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 하나로 고창 농어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진료소장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창군은 지난 26일 심덕섭 군수와 고창군 24명의 보건진료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보건진료소장들의 헌신과 봉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미담사례 등을 공유하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향해 함께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각 보건진료소는 매일 오전에는 진료·약처방 등 환자 진료를 보고 오후에는 요일별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고혈압·당뇨교육을 실시하고, 아픈 어르신들의
고창군이 27일 성송면 하고리 산71번지 일원에서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고창군청 공무원, 산림조합, 고창치유의숲, 조경수협회, 임업후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편백나무 1500주를 식재했다.고창군은 올해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목표로 경제수 조림사업 15㏊, 내화수림조림 20㏊ 등 총 56㏊의 산림을 조성하여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식목일에 나무 심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창군이 올해부터 소상공인융자지원을 5000만원 한도로 확대해 지역 상인들의 원활한 자금융통을 돕는다.고창군은 27일 심덕섭 고창군수와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이미정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창군은 현재 소상공인융자지원 사업으로 3000만원까지 대출시 5%의 이자를 지원해 주고 있으나, 이날 협약으로 5000만원까지 융자시 3%의 이자를 지원해주는 소기업·소상공인(희망더드림)융자지원 사업‘을 추가해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선
고창군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제2회 벚꽃축제부터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만들기에 나선다.고창군은 김철태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꾸리고 벚꽃축제 기간(29~31일) 바가지요금신고운영센터를 운영하며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반에서는 축제장 먹거리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표 게시, 적정가액의 책정, 중량 등 명확한 정보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불공정 상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 특히 ‘먹거리 가격표’ 게시를 강화하여, 축제장 메인출입구, 각 판매부스 외부 등에 표시되고 상인들의 임의적인 가격 변동을 막는다.축제 기간에는
고창경찰서(서장 한도연)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선거경비상황실' 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 경비 체제에 돌입했다.선거경비상황실은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신속한 보고 및 전파체계를 구축하고, 신속대응팀을 운용하여 즉응태세를 확립, 각종 상황발생 시 총력․신속 대응할 방침이다.한도연 경찰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기간 중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선거경비 및 안전활동을 완벽히 추진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고창=
민선 8기 고창군의 ‘1기업-1공무원 전담제’가 지역 업체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창군이 지난해 7월부터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시행하여 161개 업체와 팀장급 담당공무원이 매칭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팀장들은 담당 기업들의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듣고, 출장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수도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업체를 찾았던 팀장은 관련 사진을 첨부해 담당부서의 즉각적인 조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또한 인력수급이 시급한 기업들을 정리해 로컬잡센터와 연계한 일자리페스티벌을 열고 현장채용이 이뤄
고창군이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가을 무 재배 농가의 생산 최저가격을 보장한다.고창군은 ‘고창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가격이 폭락한 가을무를 차액 지원대상 품목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가을무(10월말~12월초) 재배 농가당 최대 812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가을무의 시장가격은 1㎏당 472.3원으로, 재작년 724.4원 대비 –33.6% 감소하였다.‘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적 농정 공약으로, 2027년까지 총 30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농산물의 도매시장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원더청년(대표 엄제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 도내 8개 시·군의 26개 팀이 응모했고, 서류심사, 온라인 청년투표와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원더청년이 제안한 사업 ‘같이의 가치 MZ로(老)’는 기성세대와 청년의 가치를 함께 담은 굿즈 등 아이템 판매, 원데이 클래스 및 마을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콘텐츠 등 세대 융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를 통하여 세대 간 대립적 구도를 벗어나 서로
고창군이 고창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민관 TF팀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해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02명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따라 향후 6개월 동안 1895년 한말의병부터 1945년 광복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고창 출신(현재행정구역)으로 국내외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사실이 있는 미서훈자의 공적자료를 찾고 개인별 서훈신청을 목표로 추진된다.연구용역 수행은 민관 TF팀과 함께 일제 강점기 문헌, 수형기록(범죄
고창군 심원면 귀농귀촌재능기부단(단장 이수범)이 기산마을의 홀로 어르신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해당 어르신 주택은 낡고 오래되어 장판이 들리고, 전등도 불이 들어오지 않고,한 집 앞 계단도 크게 부식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심원면 재능기부단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장판과 전등을 교체하고, 오래된 계단을 방부목 계단으로 바꾸고,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도어락도 새로 설치했다.이수범 단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재능기부단과 함께 노력하겠
고창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마을주치의사제’ 활동의 일환으로 부안면 죽도마을을 찾아 주민 건강 상담활동을 실시했다.죽도는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앞바다에 주민 35명이 생활하고 있는 섬으로,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촌으로, 정기 여객선도 없어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만성질환 관리 등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실천이 어려운 상황이다.이번 죽도 방문은 총 5명(내과·한방 공중보건의 2명, 보건담당자 3명)으로 팀을 구성, 죽도 경로당 이용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주치의 진료 1:1 건강상담과 만성질환
고창군이 지방소멸위기를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위해 주민·행정·기관이 함께하는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창군은 지속되는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 전입 동참을 비롯해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및 전입, 기업·기관·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주소갖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군의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인구증가에 사활을 걸고 있다.군은 전 부서와 읍면이 참여해 연말까지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펼친다.또한 올해 새로 신설된 전입축하금을 비롯하여 출산, 양육 및 주거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