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 공직사회와 기초의회 정치권 등에서 한 가정을 파괴하는 안일한 음주운전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공직인으로서 도덕성 논란과 기강해이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25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실제 정읍소방서 소속 A소방사는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11시 30분께 정읍시의 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고 주차를 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파악됐다.이로 인해 전북소방본부는 A소방사에게 정직 1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또 음주
전국의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에 모였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전주 고궁담에서 ‘제1차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현장에는 전북을 비롯해 제주·세종·강원교육청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시도만의 교육자치권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청별 특별법(유보통합) 추진 사항을 공유함과 더불어 타 시도와 차별화한 지역 특례 조항이 소개됐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지자체 보육 자체사업 현황 자료를 설명하며 사업 이관의 범위 정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개선과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 규제 완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및 운영을 촉구했다.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는 25일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282차 월례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개선’과 ‘인구감소 지역 산지전용 규제 완화 특례법 제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 도입 및 운영’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 각 정당 및 행정안전부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5일 본예산 대비 2,267억 원(5.0%) 늘어난 4조 7,289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338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354억 원, 재산매각대와 반납금 수입 등 자체수입 122억 원, 전년도 이월금 452억 원이다.먼저 AI 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과 디지털 교육혁신에는 319억 원을 편성했다.이 중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교사 연수체계 구축에 142억 원을 할당했다.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예산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4월초 익산 ECO융합섬유연구원과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옥상에 도민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한 도민태양광발전 사업허가를 해당 지자체에 각각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이중 ECO융합섬유연구원 옥상을 활용한 도민발전소 구축사업은 지난해부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늦어도 올해 9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제공하는 옥상에 전북개발공사가 사업비 전액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20년간 운영하는
전주시가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인 교통안전 쉼터를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조성했다. 시는 주변 경관을 해치던 폐가였던 완산구 중노송동 547-10(병무청오거리 인근)의 부지를 매입, 철거하고 이달 운수종사자 및 시민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교통안전 쉼터’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곳은 운수종사자와 시민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16㎡(약 5평) 규모에 의자와 테이블, 정수기,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시간을 고려
법원·검찰청 이전 이후 대규모 공동주택과 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전주시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선다.전주시는 전주 만성지구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만성지구(주9, 만성동 1346-1번지)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까지 5단에 건축연면적 8,109㎡, 주차대수 224면의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아래 설계 공모를 추진했다.심사결과 ㈜에스제이종합건축사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5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홈플러스 유통사 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현장품평회’를 개최했다.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국내시장 판로확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서는 도내 32개 업체와 홈플러스 구매바이어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었고.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상담회는 도내 농수산식품기업의 제품정보를 사전에 공유한 후 바이어들의 관심품목으로 참가사가 구성되어 상담의 질적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재지정 및 신규 선정 평가에서 5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평가에서 진안 홍삼스파(뷰티.스파)와 무주 태권도원(힐링.명상), 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한방)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재지정됐다. 또 순창 쉴랜드(푸드)와 완주 아원고택(숙박)은 신규로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진안 홍삼스파에서는 홍삼을 테마로 한 음양오행 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증진 스파와 마이산을 배경으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완주 구이안덕 건강힐
전북자치도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점검을 추진한다.25일 도에 따르면 올해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무주 반디랜드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도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와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 법정의무 이행사항과 시설물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현재 무주 반디랜드 어린이놀이시설은 881㎡ 규모로 2008년 최초 놀이시설 설치 이후 2020년도에 시설을 새롭게 교체해 운영하고 있다.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을 단지 내에 함께 운영하고 있어
전북자치도가 내달 15일부터 10월15이까지 진행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다.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5일 허전 익산시 부시장과 농어촌공사 관계자와 함께 익산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 공사현장과 창리 배수펌프장 복구 현장, 용두산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공사현황과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방 보강, 배수통문 설치 등 공사 진척도를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산북천 일원의 침수예방 대책 등 우기철 대비상황을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를 앞두고, 전북도가 마지막 전력투구에 나서고 있다.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전북에 차세대 재생바이오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추진되는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 인천, 대전, 전남, 경북, 충북, 경기 등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이에 도는 글로벌 우수기술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하버드의대와 KIST 유럽연구소, 존스홉킨스대학 등 많은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남원시가 4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전국 22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 사업은 유해시설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침체돼 있는 농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경제기반 구축, 농촌다움 복원,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농촌공간에 대한 장기(20년) 전력계획을 수립,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남원시는 지난해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중간지원조직(농촌활성화지원센터) 등을 구성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과거 인기직종으로 떠오르며 남녀노소할 것없이 시험이 치렀던 공인중개사가 최근 굴욕을 맛보고 있단 소식이다.부동산 경기 침체와 전세사기 여파 등 부동산 거래량이 줄며 휴폐업하는 공인중개사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공인중개사는 지난 2021년까지만 해도 너나없이 중개사 시험에 도전하는 인기 직종 가운데 하나였지만, 최근에는 폐업이나 휴업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180도 변해버렸다는 게 본보 취재진의 지적이다.여기에 전국적으로 피해자를 양산한 전세사기 문제로 공인중개사에 대한 신뢰도 실추의 영향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최근 한국공인
새만금 국가산업단 기업들의 빠른 정착과 기업유치를 위해 입주심사가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우수 입주 기업이 복잡한 행정 절차로 입주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기업의 속도감 있는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다.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안 중 기업 불편 해소와 강소기업 가점제도 등의 내용 등을 대폭 손질했다.새만금청은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 심사 구비서류를 대폭 축소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입주심사위원들이 직접 공장을 찾아가 절차를 진행하는 등 입주 심사 방식을
준엄한 민심의 심판이 끝났다. 이번 선거도 역시나 살아있는 생물이었다. 항상 우리나라의 선거를 끝나면 하는 말이 선거 결과인 표수는 절묘하고도 의미심장하다고들 한다. 어떻게 이렇게 민의를 정확하게 표출할 수 있을까? 정말 기적에 가깝고 드라마를 쓰라고 해도 쓸 수 없을 정도로 매번 선거의 인심의 표출은 정말로 신기에 가까울 정도이다. 사실 대통령 선거이건, 총 선거이건, 지방선거이건 항상 시끄러웠다. 항상 곧 망할 것 같고, 항상 모든 선거는 최악 중에 최악이었고, 최저질 중에서도 최저질이었다. 다음에는 나아지겠지, 이 다음에는 또
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양해성)은 지난 22일 완산구도로관리소에서 올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모래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렀다.이번에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전주시내 상습침수구역에 속한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장마 침수에 대비할 예정이다.양해성 단장은 “이날 전주시 자율방재단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 덕분에 올 여름 장마철을 대비한 모래주머니를 제작 배포하게 돼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역량 올리기에 나섰다.도는 오는 5월 2일 전북대학교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그동안 1대학-1금융기관으로 진행했던 금융아카데미 취업특강을 올해는 많은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 방식으로 개편해, 보다 다양하고 실속있는 금융기관의 취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이번 특강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BNY멜론, SSBT은행,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금융권 취업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고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전북자치도가 ‘국가대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기업유치 1번지임이 입증됐다.도는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도는 기업친화정책 추진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표준모델로 평가됐다.민선8기 기업유치를 도정 제1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