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학원(前 수도학원) 김용연 원장이 진행하는 GMBTV의 ‘헬로바이블’이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역 내 영어강사로는 유일하게 정규 TV영어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김 원장이 처음부터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다. 이는 해당 방송국이 기독교방송국 인데다가 케이블TV로 송출돼 그의 거주지인 군산은 활성화된 중심 케이블방송이 해당프로그램을 방송하지 않아 초기에 입소문을 타지 못했다. 이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헬로바이블’ 프로그램은 전파 송출 1년여 만에 다양한 입소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GMBTV 자체홈페이지 재생 기록만으로도 매회 최소 5,000회에서 8,000회를
역전의 명수라고 불리는 군산에 야구거리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군산시의회 제20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에 나선 신영자 의원은 “군산상고가 역전의 명수로서 한국야구사에 큰 획을 그은 만큼 군산에 야구거리 조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군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가운데 하나는 군산야구 즉, 역전의 명수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중년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고교야구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했던 게임은 1972년 7월 19일 군산상고와 부산고와의 황금사자기 결승경기”라고 언급했다. 이어 “당시 4대1로 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산하 군산사무소(소장 양기환)가 군산공설시장 상인회(회장임병진)와 원산지 표시관리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양측은 지난 4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원산지표시 정착과 소비자의 알권리, 먹을거리 안전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가항목은 책임담당 명예감시원 전통시장 지도 및 입점업체 교육 및 상인과의 만남의 날, 캠페인 등의 지도 및 관리실적과 언론홍보 등에 대해 이뤄진다. 군산공설시장은 지난해 원산지표시 정착과 관련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인 강도일(77)씨는 “한약 재료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원산지 표시도 솔선수범으로 실천하고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5일 성산면 소재 군산리버힐호텔(대표 정우원)과 경찰청 소속 직원과 가족에 대한 복지증진 차원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교대근무 등 피로가 누적돼 여가활동이 부족한 경찰관들이 건강한 휴식문화를 증진하고, 여가선용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날 협약으로 군산리버힐호텔 측은 전국 경찰관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호텔 이용료 할인과 군산 일대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김동봉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을 찾는 경찰 가족들이 건강한 휴식을 즐기고, 군산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편히 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오는 7일 시민감시단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정비반을 편성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단속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정비에 적발된 인도위의 불법 입간판 광고물에 대해선 자진 정비계도 후, 정비를 하지 않을 경우 강제철거(수거) 및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지정 게시대를 사용하지 않은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즉시 강제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만 건축경관과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로 불법광고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불법광
한국지엠은 5일 국내 부품 협력사 가운데 27개 업체가 GM이 선정한 ‘2016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GM은 지난달 31일 미국 올란도에서 전 세계 협력사 가운데 107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가졌다. 국내의 경우 수상 업체 수는 지난해 26개에서 27개사로 1개 업체가 늘어 국내 부품협력사들의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 또한, 협력사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평가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문에서도 총 8개 수상 업체 가운데 LG화학, LG전자, 삼신화학 등 3개 업체가 포함됐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GM 우수 협력사
군산시 신흥동 일원 고지대 주거지가 ‘7080 추억여행 체험공간’으로 조성돼 원도심 시간여행마을과 연계, 관광객 유입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5일 시는 신흥동 고지대 1만㎡ 부지에 오는 2019년까지 조성 예정인 근대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건축물 28동에 대해 노후화 정도, 구조 안전진단, 무허가, 지적선 침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리모델링 및 평면 배치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해신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근대마을 조성사업은 신흥동 고지대 불량주거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22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해양시설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16개 업체에서 35건의 안전 위해요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뤄진 이번 특별점검은 무작위로 점검업체를 선정한 뒤 소방서, 해양수산청 등과 함께 이뤄졌다. 점검결과 시설 안전관리 미비는 22건, 해양오염비상계획서 결함 4건, 오염방지관리 미흡 5건, 기름 공수급 안전관리 미흡 4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경은 업체 1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16건은 현지시정 나머지 18건에 대해서는 개선조치를 요구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개복파출소는 4일 관공서 주취 소란 근절을 위해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술에 취해 소란, 난동 등을 부리는 행위가 여전해 치안활동에 전념해야 할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어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찰력 낭비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경찰관서 주취 소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유재춘 개복파출소장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공서 주취 소란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상시 펼칠 예정”이라며 “주취자에 대한 온정적인 훈방 관행에서 벗어나 엄격한 법 적용으로 공권력을 확립하겠다”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4일 제201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오는 6일까지 3일간 지역 현안업무처리 등을 위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우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회와 행자부장관, 각 정당 대표에 송부했다. 의원들은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하고, 세계적 추세인 지방자치 발전을 통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중앙정치권에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5분 발언에 나선 배형원 의원은 도심고지대 열악한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환경개선대책이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장단기 도시계획을 수립
군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등록된 장애인 1만7,552명을 대상으로 취업희망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공공부문 위주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민간부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조사내용은 취업희망 장애인의 인적사항과 경력, 교육훈련 및 취업 희망조건 등이고, 읍면동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활용해 조사와 면담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홀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장애인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39명, 시간제 12명, 장애인
군산YWCA 소속 Y틴 미디어동아리가 1일 군산YWCA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Y틴 미디어동아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학교 밖 여자 청소년 4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군산YWCA와 Y-Teen 소개, 강사 위촉식,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미디어동아리의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들이 미디어동아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들은 매월 둘째와 넷째 토요일을 이용해 김건우(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화강사) 강사를 통해 전반적인 미디어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임창현(전북교육신문 대표) 강사 등을 초빙해 편집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김정화 강사 등이 연기를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