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전북 정가의 관심이 전주권에 모아지고 있다.전주권은 전북을 이끌어 가는 핵심 지역이어서 이들 지역의 정치권 변화가 전북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전주권은 전주 3개 지역구 및 인접해 있는 김제완주를 포함해 모두 4곳이다.이들 지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치 무산에 따른 지역 발전 퇴보 △중진 정치인의 수도권 차출론 △야권 연대 △개인 역량 평가 등이 선거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민주당 소속인 4명 현역 중 몇 명이 19대 국회에서도 자리를 지킬 지 주목된다.전주 덕진은 정동영 최고위원의 행보가 최대 변수다.대선 재도전이 유력한 정 최고는 차기 국회의원 총선 출마와 관련해 당 안팎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다.정치를 시작한 전주에서 마무리할지 또는 수도권으로 나올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의 후보 공천이 전북 정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공천 방식이 언제쯤 결정될 지 주목된다.민주당이 어떤 방식으로 공천할 지는 아직 미지인데다 공천 방식이 언제 결정될 지조차 알 수 없기 때문이다.당 개혁특위(위원장 천정배)가 공천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안을 내놓았지만, 이 방식이 현실화될 것으로 믿는 인사는 당 안팎에 그다지 많지 않다.실제로 개혁특위는 국회의원 공천과 관련해 여성 입지자를 우대하며, 수도권 호남 공천에서 시민배심원제를 30% 도입하겠다는 방안을 만들었다.또 당 지도부 선출 과정에서는 당원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거나 영호남 지역의 당원 등가성 문제를 집중 부각시켰다.당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호남권의 극렬한 반발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국회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은 18일 오후 은행연합회관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에 대한 적극 지원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후속대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 지원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박 장관에게 “전북도가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는 2012년도 국가예산 20개 사업에 대해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LH와 관련해선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5개 후속 요구 사항을 기획재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지역구 현안인 △고창~부안간 부창대교 △국립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 건립 △부안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세계 프리미엄 갯벌생태관광지구 조성 사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인 장세환 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을)은 재외(在外) 선거와 관련해 재외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8일 출국했다.장 의원은 미국 캐나다 중국을 방문하고 재외 선거에 대한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재외국민 선거권은 지난 2008년 6월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라 국회가 2009년 2월 재외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공직선거법을 개정함으로써 이뤄졌다.이와 관련 국회 행정안전위와 중앙 선관위는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재외 선거의 관리기반을 점검하고 절차상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청취 및 연구키로 했다.장 의원은 이번 방문에 대해 “국회와 중앙 선관위가 함께 재외 선거 관리절차를 마련했으나 한 번도 실제 선거에 적용된 바 없다”면서
지난 7.4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출범시킨 한나라당이 최근 당직을 인선하면서 전북 출신을 주요 당직에서 배제해 전북 목소리 대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전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후속 대책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등의 중차대한 목표가 있지만 여당 내 창구 부재로 현안 추진에 어려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나라당(대표 홍준표)은 18일 여의도연구소장에 정두언 전 최고위원(재선), 제1사무부총장에 친박계인 이혜훈 의원(재선), 제2사무부총장에 친이계인 이춘식 의원(초선), 대표 특보단장에 서상기 의원(재선)을 각각 임명했다.또 최고위 산하 지역발전특위 위원장은 이주영 정책위 의장(3선)이 겸임키로 했다.홍보기획본부장은 최구식, 중앙연수원장은 백성운, 노동위원장에는 이화수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익산은 초미의 관심을 끄는 선거구다.익산 갑을 두 개의 선거구가 하나로 통합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는데다 전직 정치인들의 출마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수도권에 진출해 있는 전북 출신 현역 비례대표 의원들이 전북으로 출마할 지도 관심사다.일부 비례 의원은 지역 출마를 장기간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져서다.전직 의원 출마와 비례 의원의 전북 출마. 이 두 가지 관심사안은 내년 전북 총선에 상당한 변수가 된다.특히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들에 대한 수도권 차출론까지 거세지면서 지역 정치권에 던지는 파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익산은 선거구의 통폐합 논란에 덧붙여 선거구도가 매우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갑을 선거구 통폐합도 관심사지만 전현직 의원들의 경쟁이 불가피해질 가능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달 30일 전국 시도에 특별교부금을 교부했지만 전북만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재정권을 쥐고 있는 중앙정부가 지방교육을 중앙정부에 종속시키고자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1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에 따르면 교과부는 서울 407억원, 부산 156억원, 경기 356억원 등 2011년도 상반기 특별교부금 2천711억원을 교부했다.하지만 전북도교육청은 배제됐다.도교육청은 23건 241억원을 신청했지만 교과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송사 결과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해 교과부가 도교육청을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교과부는 지난 달 15일 도교육청을 상대로 직무
