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트로트 신곡 ‘똑똑똑’을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16일 공개했다.‘똑똑똑’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노래다.연인을 노크, 내 마음으로 들어오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멜로디와 연주, 편곡, 창법까지 모두 정통을 표방한 트로트 곡”이라며 “아이돌 최초로 발표한 트로트 싱글 ‘로꾸거’가 슈퍼주니어 특유의 유쾌한 트로트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슈퍼주니어는 21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10 월
지난 12일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15일 영면에 들었다.수백명이 애도하는 가운데 국화와 백합으로 꾸며진 흰색 리무진을 타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떠났다.고인은 압구정동 자택과 강남구 신사동 의상실, 지난해 완공된 경기 기흥의 앙드레김 아틀리에를 거쳐 충남 천안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됐다.장례식은 불교식으로 진행됐다.위패는 경기 화성 용주사에 안치된다.앙드레김의 양친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고인은 2005년 대장암, 담낭 적출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왔다.지난달 폐렴 증세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다가 끝내 일어서지 못했다./뉴시스
SBS TV가 긴급 편성한 특집다큐 ‘패션거장, 앙드레김의 삶과 꿈’이 시청률 10%에 육박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패션거장, 앙드레김의 삶과 꿈’은 전국 시청률 9.8%을 기록했다.전국 시청률 분포는 광주 11.6%, 서울 11.2%, 수도권 10.3% 등의 순이었다.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스페셜-앙드레 김, 일곱 겹 인터뷰로 그리다’를 기본으로 앙드레김의 인생과 그의 일에 대한 열정을 소개했다.또 손자, 손녀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적인 앙드레김의 모습을 담았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의 조문 분위기도 전했다.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1TV ‘광복절 특집다큐-도
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2007)의 감독 박성범(41)씨가 별세했다.박 감독은 15일 새벽 경기 시흥 대야동 신천연합병원에서 투병 중 유명을 달리했다.지난해 영화 제작을 준비하다가 척수암 판정을 받았다.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한 고인은 ‘행복한 장의사’(1999)로 영화계에 입문,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1)의 조감독을 거쳤다.2007년 ‘내 여자의 남자친구’를 통해 장편 데뷔했다.지난해는 1인극 형식을 도입한 ‘죽기 전에 해야 할 몇 가지 것들’을 연출, 호평을 받기도 했다.빈소는 신천연합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발인 17일 오전 7시. 031-313-4445/뉴시스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1·권지용)이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20·166㎝)와 열애중이라고 일본의 한 매체가 전했다.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4일 “한국의 국민적 그룹 리더의 첫 스캔들이 발각됐다”며 “지드래곤이 모델인 미즈하라 키코와 진지한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미즈하라가 빅뱅의 콘서트 분장실에 자주 드나들고 다른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지드래곤은 한일 양국을 왕복하는 바쁜 일정에서도 먼거리 연예를 하고 있다”고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전했다.미즈하라 키코는 미국 텍사스주 출신으로 재일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원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오후 7시25분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향년 75세. 앙드레 김은 지난달 말 폐렴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세상을 떠났다.1935년 서울 구파발에서 농사를 짓던 집안의 2남3녀 중 넷째로 태어난 앙드레 김은 고등학교 졸업 후 1961년 고(故) 최경자씨가 서울 명동에 설립한 국제복장학원 1기생으로 입학해 디자이너 수업을 받았다.1962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첫 패션쇼를 열고 한국 최초의 남성 패션 디자이너로 데뷔한 그는 이후 서울 소공동에 '살롱 앙드레'라는 의상실을 열고 본격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1964년 당대 최고 인기배우였던 신성일과 엄앵란의 결혼식 때 엄앵란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
김주리(22)가 고혹적인 야회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2010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촬영한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의 이브닝 가운 공식 프로필 사진이다. 키 172.5㎝ 몸무게 50㎏ 몸매 35-23-35인치.23일 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 베이 리조트&카지노에서 펼쳐지는 제59회 미스유니버스에서 각국을 대표한 미녀 82명과 경염한다. 김주리는 지난해 제59회 남아공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이어 올해 미스유니버스에 연속 참가했다. 당시 아시아·오세아니아 뷰티 퀸으로 뽑힌 김주리는 미스월드 탤런트(장기자랑)에서 2위를 차지했고 비치 뷰티(수영복 경염) 톱20, 베스트월드 드레스디자이너(야회복) 톱12에 들었다. 종합성적 7위를 기록했다. /뉴시스&nb
탤런트 한보배(16)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막극에 출연한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44) PD가 연출하는 MBC TV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에 캐스팅됐다. 평범한 40대 주부 양미경(49)이 20대 꽃미남 아이돌 스타를 좋아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한보배는 양미경의 딸로 나온다.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무신경한 여중생으로 또래들 답지 않게 아이돌 스타에 관심도 없다. “단막극은 처음이다. 여태까지 했었던 다른 드라마들의 한 회 분량 안에 모든 이야기들이 전개돼야 하기 때문에 촬영을 하면서도 느낌이 무척 새롭다”며 “앞으로 더 많이 단막극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rdqu
'연예인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KBS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방송인 김미화씨(46)가 12일 오후 2시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출석에 앞서 "제가 9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노점상을 하신 어머니와 함께 리어카를 끌고 거리에 나간 적이 있다"며 "그 때 단속에 걸려서 어머니가 경찰서 유치장에 계셨는데 심장 소리가 들릴 듯 두렵고 무서운 곳, 제겐 경찰서가 그런 곳인데 왜 몇 번씩이나 오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코미디언이기 전에 무고한 시민이기에 KBS는 저에게 사과해야 한다"면서도 "경찰에서 진실을 밝혀 준다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경찰로부터 KBS와 진술이 엇갈린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
정읍 산내면 만경대가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산내 만경대는 최근 KBS 주말드라마 '전우'가 촬영되면서 이곳이 간직한 아름답고 옛적 산골풍경의 풍광이 고스란히 브라운관을 타고 소개됐다. 드라마 전우 촬영은 만경대에서 18일까지 80여 명의 제작진이 참여해 촬영이 지속될 전망이고, 이곳에서 촬영된 장면은 14일, 15일에 이어 21, 22일 4회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전우는 한국전쟁의 틈바구니에서 연인 관계인 국군 이현종(최수종)과 인민군 장교 이수경(이태란)이 만경대 다리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며 치열한 전투를 치르면서 총구를 겨누어야 하는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 및 애절함을 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만경대 다리와 주변 자연 경관이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8&middo
SBS TV의 새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10% 초반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TNmS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첫 회 시청률은 12.7%다. 전작 ‘나쁜 남자’의 첫 회 시청률은 12%였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기존의 무서운 구미호 설화를 트렌디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바꾼 작품이다. 철없는 대학생과 천방지축 구미호의 사랑 이야기다. 신민아(26)가 구미호, 이승기(23)가 구미호에게 마음을 빼앗긴 인간 남성을 연기한다. 첫 방송에서는 대학생과 구미호의 만남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경쟁작인 KBS 2TV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주보다 0.
그룹 ‘2PM’ 출신 박재범(23)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하이프 네이션’ OST에 삽입곡 ‘데몬(Demon)’을 이달 말 내놓는다. 역시 직접 부른 노래다. 12일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재범이 랩 부분의 노랫말을 지은 ‘데몬’의 음원은 월말께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데몬’은 마이클 잭슨(1958~2009)의 ‘데인저러스’를 만든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44)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팝 R&B 장르다. 재범의 파워풀한 랩이 인상적이다. 재범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 최근 SBS TV ‘시크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