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아동가족학과(학과장 심희옥 교수)가 해마다 어린이집 원아(6~7세)를 초청해 무대공연을 펼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황룡아동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17일 아카데미홀에서 개최된 황룡아동제에는 흥남, 옥봉, 성모, 주사랑, 진실 어린이집 등 군산지역 40여개 보육시설 유아들과 보육교사, 보호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여기에서는 사물놀이를 비롯해 난타, 어린이 율동, 동극 ‘헨젤과 그레텔’, 뮤지컬 ‘아름다운 나’,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심희옥 학과장은 “아동제 개최장소를 다른 해보다 두 배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아카데미홀로 옮겨야 할 정도로 황룡아동제의
김기현
2012.05.1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