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하한정국으로 돌입하고 있지만 여야 정치권의 대립 구도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는 분위기다.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처리 이후 민주당이 미디어법 원천 무효를 위해 강력한 원내외 투쟁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정치권도 하한정국을 맞아, 미디어법 원천 무효를 위한 투쟁에 들어가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상당수 의원은, 휴가는 꿈도 꾸지 않는다. 강봉균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특별히 휴가가 어디 있겠느냐”면서 지역구 활동이 바로 휴가라고 말한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처럼 민주당의 원내외 대여투쟁 의지가 높아지면서 이번 하한정국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도내 정가에서 가장 많이 회자될 전북 정치권의 2제를 미리 짚
전주권 정치-행정의 중심 인사들이 일부 불편한 관계에 놓이면서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전주 발전을 위해선 머리를 맞대고 한 목소리를 내야 하는 시점에서, 일부 인사간 이견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최근 전주권의 핵심 현안인 전주-완주 통합 문제와 관련, 송하진 전주시장은 통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면 장세환 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을)은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장 의원은 28일 이례적으로 ‘전주시장의 일방적 정책 결정에 깊은 우려 표명’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장 의원은 자료에서 “최근 전주-완주 통합문제, 전주 한 스타일 특구지정 문제 등은 전주시민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정책이며, 중앙 정치권과의 공조 및 국비지원이 필요한 사업”
정부의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의 성공적인 실현은 도내 정치권의 역할에 달렸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치권 차원에서 정부를 감시 독려하고 사업 예산을 확보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도내 의원들이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에 크게 기여해 사업이 현재 위치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도민들은 앞으로도 정치권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28일 전북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의 새만금 계획안이 순조롭게 추진된다면 정부의 기대대로 ‘명품도시’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를 위해선 사전, 사후에 치밀하고 완벽하게 준비 및 체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새만금 계획안의 핵심 전제조건인 수질개선 대책은 물론 세부실천계획 특히 연차별 사업 계획까지 꼼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 처리와 관련,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가 장내외 병행 투쟁으로 큰 줄기를 잡았다. 정 대표는 국회의원직 사퇴서까지 제출하고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대책위’ 위원장을 맡았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미디어법 무효를 위해 강력한 투쟁 수단을 총동원키로 했다. 정-이 두 인사가 민주당을 강경 노선으로 이끌면서 정치권 주목을 받고 있다.정 대표는 27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현재 야권이 당면한 현안은 언론악법의 원천무효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단식 후유증이 우려됨에도 불구, 지난 25일 서울역 집회를 이끄는 등 강력한 야당 당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 대표는 28일에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권을 중심으로 한 유력인사들의 관계가 집중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29 재보선에서 정치적으로 ‘미묘한 관계’가 형성됐던 김완주 도지사-송하진 전주시장과 무소속 정동영-신건 국회의원이 그들이다. 이들은 정치와 행정 쪽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인사들이다. 최근, 지역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면서 향후 분위기 변화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 재보선 당시 김 지사와 송 시장은 객관적 입장을 표명할 수밖에 없었다. 정동영-신건 후보가 당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상황이 애매해졌기 때문이다. 김 지사-송 시장의 경우 단체장의 선거불개입 의무도 있었지만, 민주당적을 갖고 있어 무소속 후보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련, 핵심 전제요건으로 꼽히는 수질개선 대책에 정부와 전북도, 정치권이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현재와 같은 지방자치단체 부담을 전제로 한 수질대책은 해당 지자체들의 재원부족으로 사업차질이 불가피, 새만금 실천계획 자체가 청사진에 그칠 공산도 배제할 수 없어 특단의 재원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26일 전북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새만금 사업의 향후 추진과정에서 수질개선 및 재원 조달 문제가 최대 난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3급수 이상으로 수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이를 위해선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가 발표한 새만금 로드맵이 최상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수질개선이 절대적으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국회의원 사퇴서를 제출하고 국회 의원회관에서 철수했다. 정 대표의 의원직 사퇴에 따라 그와 10여년 한솥밥을 먹었던 보좌진도, 함께 국회 밖으로 나갔다. 미디어법이 처리될 경우 의원직을 던지겠다고 천명했던 정 대표는, 실제로 미디어법 처리 이후 약속대로 의원직을 내던졌다. 정 대표의 의원직 사퇴가 향후 정국에 어떤 흐름을 형성할 지 정가의 관심이 집중된다.정 대표는 주요 정치적 사안에서 '버리면서 이기는 길'을 택해 왔다. 지난 4.29 재보선에서 정 대표는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동영 의원에 대한 공천 논란이 확산되자, 호남 지역구 불출마 카드를 통해 수도권 승리를 이끌어냈다.정 대표가 이번에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선택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꼽힌다. 정 대표는 미디어법이 통과
