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28일 6명 이상 출마한 전북 지역의 4배를 압축한 뒤 여론조사에 들어가는 등 공천 작업이 빨라지고 있다.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7일 실시한 집단면접을 바탕으로 전주 완산을과 남원순창, 진무장임실 지역 후보들을 4배수로 압축했다.전주 완산갑은 전체 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뒤 3배수로 압축할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도내에서 5명 이하 출마한 선거구 7곳은 29일 집단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전북 지역 공천 경선자는 이르면 다음달 4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중앙당 공심위는 28일 하루 공천심사를 위한 면접을 중단하고 현역의원들의 처리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4배수 압축에 윤곽 6명 이상 출마한 전주 완산을과 남원순창, 진무장임실 지역에서는 28일부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이 전북지역 지방의원 보궐선거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민주통합당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28일 회의를 갖고 보궐선거 접수자들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심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선거지역 실사를 실사팀 구성, 여론조사소위원회 구성, 전체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여론조사 실시키로 했다.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함에 따라 공천 과정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공심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두 개의 실사팀을 구성해 28일~29일 이틀간 선거가 치러지는 전주1선거구, 전주4선거구, 전주8선거구, 임실 나선거구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실사팀은 이번 조사에서 예비후보자들의 제출자료 검증과 함께 민심을 알아보는 자료를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후보 공천 면접 심사가 27일 오후 4시40분부터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실시됐다.6명 이상의 예비후보들이 있는 남원순창, 전주완산갑, 전주완산을, 진안무주장수임실 등 4곳이 이날 면접을 치렀다.나머지 7개 지역은 28일과 29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강철규)가 28일 공천 일정을 잡지 않음에 따라 29일과 내달 1일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공천 심사 면접이 치러진 영등포당사 2층은 취재진들의 출입이 제한됐다.예비후보들은 당사 2층에 있는 민주정책연구원장 실에서 대기했다가 면접장으로 이동했다.면접장에서 예비후보들은 1분간의 스피치를 통해 자신의 특장점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도내 예비후보들은 대체적으로 이날 면접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른 것으로 전해졌
민주통합당 이재규 국회의원 예비후보(전주 덕진)는 민주통합당이 26일 ‘조세공평성 제고, 복지재원 확보, 경제력 집중 강화 및 영세 사업자 세부담 경감을 골자로 한 조세개혁 총선공약’을 발표한데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나타내고, “국회에 진출하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재규 후보는 “민주당의 이번 조세개혁방안은 부자와 대기업은 증세하고, 99% 중산층과 서민의 세 부담은 완화하겠다는 것으로 시대적 과제인 보편적 복지와 경제 민주화 실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온근상기자
김성주 전주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 정치는 낙하산정치였다" 면서 ”이제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주민들의 인정을 받는 대표가 선출될 때"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일찍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출세한 출향인사는 화려한 경력을 내세워 공천장을 거머쥔 뒤 취약한 기반을 보충하기 위해 공천을 무기로 지방의원들에게 줄 세우기 정치를 해왔다."면서 "낙하산 정치는 줄 세우기 정치를 낳고 줄 세우기 정치는 지방자치를 실종시키며 건강한 시민세력을 정치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악순환 고리를 만든다."고 주장했다./온근상기자
민주통합당 이명노 진무장임실 예비후보는 27일 “함께 일하는 사회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4대 보험 등 사회보장제도를 개정하는 한편 노인, 장애인, 여성,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응 훈련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노력하는 이들에 대한 지원제도 강화가 필요하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기술 지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온근상기자
국회 유성엽 의원(정읍, 무소속)이 ‘과학기술 현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은 국회 교과위 등 과학기술 관련 7개 상임위 161명의 의원을 대상으로 2011년 과학기술분야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를 수행한 결과, 과학기술 친화적 의정활동을 진작시킨 유 의원 등 15명을 ‘과학기술 현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과학기술 현인상’을 수상하게 된 유 의원은 “과학기술에 대한 중단 없는 투자와 육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원이 절대 부족한 우리 현실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대체재가 과학기술”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교과위
