 사랑을 실천했다. 개복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신경철 회장은 “주위를 돌아보면 아직도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미력한 힘이나마 기회가 주어지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소준관 소장은 “앞으로도 민생치안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참된 사랑을 실천하는 등 주민들의 참된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문명수 전 전주 부시장이 18일 궁전예식장에서 저서 ‘문명수의 세상사는 이야기, 내가 만난 군산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저서는 군산 시내에 거주하는 시장상인과 이·미용실 등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소박함을 생생하게 다룬 이야기로 문 전 부시장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의 애환과 즐거움을 여과 없이 전하고 있다. 특히 고향 회현의 아름다운 모습이 소개돼 있으며 공직생활동안 있었던 주요 활동과 웃지 못할 이야기, 큰 반향을 일으킨 일들은 물론 문 전 부시장이 중국에서 거주하면서 느낀점 등을 소상하게 기록하고 있다. 문 전 부시장은 “이번 자서전에서는 지금까지 소중하게 묻어뒀던 세상의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전주에 연고를 두고 있는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이 군산에서 홈경기를 치르기로 하고 17일 홈경기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은 2013~2014 국민카드 프로농구 홈경기 27경기 가운데 2월 19일 창원 LG전과 3월 1일 부산 KT전 2경기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치를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홈경기 개최를 위해 월명실내체육관 락카룸과 샤워실 개보수 및 노후장비 교체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오는 2월 3~4일 이틀간 프로농구 2군 경기를 개최해 경기장 시스템을 점검, 본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우 체육진흥과장은 “프로농구 유치를 통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6일 겨울철 산업단지 안전대책을 위해 군산소방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산소방서 비전 실천과제의 하나인 산업단지 대형화재 제로화 추진 결과 총 화재건수 52% 감소와 대형화재 제로화 달성을 이룬 연합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서기호 전 연합회장 등 임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롭게 선임된 이진환 회장(유니드 환경안전팀장)등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반려동물 등록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60%가량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군산지역 반려동물을 2,000~2,500두로 추정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1,300여두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반려동물 및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전산으로 관리해 동물보호 및 유기행위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이에 주택이나 아파트 등에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는 시에서 등록대행업체로 선정한 동물병원을 방문, 절차에 따라 등록을 해야 한다. 동물에 부착하는 장치는 내장형과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두 가지로,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반려동물 소유자는 반려견을 동반한 채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한 가지를
현대자동차 군산서비스센터(소장 이윤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 군산목양원을 방문, 재래시장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이날 군산서비스센터는 목양원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8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윤희 소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조그마한 힘을 보탤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6일 폐지를 모아 생계를 유지하며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경찰서 경비교통과(과장 유택기)를 비롯해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전의경어머니회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조촌동 소재 이모(86·여)씨와 박모(72·여)씨의 가정을 방문해 야광조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내·외부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유택기 경비교통과장은 “생계차원에서 새벽시간 때 폐지수거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안전을 위해 야광조끼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통시책을 발굴해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16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정책실현 일환으로 무주택 저소득계층에 대해 무이자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L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공고기간에 지원을 신청, 예비 입주자로 선정돼 입주계약 순서가 되면 시에서 검토한 후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로 모집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면 된다. 지원금액은 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을 지원하며, 예산범위 내에서 40호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고 지원기간은 1회 2년으로 2회 더 연장, 최장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올해 3월부터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 이용에 따른 본인 일부 부담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1월 15일 군산시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 이용에 따른 본인일부부담금 지원조례가 공포돼 가능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노인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으로 부담금 지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면 된다. 지원범위는 본인 일부 부담금의 월 납부액 100분의 50까지 지원하되, 1인당 지원 상한액은 5만원이며 지원신청은 2월부터 장기요양인정서,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본인부담금 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다음달 7일까지 외국산 농수산물의 불법유통과 밀수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경은 특별단속반을 편성, 농수산물 수입·가공·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유통 거래선을 확인하고 대형할인매장이나 특정품목 판매지역, 인터넷 쇼핑물 판매업체, 냉동창고 밀집지역 등에 초점을 맞춰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원산지 표시 제도를 위반한 수입 농수산식품, 도소매 등 유통과정에서의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유해물질 함유 농수산물 가공 유통사범, 중량 허위표시 수산물 가공 유통사범, 유통기한 경과 및 부패·변질 등 유해식품 유통행위 등이다.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5일 불치병으로 퇴직한 동료경찰 유모씨를 찾아 위문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우회(회장 김명호)와 경우자문위원회(위원장 박노석), 동료직원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품권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유씨는 횡단성 척추염이라는 불치병으로 지난 2003년 면직 처리됐으며 그동안 치료비 과다 및 경제활동 곤란 등으로 많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호 경우회장은 “장기간 투병으로 경제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가족들도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에 신규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 13명은 15일 월명공원 내 의용불멸의비를 찾아 참배하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임용고시에 합격한 후 24주간의 기본교육을 거쳐 임용됐으며 일선 119안전센터, 구조대에 배치돼 각종 화재 및 구조구급 등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화재예방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준식 서장은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따뜻하고 강한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며 “발령받은 부서에서 책임감 있게 주어진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형대)은 15일 올해 항만예산은 전년대비 108억원이 증액된 106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양항만청은 올해 새만금 신항 건설사업과 기존 항만 기능유지를 위한 항로준설 및 시설 보강과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연계시설 투자를 강화하는 등 짜임새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새만금 신항 건설사업의 경우 올해 404억원이 투입돼 연말까지 공사율이 67.9%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후속사업인 진입도로 및 방파호안에 대한 실시설계(40억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항만운영의 큰 걸림돌인 항로수심 확보를 위한 군장항 항로준설에는 250억원이 투입되고 임항창고 신축과 항만유지보수, 여객선터미널 운영 등에도 317억원을 투입해 항만기능 유지에 심혈을 기울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