미디어 3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 이후 정국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미디어법 처리는 무효라면서 의원직 사퇴 등의 초강수는 물론 법적 투쟁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의 의원직 사퇴가 고려되는 가운데 국회 문방위 소속인 최문순 의원은 23일 의원직 사퇴를 처음으로 표명했다.민주당은 향후 대여 투쟁과 관련해 원내외 병행으로 전략을 잡았다. 우선 방송법에 대한 효력정치가처분 신청과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헌법재판소에 제기했다. 헌재의 최종 결과에 따라선 미디어법 처리가 무효가 될 수 있다. 최문순 의원은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국회 의원실에서 철수했다. 민주당은 24일까지 국회에서 항의농성을 펼친 뒤 장외로 나가 국민 여론과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법에 대한 국
정부가 23일 제3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새만금 종합실천 계획안’을 확정하면서 도내 정치권 역할이 주목 받고 있다.새만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치권 차원에서 예산 확보 등의 주요 역할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이번에 발표된 계획안이 당초 로드맵 대로 진행되기 위해선 정치권 역할이 필수적이다.정치권이 정부를 적극 독려해야 하기 때문이다.더욱이 이번 계획안은 새만금 내부개발의 본격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정치권은 초반부터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문이다.정치권은 또 이날 발표된 새만금 계획안의 핵심 요인 중 하나인 수질 개선 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주요 요인이어서 정치권이 다양하게 대책을 체크해야 한다는 것.새만
신문과 대기업이 방송에 진출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미디어 3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미디어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국면이 형성됐다. 실제로 미디어법의 국회 통과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 이강래 원내대표의 의원직 사퇴와 맞물리면서 정치권 전반에 일대 변화를 예고 하고 있다.민주당은 미디어법 통과와 관련해 초강경 방침을 세웠다. 미디어법이 통과된 이상 국회의 역할이 끝났다는 주장이 많아지면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의 대여 투쟁은 강경 일변도로 치달을 전망이다.관심의 초점은 정세균 대표에게 모아진다. 미디어법 철회를 요구하며 나흘째 단식 농성을 이어갔던 정 대표는 22일 법안 통과에 따라 의원직을 사퇴하고 강경하게 투쟁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표결
여야 정국의 최대 논란거리였던 이른바 ‘미디어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미디어법이 통과된 직후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의원직 사퇴를 결행하는 등 범야권이 초강경 대응하고 있어서다. 민주당 의원들의 추가 의원직 사퇴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정 대표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따라 범야권을 중심으로 한 대여 투쟁은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22일 이윤성 국회부의장의 사회로 본회의를 열고, 여야 최대 쟁점법안이었던 미디어 3법을 표결처리했다. 신문법은 재석 의원 162명이 표결에 참석, 찬성 152표와 기권 10표로 통과됐다. 방송법은 153명 의원 중 찬성 150표, 기권 3표로 처리됐다. &
‘국민통합의 길,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 포항~새만금간 동서고속도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21일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오는 2020년까지 동서 9축, 남북 7축으로 총 연장 약 6,000km에 달하는 국가간선도로망 구축사업. 국회 최규성 의원,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국토해양위원장)과 김완주 도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관계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동서고속도로의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최규성 의원(김제완주)은 “수도권과 충청권은 사회경제적 발전에 따라 고속도로, 철도 등 필수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게 사실&rdquo
전북도와 정치권간 도정협의회가 소속 정파를 떠나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이 대승적 차원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또 전북도의 도정 현안 설명회도 도내 정치권뿐만 아니라 지역 출신 원로그룹 및 여권까지 외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는 21일 오전 7시30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서울 렉싱턴 호텔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군산공항 확장 및 대규모점포, 기업형수퍼마켓 규제 강화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또 2010년도 국가 예산과 관련해 5조원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문제는 전북도가 22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내용을 놓고 이번에는 무소속 의원들과 정책협의회를 가진다는 데 있다. 