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태권도] ‘태권도공원특별법’이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심사보류, 추후논의된다. 이에 따라 태권도법안은 다음 회기에서 재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20여건의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태권도법안은 보류시켰다. 보류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정지역에서 야당 의원을 상대로 강력한 저지 로비를 펼쳤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이와 관련, 도민들은 다음 회기에서 반드시 태권도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총력전 전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제출한 이른바 ‘제이유그룹 특검법’과 ‘도박게이트 특검법’ 처리를 놓고 여야가 치열한
[정세균, 정동영] [정세균, 정동영] 전북을 대표하는 두 정치인,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과 정동영(DY) 전 의장의 정치 행보가 상당히 대비되면서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세균 의장은 정치 전면에서 집권 여당을 이끌고 있지만 정동영 전 의장은 탈(脫)여의도를 외치며 민생 현장을 파고들고 있는 것. 정가에서 이들 두 전현직 의장의 정치 행보에 시선을 집중하는 것은, 범여권 통합신당 출범과 12월 대선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12월 대선을 겨냥해 전개되는 범여권 통합과 관련해 두 인사의 정치적 영향력은 막강한 수준. 이들은 전현직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모두 대통합을 위해 총력을 기
[정치권] [정치권] *통합신당모임 소속 의원들 -현재는 매우 힘이 빠져 있음. 열린우리당의 기세가 높아지고 있어서임. 특히 정세균 체제로 인해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금씩 상승하자 긴장하는 분위기임. -이와 관련, 강봉균 의원은 26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이후 열린우리당이 다소 상승하는 것”이라며 “결국은 열린우리당의 분열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함. 그러나 피곤한 기색이 역력함. 실제 정가에선 탈당한 도내 의원들에 대해 많이 피곤해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탈당 의원들은 시간이 더 지나면 열린우리당의 분열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음. *탈당 의
[통합신당] [통합신당] 범여권 대통합신당이 정치권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장성원 전 의원이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회 재선 의원 출신인 장 전 의원이 도당 위원장을 맡게 되면, 통합신당 추진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시각 때문이다. 실제로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여야 정치권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깨끗한 정치 행보로 ‘신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원만한 대인 관계와 출중한 인품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세균 현 열린우리당 의장이나 장영달 원내대표 등 범여권 주요 정치인들과 대화가 가
[최규성] [최규성] 열린우리당은 2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규성 전북도당 위원장을 유임시키는 등 전국 16개 시도당 위원장을 임명, 발표했다. 열린우리당은 또 당내 중진 원로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10~15명 규모로 ‘대통합신당추진위’를 구성키로 했다. 위원장은 정세균 의장이 맡기로 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정세균] [정세균]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속도감있는 효율적 대통합신당 추진을 위해 ‘대통합신당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정 의장은 신당작업에 대해선 5월 전에 끝맺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26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통합은 △미래지향적인 국민통합 △비전 노선 중심의 통합 △기득권 포기 통합 등 세 가지 원칙이 기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의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통합의 대상 그리고 어떤 세력들과 논의할 것인지? “정파, 다른 정당이 있을 것이고 시민사회 전문가 집단 이렇게 크게는 둘로 나뉘고 그것을 소그룹화하면 더 많은 그룹
[3면-열린우리당 의원워크숍] [3면-열린우리당 의원워크숍] 지난 23, 24일 양일간 천안 공무원 연수원에서 열렸던 ‘2007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도내 의원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통합신당 주장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의원들은 워크숍에서 중도개혁대통합 등 통합신당을 위한 다양한 방안 및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 채수찬 의원은 “우리당이 어려운 가운데 통합신당을 추진하게 돼 다행”이라면서 “민주당과 국민중심당 등 현실정치 세력 외에 통합대상이 분명치 않고 내부 사정도 간단치 않지만 이런 세력을 아울러서 대통합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 의원은 특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국회] [국회]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탈당 표명에 따른 정치권 환경의 급변 사태가 전북 현안 추진에 차질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야 정치권의 혼돈스런 정치 환경에 의해 국회에서 태권도공원 특별법 등 도내 주요 현안 처리가 어려워지거나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한명숙 국무총리도 조만간 총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어서 정부의 새만금 내부개발계획안 확정 지연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이 사실상 집권 여당의 위치를 상실한 이후, 전북 현안에 대한 정부여당의 적극적 지원이 힘들어질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태권도공원 특별
[정가소식-김춘진] [정가소식-김춘진] 국회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이 한국인삼공사의 인삼선별수매장을 고창에 유치하기 위해 전상대 인삼공사 사장과 만나 협조를 당부, 긍정적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2일 전 사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대표적인 인삼재배지역인 고창에 인삼선별수매장이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해 긍정 검토 약속을 받았다는 것. 고창군은 2006년 말 현재 전국 인삼수매면적의 약 20%에 해당하는 320ha를 재배하고 있지만 수매장이 없어 많은 농가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따라서 고창군 대산면 지역에 약 7천평 규모의 선별장이 건설되면 호남지역의 인삼수
[한국농촌공사] [한국농촌공사] 임수진 전 진안군수가 한국농촌공사 신임 사장의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임 전 군수는 22일 현재 청와대 인사추천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올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H 활동 등 오랜 기간 농촌을 위해 일해 온 임 전 군수는 이번 추천 과정에서 농천공사에 가장 적임이라는 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임 전 군수는 다양한 농민 활동은 물론 진안 군수를 세 번 지내면서 그 누구보다 농촌에 대해 잘 아는 단체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임 전 군수는 또 노무현 대통령과의 각별한 인연으로도 관심을 모아 왔다. 개혁성향 등 정치 노선이 같아 전북 내 대표적인
[정균환] [정균환] 민주당의 4.3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균환 당 부대표에게 정가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중도개혁세력 결집을 내세우며 한화갑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정 부대표가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경우, 대표 경선이 매우 치열하게 치러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정 부대표는 전북이라는 지역 기반을 갖고 있는데다 중앙 정치권에서의 위상도 커, 만만찮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국회 4선 의원 출신에다 국민의 정부 당시 여당 사무총장 원내대표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하면서 당내에 탄탄한 지지세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만일 정 부대표가 대표에 선출되면 민주당 중심의 범여권 대
[정가소식-이광철] [정가소식-이광철]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은 21일 ‘한스타일’ 육성에 대한 문화관광부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국회 문광위 문화관광부 업무보고에서 “한식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한스타일 6대 사업이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관광부의 ‘한스타일 종합계획’을 긍정적으로 평했다. 이에 앞서 문광부는 지난 15일 향후 5년간 2천7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1년까지 한국문화 6대 브랜드를 세계 명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