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기관․단체장 모임인 완산회(회장 이계순)는 추석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지원해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완산구(구청장 김병수)에 전달했다.완산회는 완산구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의 모임으로 그동안 명절맞이 사랑의 성금, 코로나19 극복 성금, 수해복구 의연금 등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완산구 대표의 단체이다.특히, 완산회는 그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돈으로 명절마다 열악한 복지시설이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후원을 펼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가고 있
지난달 정읍시 한 도롯가에서 발생한 부부 살인미수 사건과 관련, 피해자 차량에서 사건 한 달 만에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경찰이 사건 관련 증거물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노출된 것이다.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부부 살인미수 사건’ 피해자 A씨(40)는 피의자 도주에 사용된 자신의 차량을 정리하던 중 피가 묻은 공예용 커터칼을 발견했다.A씨는 이 차량 팔걸이에서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는 ‘경찰이 피의자가 자해할 때 쓴 흉기만을 가져간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주시가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사전준비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이달 중 행정안전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령을 공포하는 대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기부자에게 증정할 답례품을 선정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전주시 홍보대사(배우 윤균상)를 활용해 시정소식지 9월호에 게재하고, 유튜브 영상도 제작하기로 했다.또한, 오는 11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도 제작·송출해
피상속인의 사망 등으로 잃어버린 조상 땅을 찾아주는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된다.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그동안 민원인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 했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피상속인의 사망 등으로 상속인이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를 알 수 없을 때 상속인에게 피상속인 소유 토지의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상속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다.이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인터넷 조회가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시는 1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까지 ▲청소상황실 운영 ▲기동처리반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분리배출 홍보 ▲일제대청소의 날 운영 등 쾌적한 전주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먼저 시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추석맞이 청결주간’으로 정하고 각 동별 취약지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자생단체회원, 일반시민이 모여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특히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되는 청소 민원 해결을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환경관리원 및 생활폐기물 수집·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인 ‘2022 전주독서대전’이 현장 중심의 풍성한 축제로 열린다.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등 전주 일원에서 ‘2022 전주독서대전’을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5회째를 맞이한 올해 독서대전은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다.시는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됐던 참여자를 축제 현장으로 집중시켜 축제성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올해 독서대전은 일반시민과 출
전주시 송천1동(동장 김주한)에 소재한 마음고기식당(대표 이정희)은 1일, 관내 독거노인 100명에게 ‘사랑 나눔 중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아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100명에게 돼지국밥을 대접함으로써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이정희 대표는“이번 행사로 관내 어르신들을 뵙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계상), 통우협의회(회장 임예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철규)는 1일, 인후2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숙)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선물(떡, 전, 과일)세트(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날 자생단체에서 준비한 선물 세트는 인후2동 관내에 있는 모래내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포장해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3명의 위원장들은 “추석 명절만큼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 전북팬클럽 ‘영웅시대 전북방’이 지난달 31일 전북척수장애인협회(회장 한승길)에 척수장애인들의 재활지원사업을 위해 후원금 465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척수장애로 하반신 또는 전신마비장애를 갖고 있는 전북지역 척수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영웅시대 전북방’ 회원들은 전달식 후 협회에서주관한 척수장애인 글램핑 활동(무주빨강치마글램핑장)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앞으로도 전북척수장애인협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김낙현기자
전북경찰청은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2달 동안 '농·축산물 절도예방 특별치안활동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 철을 앞두고, 한 해 농사의 산물인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한 절도의 발생이 증가될 우려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경찰은 올해 여름 장마․폭우 여파와 추석명절 대목을 앞두고 있어 농․축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생계형 절도의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면적‧재배기간‧취약요소를 파악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에 대
전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전주종합경기장 등 6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교통약자와 교통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운영한다.시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 ▲종합경기장(9~11일, 638면) ▲동물원(9~11일, 828면) ▲노송천(9~10일, 70면) ▲한옥노상(9~10일, 70면) ▲삼천2동(10일, 194면) ▲서신동(10일, 131면) 등 6곳의 공영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교통 상황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9월 1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률 향상을 위해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스카이코비원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1·2차 기초접종용으로 활용되며,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간격은 4주다.사전예약은 9월 1일 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오는 13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 12개소에서 실시한다.빠른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위탁의료기관 1개소(전주병원)를 지정하고 당일 접종을
전주시가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구매한도를 늘렸다.전주시는 9월 1일부터 돼지카드의 1인당 연간 구매한도를 기존 120만 원에서 30만 원 증액된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명절 대목을 맞아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돼지카드의 월 발행한도 200억 원을 일시 해제한 데 따른 조치다.매월 최대 60만 원으로 제한됐던 월 구매한도도 오는 11월까지 최대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이에 따라 이미 돼지카드를 구매한도까지 전액 충전해 사용한 시민은 30만 원 추가 충전해 사용
전주지역 청년들의 전용 활동공간이자 청년정책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이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31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지원과 청년 네트워킹 활성화 등 전주지역 청년들의 지역거점공간이 될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 개소식을 가졌다.지역청년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소식에서는 청년센터 구축 경과보고와 시설 안내, 제막식, 박세상 청년강사의 초청강연 등이 진행됐다.전주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크업 ▲강점검사 상담소도 운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반부패 목표 설정, 부패 리스크 진단, 개선방안 수립, 부패 방지 모니터링 등 반부패 활동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패 방지 관리체계를 갖춘 조직에 주어지는 인증이다.공단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의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각종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고 익명 제보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내부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또 전 부서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동장 이현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금자)는 3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 10kg 70포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백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한금자 회장은 “올해도 추석 명절을 맞아 수급차,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나눔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부녀회가 되기 위하여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병수)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31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랑愛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해바라기봉사단 회원 50여 명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음식 재료를 다듬고 준비해 김치를 맛깔스럽게 담그고 송편, 과일, 김 등 꾸러미를 관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 완주군 다문화 가정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장애 등으로 추석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 힘든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김낙현기자
주인을 살린 강아지로 알려진 '복순이'를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정읍경찰서는 흉기를 사용해 개를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6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정읍시 연지동의 한 식당 앞에서 개의 몸 일부를 날카로운 흉기로 다치게 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치료를 받지 못한 개는 끝내 숨졌다.이 사실을 알게 된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경찰에 신고했다.단체에 따르면 숨진 개의 이름은 '복순이'로 몇년 전 견주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크게
전북경찰청은 내달부터 10월말까지 2달 동안 '농·축산물 절도예방 특별치안활동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 철을 앞두고, 한 해 농사의 산물인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한 절도의 발생이 증가될 우려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경찰은 올해 여름 장마․폭우 여파와 추석명절 대목을 앞두고 있어 농․축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생계형 절도의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면적‧재배기간‧취약요소를 파악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
불법 진로변경 등 법규위반 차량만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고 수억 원의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26)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지인 사이인 이들은 2017년부터 지난 2월까지 전주 일대에서 44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 총 4억 5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 등은 승용차 6대를 번갈아 타면서 좌·우회전 차로에서 직진하는 승용차를 일부러 들이받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골라 사고를 낸 수법을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