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외모와 깔끔한 언변으로 전북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한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그는 국회의원 3선과 여당 대선 후보, 당 대표를 모두 지낸 전북이 낳은 불세출의 정치인이다.올해 만 58세로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MBC 기자로 언론계에 몸을 담았다.이후 미국 LA 특파원과 뉴스데스크 앵커 등으로 활동하면서 호남이 낳은 대표적 언론인이 됐다.정 고문은 1996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권에 진출한다.그 해 치러진 15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전주 덕진에 출마해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1997년 대선에서 정 고문은 DJ의 ‘입’으로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냈다.이후 DJ 정부에서 승승장구했으며 2000년에는 새천년민주당의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200
민주통합당이 1.15 전당대회를 통해 한명숙 대표 체제로 출범하면서 전북 정치권도 영향을 받고 있다.특히 대선 후보군을 포함한 중진들은 한명숙 체제 출범 이후, 당초 예정했던 정치 행보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졌다.일단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가장 수혜가 예상되는 인물은 정세균 상임고문이다.정 고문은 한명숙 대표와 동지적 관계를 맺고 있다.지난 해 치러진 서울시장 보선에서 한 대표 영입을 주도한 바 있고 이번 대표 경선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정 고문은 또 다른 대선 후보들과 달리, 민주계와 열린우리계 친노계 노총 등 당내 주요 그룹과 두루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대선 후보 경선에서 한 대표의 지원이 기대되는 이유다.정동영 상임고문은 한명숙 체제와 관련해 큰 혜택은 없을 것 같다.정 고문
이상현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6일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상현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 양극화 문제와 맞물려 부각되고 있는 학교근무 비정규직의 문제를 언급하면서 도내 교육현장에는 대략 5천여명의 비정규직이 47종의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이 위원장은 가족수당(월 8만원), 자녀학비보조수당(연 127만원), 교통보조비(월 6만원)신설하고, 장기근무 가산금을 2만원 내지 5만원을 인상하는 것으로 하는 72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위원장은 “학교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개선은 물론 정규직과의 임금격차 해소를 통한 처우개선과, 학생인권조례 등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도의회와 도교
김광삼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16일 당 대표 선출과 관련해이번 당대표 선거로 모이상현 위원장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촉구 바일 혁명을 이뤘는데, 모바일 세대의 요구는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완성“이라며,2012년을 기점으로 과거의 권력 정치에서 미래 시민정치로의 혁신을 국민은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힘들고 어려워하는 시민의 생활을 책임지는 민주통합당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느끼고,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정치를 할 때 시민은 온전히 손을 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온근상기자
민주통합당 김윤덕(전주완산갑) 예비후보는 16일 당대표 및 지도부 선출과 관련 “이번 지도부 선출은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바라는 수많은 국민의 요구와 명령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며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국민과 같이 4월 총선과 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내 권력 정치, 구태 정치, 비리의 온상에 갇혀 있는 정치를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낡은 정치에 지쳐 있는 국민들을 더 이상 기다리게 해서는 안된다.지도부 선출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희망을 정치적인 볼모로 또 다시 기다리게 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면서 “대통합 속에서 나부끼는 혁신의 깃발 아래 모든 힘을 결집해 국민들이 제시한 과제를 반드시
유희태 민주통합당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국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방식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 지도부 구성이 대한민국 정당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며 첫번째 변화와 혁신은 4.11 총선 공천으로 새 역사의 지표에 맞는, 국민과 지역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공정경쟁 새 인물 공천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유 예비후보는 16일 논평을 통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크게 하나 되라’는 완산 지역민 요구에 승리하는 새 역사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온근상기자
통합진보당이 총선에서 지역구 단일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정치협상회의 개최를 제안해 지역 정치권에 주목하고 있다.통합진보당은 16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총선에서 한나라당 심판을 이루기 위해서 야권연대를 적극 실현하고 한나라당과 진보개혁세력간 1대 1대결구도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제안했다.따라서 전북 지역에서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간의 지역구 단일후보 선정 지역에 포함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온근상기자