강동원 통합진보당 남원순창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선관위의 단속을 받던 전직 동장 출신 일용직 공무원이 투신자살한 사건을 비롯해, 민주통합당의 선거인단 모집 경쟁의 과열 양상을 우려했다.특히 그는 “국민경선을 통한 ‘현역 물갈이’ 방침이 강조되는 호남 지역에서 궁지에 몰린 현역 의원들 중심으로 경선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동원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며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의 시민공천이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무늬만 국민참여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온근상기자
민주통합당 전주완산을 김호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중국의 탈북난민 북송과 관련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김호서 후보는 "탈북자 강제 북송은 비인도적 처사로 UN총회에서 결의한 '강제 송환 금지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중국은 대국으로서의 위상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국제사회 규범 준수가 뒤따라야한다"고 밝혔다.또 김 후보는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이 국회에서 만장일치 통과된 만큼 정부는 탈북난민 북송에 대한 우리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는 등 강경대응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온근상기자
민주통합당 전주완산을 박영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진료비의 지역적 편차가 심해졌고 부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진료비가 비싸고 이중으로 비용을 지불, 외지요양기관을 찾고 있어 도내에 국·공립 노인전문병원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영석 후보는 "환자 1명당 연간 진료비는 부안군이 188만원, 수원 영통구는 66만원으로 그 차이가 3배에 육박했고 충청·강원과 함께 자신이 사는 곳이 아닌 외지 요양기관을 이용한 환자 비율이 높은 곳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전북의 농어촌 지역 노인들이 가장 비싼 비용을 내면서 외지 병원을 찾는데 반해 저비용으로 전담 진료할 수 있는 국·공립 병원은 순창군 보건의료원뿐
유창희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예비후보는 27일, '전주시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개정안' 공포에 대해 환영의 논평을 통해 “대형유통업체 의무휴업일 도입과 더불어 경제력 집중 법인세 강화와 영세 사업자의 세부담 경감 방안은 골목상권까지 잠식하는 대기업들의 문어발식 확장을 저지하고 중소상인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최소한의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유창희 예비후보는 "이번 법규개정의 근복적 취지가 이익추구에만 급급한 유통대기업의 무분별한 지역 확장으로 고사돼 가는 골목상권에 숨통을 터주고 영세상인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조치에 있는 만큼 공포에 따른 현장 의무휴일 준수 여부 등 이행상황 점검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온근상기자
최규성 의원(국토해양위원회 민주통합당 간사, 김제․완주)이 시민중심 연구단체이자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로 활동해 온 ‘국제통상연구소’가 선정한 ‘정의로운 의정활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국제통상연구소는 "18대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을 막지는 못했지만 신자유주의 자유무역협정으로 대표되는 한·미 FTA의 실체를 밝히고 그 문제점을 알리는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라고 27일 선정 배경을 밝혔다.최규성 의원은 농업희생을 전제로 한 한미FTA 협상을 지속적으로 반대해왔으며, 한미FTA 여야정 협의체 민주당 위원, 한미FTA 야당공동정책협의회 민주당 의원, 한미FTA 전면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의원으로
새누리당은 27일 4.11 총선 전북 지역에 2명의 1차 공천자를 발표했다.새누리당은 전북에서는 전주 완산갑에 최범서 전 여수엑스포 상임감사, 완산을에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각각 공천했다.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전국 21개 지역구 1차 공천자 21명을 확정했다. /온근상기자
4월11일에 실시되는 전북 지방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한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지방의원 보궐선거 공천을 위한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춘진 의원)가 28일 오전 7시30분 도당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주 3곳의 광역의원 선거구와 임실 1곳의 기초의원 선거구의 당내 후보자 심사방향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공심위원들이 최적의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각각 공천 방식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공천심사 방식 등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할 전망이다.한편 광역의원 보궐선거는 전주 1선거구와 4선거구, 8선거구에서 치러지며 임실 나선거구에는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열린다./온근상기자