도내 정치권이 하한정국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도내 의원들은 여름휴가는 대부분 꿈도 꾸지 않고 중앙과 지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일부 의원들은 의정보고회를 열고 있으며 또 다른 의원들은 국정조사 활동 등으로 바쁘게 활동한다.14일 도내 정가에 따르면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은 지난 4일부터 정읍 일대를 도보로 걷는 중이다.지역민들과 자연스레 만나 그들의 애환을 듣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유 의원은 지난 6일자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통해 “잡풀과 잡목으로 폐허 아닌 폐허가 돼 버린 우리의 산들, 큰 일”이라며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강봉균 의원(민주당 군산)은 오는 18일부터 약 3주간 군산 전역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질
내년 19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호남 현역에 대한 수도권 출마 여론이 높아지면서 경쟁력 있는 현역들의 출마 선언 경쟁이 펼쳐질지 주목된다.수도권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당선에 ‘안정적’인 지역구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13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세균, 장영달, 김효석 등 전·현직 중진들의 비(非)호남 출마 선언 이후 호남 현역 가운데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는 인사들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특히, 내년 총선에선 MB 정권에 실망한 국민들이 야권을 적극 지지할 것이란 관측이 늘면서 수도권 지역의 민주당 후보 경쟁은 매우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문제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도권 지역구를 노리는 인사들이 많아지고, 따라서 지역구를 차지하기 위한
민주당 호남 현역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출마 압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정가 최대 관심이 정동영 최고위원(전주 덕진)의 거취에 집중되고 있다.DY의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선택은 지역 정가는 물론 중앙 정가에도 엄청난 변화를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정 최고는 최근까지 정치를 시작한 전주에서 정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같은 정 최고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었다.하지만 최근의 정치권 환경 변화가 정 최고에게 다시 한번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전주 덕진에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치를 것인지, 아니면 ‘희생’을 요구하는 수도권으로 나설 것 인지다.물론 DY 자의적 요인에 의한 게 아니라 타의적 환경에 기인한
민주당 개혁특위(위원장 천정배)가 만든 당 지도부 선출 방안과 관련, 투표가치의 보정 방법에 논란이 일고 있다.투표가치가 민주당을 전폭 지지해 온 전북 당원들에게 오히려 ‘역차별’을 줄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특히 전북은 전국 시도 가운데 민주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어서 이 같은 방식이 최종 확정되면 당원들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 개혁특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에서 당 지도부 선출과 관련, 중앙대의원 20% + 당비 납부당원 30% + 일반당원 50%로 지도부를 선출키로 특위 안을 결정했다.투표가치의 보정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해 치러졌던 10.3 전당대회 당원여론조사 표본(선출직 대의원) 구성 방안을 적용키로 했다.그러나 특위 안에 대해 당 안팎에서 표의 등가성 훼
“민주당 현역, 절반 이상 바뀌나?” 내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호남 물갈이’를 의미하는 현역의 수도권 출마론이 새로운 정치이슈로 급부상했다.특히 현역의 대상은 3선 이상의 중진뿐만 아니라 초재선 의원들도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도내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된다.11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효석 의원(전남 담양∙곡성∙구례)이 지난 10일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이후 호남 현역 중에서 수도권 출마 선언이 잇따를 것이란 관측이 늘고 있다.김 의원은 지역구 사정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는 점에서 김 의원의 호남 불출마는 기득권 포기 및 수권정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으로 인식된다.전북에서는 이미 정세균 최고위원이
민주당 개혁특위(위원장 천정배)는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 제도와 관련해 단수후보 지역은 무응답 등을 포함한 여론조사에서 1위 후보의 지지도가 30% 이상이거나 후보가 2명일 경우 격차가 30%p 이상, 3명일 경우 20%p 이상으로 했다.또 경선방식의 지역구 비율은 배심원제 30%와 완전국민개방경선 70%로 하기로 했다.배심원제의 경우 전체 지역구에서 적용하되, 당세 불리 지역에서는 광역별로 상황에 따라 도입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배심원 숫자는 1회 20명 이상으로 했다.민주당 개혁특위는 지난 10일 18차 개혁특위 회의를 열고 특위 안을 이 같이 결정했다.특위는 지역구 위원장의 사퇴 시한에 대해 선거일전 4개월 전 사퇴를 다수안으로 결정했다.대통령 후보자 선출은 완전국민개방경선(현장투표+모바일투표)으
