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한 실태점검에 나선다.시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 등을 내용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올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태점검의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 중 통합(건축)심의 절차를 이행한 11곳의 조합 중 6곳으로,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곳씩 점검하는 등 점차적으로 실태점검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 등 지난
전라도의 대표도시인 전주시와 나주시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4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상호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전주시민과 나주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와 나주는 ‘전라도(全羅道)’라는 명칭의 어원이 되는 전라도 대표 도시일 뿐만 아니라, 고을 ‘주(州)’자가 있는 전국 15개 전국동주도시교류협회 회원 도시로서 매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주와 고향사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과 '주 52시간 진료근무'를 예고했던 전북대병원 의대교수들 마저 피로감을 호소하고 근무시간을 단축하며 외래 진료 축소 등에 나서고 있어 여전히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불편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4일 도내 주요병원 등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 현장에 남은 의대 교수들이 근무를 이탈한 전공의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도내 주요병원 곳곳에서는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생기고 병원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등 총체적인 혼선을 빚고
(재)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은 전주 발전의 정책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직렬은 선임연구위원(시정연구실장)과 초빙연구위원(미래전략팀장), 경제산업 분야 연구위원 2명 등 총 4명으로 전국 대상이다. 연구원은 특정 연구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요 직무 수행이 가능한 능력 있는 인재를 영입해 연구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청 자격은 평소 전주시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시에, 연구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이다. 직급별
책의 도시 전주시가 봄철을 맞아 주민 사랑방이자 각 마을의 독서거점인 작은도서관들과 함께하는 책 축제를 연다.전주시는 오는 20일과 27일 각각 송천동 에코시티 세병공원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피는 봄’ 책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은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피는 봄’ 책 축제는 지역독서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공립·사립작은도서관이 주축이 돼 진행을 맡는다.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진행되는 덕진권역 축제는 개인이나 단체가 설립·운영하는 사립작은도서관들이 행사를 주관하며, 시청 앞
전주시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연다.시는 2024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9개 시립도서관과 7개 특성화도서관 등 총 16곳에서 4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도서 전시 ▲어린이 블라인드 북 대출 ▲마니또 북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이 가운데 9개 시립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진행되는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는 도서관
전주시가 해마다 봄이 되면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전주시 팔복동 철길을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개방키로 했다.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윤재훈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산업철도 약 630m 구간을 이팝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개방하는 내용이 포함된 ‘전주시·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이팝나무 개화시기 철길 개방 기간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
우범기 전주시장이 기획재정부 상대로 전주 발전을 위한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우 시장은 4일 노인일자리 지원 방향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 미등록경로당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실 주요 관계자와 문화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우 시장은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품고 일부 복원된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현안 사업 논의의 자리에서 시정 최대 현안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를 함께 준비할 단체를 모집한다.시는 ‘2024 전주비빔밥축제’를 전주의 대표 음식축제라는 명성에 맞게 기획·운영할 추진단체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2024 전주비빔밥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문화 관련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단체·기관 등이다. 시는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를 전주비빔밥뿐만 아니라 맛의 고장 전주의 특별한
전주시가 전주의 새로운 얼굴이 될 대표 캐릭터를 발굴해 시정 홍보에 활용한다.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전주시민과 동행할 대표 캐릭터를 찾기 위해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반영하는 ‘전주시 대표 캐릭터 공모 제안’을 진행한다. ‘전주시와 함께할 새 친구를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전주를 대표할 캐릭터 발굴을 위한 시민 공모’로 ▲전주시의 스토리와 이미지 ▲대중성과 참신성 ▲지역의 미래가치 등을 갖춘 다양하고 창의적인 캐릭터를 발굴
전주시가 새봄을 맞아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키로 했다.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기존 도로와의 연계성과 노후화 정도를 고려해 선정한 3개 구간의 노후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정비 구간은 온고을로(0.34km)와 송천중앙로(0.44km), 장승배기로(0.42km) 등 3개 노선이다.시는 해당 구간의 기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철거한 후 재포장해 자전거 주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달 용머리로(3.2km)와 쑥고개로(1k
전북현대 축구팬을 위해 경기 시작 전·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1994 특별노선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지난 3월 중 두 차례 열린 전북현대모터스FC의 프로축구 홈경기 당일 약 2700명의 축구팬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고 3일 밝혔다.2만5000여 명이 관람한 3월 1일 전북현대 홈경기 개막전에는 1200여 명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으며, 지난달 30일 울산현대와의 현대가(家) 라이벌 매치에는 2만60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1500명 이상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특히 시는
80대 노인에게서 4억5,000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전주시 완산구에서 B(80대)씨를 상대로 4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받아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으로부터 ‘사용 중인 통장이 범죄에 사용됐다’는 전화를 받고 자신의 통장 비밀번호를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3일 오전 3시 55분께 익산시 낭산면 한 디스플레이 소자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일부(30㎡)가 소실되고 생산용 기계설비 등이 타 소방서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특히 대피 도중 A(20대)씨가 찰과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불법광고물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합동단속은 유흥가 밀집 지역에 살포되는 불법 성인용 전단지를 근절하고자 전주시 덕진구청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유흥업소 주변 심야시간대 야간 합동 단속, 불법으로 전단지를 배부하거나 뿌리는 경우 계도 및 처분, 오는 30일까지 방문 점검 등이다.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불법광고물 합동단속을 통해 올바른 광고문화의 정착에 힘쓰겠다”며 “불법·유해 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등산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어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덕진구 내 기린봉 등에 학생들의 산악사고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봉사활동 계획,덕진구 내 산악사고 위험지역 발굴 및 관리, 산악사고 관련 구조 훈련 실시 등이다.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근래 산악사고로 인한 부상과 조난수색 및 질환이 다수 발생된 터라 산행 전 등산코스 숙지, 준비운동이 중요하다”며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으로 덕진구 주민들께서 안전하게 등
전주시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한다.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인 ‘생활체육광장’을 전주지역 6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올해 생활체육광장은 공원과 천변, 학교 등 총 64곳에서 운영되며, 주 5회 새벽 또는 저녁시간대에 해당 장소를 찾으면 체조와 배구, 수중스트레칭 등 3개 종목을 전문강사로부터 무료로 배울 수 있다.생활체육광장에는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운영시간에 맞춰 해당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교통약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이지콜 택시로 투표장 이동을 지원한다.2일 공단에 따르면 교통약자지원부는 사전투표 기간인 이달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권을 가진 교통약자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지콜 택시를 매일 4대씩 투입한다.본투표가 실시되는 10일에도 이지콜 택시 총 8대를 투입해 교통약자 투표권자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이번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 중 거동이 불편한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투
전주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과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 등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시는 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한옥마을과 전주동물원,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털 주변 등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시설 및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상태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기준,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올해부터 단체 급식의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우수 집단급식소를 지정·관리하는 등 관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전북지역에서 60건이 넘는 벽보 훼손 및 소음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전날 오후 2시까지 닷새간 도내에서 유세 관련 총 62건의 민원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유형별로는 소음 신고가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불편 24건, 오인 신고 4건, 선거 벽보 및 현수막 훼손 3건, 시비‧소란 1건 등이다.경찰은 이 중 현수막 훼손 2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며, 나머지 선거 벽보 훼손 신고 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