민주통합당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이 과열을 넘어 탈법 시비까지 일자 뒤늦게 후보직 박탈까지 거론, 경선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민주통합당 공천이 곧 당선인 전북과 정서가 비슷한 광주에서 선거인단 불법 모집 혐의로 수사를 받자 투신자살, 선거인단 참여가 저조한 전북 지역에도 불통이 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여기에 그간 민주통합당의 경선 선거인단 모집 방식이 대부분 농촌 지역인데다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전북 지역에는 대리등록, 조직선거, 금권선거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이를 무시한 중앙당의 ‘직무 유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전북 지역 예비후보들은 이번주중에 컷오프가 예상됨에 따라 선거인단 모집에 조직을 총동원 사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 후보 공천 심사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중앙당과 도내 정가에선 전략공천, 야권연대설이 계속 돌면서 지역 정치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상당수 예비후보들은 중앙 정치권이 전략공천 등 의외의 카드를 선택하는 것에 대비해 중앙 정치권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7일 중앙 및 도내 정가에 따르면 통합민주당의 후보 공천이 면접 등 본격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 차원에서 전략공천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전략공천 대상 지역으로는 전주 덕진과 전주 완산을이 거론되고 있고, 익산의 경우에도 지역 차원에서 전략공천설이 도는 것으로 파악된다.만약 도내에서 전략공천이 이뤄진다면 전주권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전주 덕진과 완산을은 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이라는 점에
김형렬 통합진보당 전주시위원회 위원장은 전주 8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김 위원장은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라북도 민주통합당의 구태정치를 뿌리 뽑고 노동자 서민의 정치혁명을 실현하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4ㆍ11총선에서 지역주의에 기댄 민주당 독주정치와 부패정치 구조를 반드시 갈아엎어야 한다”며 “시작은 전주 덕진, 호성, 송천1동이 되도록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시민들과 함께 승리하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전주지부 1,3대지부장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 금속연맹 전북본부장, 실업자원종합지원센터 고용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온근상기자  
국회 조배숙 의원(민주통합당 익산을)이 국제통상연구소가 주관해 선정하는 18대 국회 ‘정의로운 의정활동상’ 국제통상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국제통상연구소는 시민사회의 통상문제에 관한 씽크탱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조 의원은 27일 수상과 관련, “그간 ISD 등 한미 FTA에 관한 문제점을 밝히고 재협상을 하기 위한 노력을 다 해 왔지만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날치기를 막아내지는 못했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임하라는 의미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전북도의원 보궐선거의 민주통합당 입지자들 공천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지방의원 보궐선거는 도의원의 경우 유창희도의원(완산갑) 김호서 도의원(완산을) 김성주 도의원(덕진)등 이른바 도의원 3인방이 19대 총선출마를 위해 도의원을 사퇴하면서 치뤄진다. 임실 군의원 보궐선거는 이순봉 군의원이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발생했다. 특히 이번 지방의원 보궐선거는 총선과 같이 치뤄지는 관계로 경선과정에서 총선예비후보들과 내적으로 런닝메이트로 활동할 가능성이 적지않아 행보가 주목된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지난 24일까지 4.11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 공천심사를 위한 후보 접수를 모집한 결과, 광역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전주 3곳의 경쟁률이 5.6대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주통합당 최승재 도의원 예비후보(전주 덕진, 호성, 송천1)는 25일 전주 오송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배트민턴 동호회 ‘콕동아리’의 창단 기념식에 참석 “학교시설 이용료를 낮추는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학교시설을 주민들이 생활체육과 복지증진 등의 용도로 이용할 때 사용료 부담이 커서 활성화에 문제가 있다”며 “주민들이 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경우 사용료를 인하할 수 있도록 교육비 소관의 공유재산관리 조례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온근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