임시국회가 끝나고 정치권이 하한 정국으로 돌입한 가운데 전북도와 정치권이 이 기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주문이다.중앙 부처와 정치권이 여름 휴가 등으로 한 달여간 휴지기(休止期)에 들어가는 만큼 도-정이 이 기간에 전북 발전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는 것. 전북이 이번 여름을 잘 보내야 하는 이유는 도민들의 상실감이 워낙 큰 상태이기 때문이다.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산배치 무산 이후 도정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삼성의 새만금 투자를 이끌어냈다고는 하지만 이는 10년 후의 일이다.도민들이 삼성에 반색을 하기에는 너무 기간이 길다.국가적 경사인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당초 전북의 몫이었다.전북과 강원은 과거 유종근 도지사 시절, 동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쳐 왔었다.전북
국회 김춘진 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7일 오후 6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인신매매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미국 국무부 인신매매퇴치 담당 루이스 시드바카 대사를 초청해 인신매매 형사범죄화의 필요성과 인신매매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김 의원은 “시드바카 대사의 방한과 국회에서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의 인신매매 법제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면서 “국회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인신매매 법제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당 이강래 의원(남원순창)은 7일 오전 김춘진 의원실을 찾았다.연말에 치러지는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였다.전북도당 위원장인 김춘진 의원은 이 의원에게 덕담을 건넸다.그리고 기자들에게 “혹시 강봉균 의원은 출마하지 않느냐”고 물었다.대표 출마설이 도는 강 의원은 현재 손학규 대표와 함께 중국을 방문 중이다.도내 중진 의원들의 정치적 행보가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이강래 의원의 결정이 가장 빨랐다.이 의원은 주변과 상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당권 행보에 돌입할 예정이다.정세균 최고위원은 대권 행보로 완전히 방향을 잡았다.정 최고는 박주선 최고위원(광주동구)과 연대할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다.예를 들면 정세균-대권, 박주선-당권 카드다.정세균 최고는 박주선 최고가
전주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영달 전 의원이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9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경남 함안합천의령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장 전 의원의 경남 출마 선언이 내년 총선에서 호남권 현역 의원들의 수도권 차출설의 도화선이 될지 정가 시선이 집중된다. 장 전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경남에서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꽃피우겠다”면서 “이제 아버지의 땅 호남 정치를 마감하고, 어머니의 고향이자 제가 자라난 경남에서 새로운 정치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장 전 의원은 특히 “솔직히 경남은 한나라당의 아성이며 야당에겐 불모지와 같은 곳”이라며 “그러나 저를 비롯한 진보개혁세력이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강래(남원·순창) 의원이 올 연말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전북 정가의 관심이 집중된다.이 의원은 출마 쪽으로 사실상 마음을 굳혔지만 도내 의원들을 포함한 주변의 다양한 의견을 구한 뒤 출마 행보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이 의원은 6일 차기 지도부에 대해 “다음 지도부의 역할은 총선과 대선 승리이며 전략 마인드가 필요하다”면서 “정국 흐름에 대한 이해와 상황 판단 능력이 출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당 대표가 내년 총선을 이끌어야 하는 만큼 능력과 경륜 그리고 전략적 마인드 등을 두루 갖춰야 한다는 것. 이 의원은 차기 당 지도부는 총선 공천을 잡음 없이 개혁적으로 하고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국회 장세환 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을)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의원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했다.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민주당 간사인 장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독도 경비대에게 “영토 수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장 의원은 “더 이상 독도 문제는 조용한 대응으로는 안 되며, 소리없는 무능한 외교에서 벗어나 공개적으로 당당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장 의원은 지난 6월, 민주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독도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감안해 국회 독도특위의 상설화를 주장하는 등 독도지킴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당 개혁특위는 제 17차 전체회의를 열고 공정한 국회의원 경선관리를 위해 지역위원장이 경선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사퇴 시점은 120일전 사퇴와 공천신청 전 사퇴 등 두 안이다.또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에서 투표가치의 보정방법은 지난 10.3 전당대회 당원여론조사 표본(선출직 대의원) 구성 방안을 적용키로 했다.이에 앞서 특위는 전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비율을 중앙대의원 20%, 당비 납부당원 30%, 일반당원 50%로 결정했었다.지역적 당세 보정을 위해선 영남과 호남의 당원과 인구비율 보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당원 수가 호남에는 많은 반면 영남은 당원 수가 극히 소수이기 때문이다.논의 방안은 인구와 당원비율을 1대1, 1대2 등으로 하는 방안이다.한편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