이명노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진무장·임실)는 민주통합당 초대 선장에 한명숙 대표가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민주세력의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16일 밝혔다.이명노 예비후보는 이번에 선출된 한명숙 대표는 80만여명이 참여해 뽑은 진정한 국민의 대표라고 강조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이번에 선출된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최고위원들에게도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대교체와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의 염원이 담긴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온근상기자
민주통합당이 지난 15일 전당대회를 열고 한명숙 대표 체제로 출범했다. 또 이날 한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단이 구성됨에 따라 중앙당은 본격적으로 4월 총선 체제로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16일 현역 의원 25% 물갈이 방침을 정했다. 전략공천까지 합하면 물갈이 폭은 절반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정치권에 총선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 현역 교체 여론이 절반을 넘어서는 전북은,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천 전쟁 속에서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편집자 상. 한나라당 절반 교체설, 민주 현역 위기감중. 현역과 입지자, 민주 공천 방식에 촉각하. 전북 11개 지역구, 치열한 공천 경쟁 한나라당 절반 교체설, 민주당에 쓰나미?한나라당이 먼저 칼을 뽑았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는 16일 전
민주통합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면서 정가의 관심이 오는 4월 치러지는 19대 국회의원 총선에 집중되고 있다.총선에서 이번 지도부가 어떤 공천 방식을 택하느냐에 따라 선거 구도 자체가 변화하기 때문이다.특히 구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전북은, 공천 방식이 최대 변수였고 실제로 공천장을 확보한 후보는 이변이 없는 한 여의도에 입성했다.따라서 이번 지도부가 어떻게 총선 공천에 나설 것인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15일 구성된 신임 민주통합당의 지도부 면면을 보면 공천 방식의 큰 틀이 나온다.민주통합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시민참여’라는 일대 혁신적인 제도를 성공시켰다.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번 전당대회에선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당에 대한 관심과 지지도가 높아졌고 민주당
과거 민주당의 핵심을 이뤘던 전북이 15일 치러진 민주통합당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을 통해 당의 변방으로 밀려났다.당 대표와 의장을 비롯해 최고위원 다수를 보유해 왔던 전북 정치권이 무관(無冠)으로 전락했다.당장 민주당 내에서의 위상 하락은 전북 현안 추진에 커다란 장애를 줄 것으로 우려된다.1.15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이 기대됐던 이강래 후보가 탈락하면서 민주통합당 지도부내 전북 인맥이 끊어졌다.같은 호남권의 박지원 후보는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박지원 후보가 호남권이라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지만 박 최고위원이 전북까지 챙기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이 때문에 이 의원의 탈락과 관련해 전북 정치권 분열에 대한 도민들의 비판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지역 정치권에 상당한 후유증이 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1 총선에서 인터넷을 통한 상시 선거운동을 허용하자 각 예비후보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전북 지역 도시에는 대책 마련에 발빠른 대응에 나선 반면 농촌 지역 후보들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유창희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으로 앞으로 경선과 총선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한 뒤 “젊은 층과 샐러리맨 등이 주요 인터넷 이용층으로 이들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성주 예비후보(전주 덕진)는 “앞으로 선거민주주의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일 동정 형태의 일기와 영상을 올려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비해 농촌지역에서는 애매
제9대 전라북도의회는 13일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환경복지위원장 보궐선거를 통해 김택성(임실환경복지위원회) 의원을 선출했다. 김 의원은 임기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모든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소감은.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 집행부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소관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환경복지위원장으로서 역할과 앞으로 각오는.글로벌 새만금을 향한 개발 기반 확충을 비롯해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기반 구축, 취약계층 생활안정도모 등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이슈가 많습니다. 환경복지위원들과 함께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
