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아드보號 '정신력 해결사' 홍명보, 아드보號 '정신력 해결사' '영원한 카리스마' 홍명보(37)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바닥을 치고 있는 태극전사들의 사기와 정신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해결사로 나선다. 홍명보 코치는 7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베르기시-글라드바흐시(市) 슐로스 벤스베르크 호텔에 2006 독일월드컵 최종 훈련캠프를 차린 뒤 정기동 골키퍼 코치 및 이운재 주장과 함께 대표팀의 당면 문제점에 대해 심각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대표팀 이원재 미디어담당관에 따르면 이날 홍 코치는 "최근 두 차례 평가전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와 팀에 침체된 분
이승엽, 올스타 팬투표 2위 이승엽, 올스타 팬투표 2위...역전은 힘들듯 팬투표에 의한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올스타전 출장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공식 후원사인 산요사가 지난 6일 홈페이지(http://allstar.sanyo.co.jp)를 통해 발표한 3차 중간집계 결과 센트럴리그 올스타 1루수 부문에 나선 이승엽은 9만3천465표를 얻어 1위 앤디 시츠(14만5천259표)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지난 2일 2차 발표 때보다 이승엽은 3만표 가량을 더 받았지만 시츠와 격차는 5만 1천표 이상으로 더욱 벌어졌다. &n
'독일은 지금' 선수얼굴 스티커 열풍 '독일은 지금' 선수얼굴 스티커 열풍 "한국, 폴란드 선수는 이미 다 채웠는데 독일 국가대표는 거의 없고 특히 브라질 선수는 하나도 없네요" 독일 광고사진작가 페터 바이어(28)씨는 최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밤마다 여자친구와 함께 월드컵 참가국 선수들의 얼굴사진 스티커가 들어있는 봉지를 뜯는다. 참가국별로 독일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597명의 얼굴사진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이는 월드컵 선수얼굴 앨범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7일 독일 일간지 '디 벨트'에 따르면 수 십만명의 독일인들이 월드컵 축구 스타의 얼굴사진 스티커를 모으고
이택순 경찰청장이 8일 전북지방경찰청을 초도 순시한다. 이 청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받은 뒤 파출소 전환에 따른 지역경찰 개선효과에 대해 일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가 하면 익산 귀금속 보석판매센터를 방문, 협력치안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최규호기자 hoho@
차두리 "스위스, 뛰어난 선수가 없다" 차두리 "스위스, 뛰어난 선수가 없다" 아버지 차범근 프로축구 수원 삼성 감독과 함께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차두리(26.FSV 마인츠05)는 "스위스 대표팀에는 뛰어난 선수가 없다"고 말했다. 7일 매일 100만 부를 발행하는 스위스 최대 무가지 '20미누텐'에 따르면 차두리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스위스 대표팀에는 뛰어난 선수는 없지만 선수들 모두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알고 있고 그 일을 실제 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위스는 워밍업이 돼 있으면서 안전한 기량을 갖춘 팀"이라며 "월드컵 출전
최희섭, 시즌 5호 홈런 폭발 최희섭, 시즌 5호 홈런 폭발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희섭(27)이 오랜만에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주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 경기에 나와 0-0이던 4회 초 1사 3루에서 상대투수 론 치아바치로부터 우측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뽑았다. 지난 달 22일 스크랜턴 레드바론스(필라델피아 산하)전에서 3점포를 때린 뒤 16일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이다. 1루수 겸 5번타자로 출
불륜관계를 미끼로 협박, 거액을 뜯어 온 ‘꽃뱀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불륜관계를 미끼로 협박, 거액을 뜯어 온 ‘꽃뱀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7일 성 관계를 미끼로 금품을 뜯어낸 박모씨(53) 등 3명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씨(42) 등 12명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초 충남 당진군의 한 식당에서 양모씨(64·자영업)에게 40대 후반의 여성을 접근시켜 함께 술을 마시다 성 관계를 가진 뒤 양씨를 협박, 사건 무마 명목으로 5천200만원을 갈취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에게 1억1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바람잡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