백경태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임기 동안 의장 보좌는 물론 의원들간 화합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축합드립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9대 전반기 잔여 임기여서 더욱더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의회는 도민을 대변하는 민의의 기관입니다. 동료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숨은 조력자 기능을 발휘하겠습니다.- 부의장으로서 역할과 앞으로 각오는.부의장의 역할은 의장이 43명의 동료의원을 대표해서 의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보좌하는 기능입니다. 또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는 것입니다. 9대 의회 슬로건인 강하고 일하는 의회상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의회 내 시스템 개선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상식이 통하는 의회, 깨끗하고 투명한, 그리고 존경받는 의회
김용화 의장 “박수치는 의회, 박수받는 의회 만들겠다” 김용화 전북도의회 의장(68)은 “견제와 비판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집행부가 잘하는 일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우리 도의회가 보다 열심히 일해서 도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축하드립니다. 먼저 당선 소감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200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열심이 일하겠다.▲ ‘박수치는 의회, 박수받는 의회’를 슬로
제9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에서 의장에 김용화 의원(68ㆍ군산2)이 선출됐다.제2부의장에 백경태 의원(51ㆍ무주)이, 환경복지위원장에는 김택성 의원(45ㆍ임실)이 당선됐다.전라북도의회는 13일 제2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용화 의원을 출석의원 37명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제2부의장 선거에서는 백경태 의원이 31표를 얻어 6표를 득표한 오은미의원(순창)을 제쳤으며, 김택성 의원은 환경복지위원장에 뽑혔다.의장단 임기는 제 19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호서 의장. 유창희 부의장. 김성주 환경복지위원장 등 전임 의장단의 잔여 임기인 2012년 6월말까지이다.김용화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견제와 비판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집행
전주 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호서 일자리희망본부 이사장은 15일 “소값 유통의 거품을 걷어내기 위해 자치단체별 한우 직거래 유통망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산지 암송아지 값은 한 달 새 120만 원 대에서 60만 원 대로 배 이상 폭락하고 있지만 한우 소비자 가격은 요지부동”이라며 “이는 유통과정을 거치며 생긴 거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소값의 유통구조는 농가→도축 가공업체→중간 유통업체(도매상)→정육점·식당·대형유통업체→소비자의 5단계로 구성돼 한 단계 거칠 때마다 값이 오르고, 반대로, 한 단계라도 빠지면 값이 싸진다”며 &l
유창희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순창군의 한 축산농가에서 벌어진 소 아사사건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황당한 처사와 정부의 입장에 우회적인 동의를 나타내고 있는 전북도의 태도에 대해 강력 비난하고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유창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축산농민들이 소를 아사시킨 근본적인 원인은 정부의 수급안정 정책 부재, 쇠고기 재협상에 따른 미국산 쇠고기 수입 증가로 인한 소값 폭락과 사료값 폭등인데 이 책임을 축산농민에게 떠넘기는 정부의 황당한 처사는 축산농가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이번 사태의 본질은 소 값 폭락과 사료 값 폭등으로 불가피하게 벌어진 참극인데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기는 커녕 축산 농가를 상대로 조사하고 과태료 부과 운운하는 것은 불난 데
정읍시 국회의원선거 민주통합당 김형욱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기초노령연금 제도의 현실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형욱 예비후보는 “기초노령연금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매달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해 생활 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고 설명한 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60∼70년대 산업화 시기 어르신들의 고생으로 지금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건설될 수 있었다.”며 “지난 시절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고생하신만큼, 국가가 그 노고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현재 지급되는 노령연금을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정읍시의 경우 지난 20
김성주 예비후보(전주 덕진)는 버스노동자들과 함께 버스기사의 애환과 고충을 듣는 것으로 첫 유세를 시작했다.김 후보는 13일 새벽 5시께 팔복동차고지에서 첫 출발하는 전일여객 970번 버스를 타고 평화동 사거리까지 동승했다.김성주 후보는 “전주시 시내버스 이용률은 23%에 지나지 않고, 버스이용자가 왕복 이용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12.5%에 불과하다”면서 “서울이 37%에 비해 지방의 대중교통은 교통약자들이 소외되고 홀대받고 있는 실정임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이어 “버스 문제는 아직도 갈등 조정의 대상으로 불씨를 안고 있다”면서 “향후 진정한 의미의 공공재가 되기 위해서는 국회 입법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