전북 현안 성사를 위해 다양한 방안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무기한 단식 돌입이 정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정 대표가 소속 국회의원들에 앞서 단식에 돌입하는 솔선수범을 보이면서 야권을 하나로 묶는 역할도 하게 됐다. 정 대표의 단식 파장이 여야 정치권은 물론 앞으로의 정국 상황 변화에 상당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정 대표의 단식 투쟁이 정치적 입지 강화로 이어질 경우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과 차기 대선 경쟁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실제로 정 대표의 단식 돌입은 대여 투쟁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주당은 물론 범야권을 하나로 묶고 있다. 20일 오후 3시에는 정 대표의 단식 장소에 한명숙 전 총리, 정대철 당 고문 등이 찾았다. 한 전 총리는 “국민을 위해 힘을 내달라”고 당부
전북 정치권을 중심으로, 범야권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 미디어법 처리를 둘러싼 민주당의 강력한 대여 투쟁이 그 원동력이 되고 있다. 민주당의 중심인 전북 의원들이 대여 투쟁을 주도하면서 정치적 힘이 전북으로 모아지고 있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도내 정치권이 똘똘 뭉치면서 이 같은 상황이 전북 현안 및 5조원대 국가 예산 확보에 어떤 영향을 줄지 결과가 주목된다. 도내 정치권은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지난 4.29 재보선 과정에서 분열 양상을 보여 왔다. 지역의 텃밭 정당으로 꼽혔던 민주당이 안방에서 적전분열, 민주당과 무소속이 대립하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 때문에 전북 현안 추진에 난항이 우려돼 왔다. 지역 정치권의 분열은 전북의 힘을 약화시킬 수밖에 없어서다. 실제로 지역구 국회의원 11명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정가에 대규모 현역 물갈이설이 나도는 등 지역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도지사 선거는 현 김완주 지사의 강세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 지사의 강력한 경쟁군으로 꼽혔던 여의도에서조차 최근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김 지사가 '스스로' 후퇴하지 않는 한, 현재까진 최강의 재선 후보로 불린다. 김 지사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는 최대 요인은 일에 대한 열의다. 워커홀릭으로 불릴 만큼, 김 지사의 일에 대한 열의는 대단하다는 평을 받는다. 모 중진 의원은 " 김 지사가 일을 잘 하지 않느냐" 고 말한다. 실제로 김 지사는 새만금 특별법 제정이나 국가예산 확보전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 왔다. 현안에 대한 정확한 상황 인식을 바
내년 전북지역 지방선거에서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에 대한 대규모 물갈이가 일어날지 결과가 주목된다. 최근까지 지방의회 일부 인사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 의혹을 받는 등 지방자치제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폭발 직전에 있기 때문이다. 또 중앙당이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현역 인사들도, 내년 지방선거의 공천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이런저런 연유로 내년 선거의 물갈이 폭이 매우 클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19일 도내 정가에 따르면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최근까지 각종 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임실군의 경우에는 군수가 구속돼 있는 상태고 전주시의회도 일부 의원이 구속돼 있다. 전주시의회 윤리
여야 정치권이 미디어법 처리 등을 놓고 격렬하게 대립하면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최종 승부수에 정가 관심이 모아진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국 상황이 최악으로 변하는 것은 물론 정 대표 개인의 정치 위상에도 결정적 변화를 줄 수 있어서다.정세균 대표는 19일 여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한데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 실제로 정 대표는 미디어법 철회를 여권에 강력하게 촉구하면서 철회만이 여야 협상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한나라당 역시 초강경 방침이어서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우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정 대표를 겨냥, " 태도가 경직돼 있다" 고 비판한 바 있다.따라서 공은 정 대표에게 넘어간
전주-완주 통합론이 급물살을 타면서 지역 정가 분위기가 복잡해지고 있다. 전주-완주 통합이 단순히 양 지역간 통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 및 국회의원 선거구의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 단체장이나 국회의원은 물론 차기 입지자 상당수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16일 도내 정가에 따르면 전주-완주 통합론을 둘러싸고 지역 정치권 입장이 상이한 상태로 파악된다. 찬성 측과 반대 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데다 일부 정치인간 견해차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어서다. 일각에선 찬반을 분명히 하는 인사 중에서도, 외부에 표명하는 입장과 속내가 다를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각자의 정치적 이해득실을 고려하면 ‘수
국회 예결위원에 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추가로 포함됐다.이 의원이 16일 예결위원에 포함되면서 전북 출신은 기존의 조배숙 의원(민주당 익산을)과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에 이어 모두 3명으로 늘었다.전북은 예결위에 3명이 진입하면서 현안 추진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실제로 국회 예결위원들이 새해 국가 예산 확보는 물론 주요 현안 추진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도민들이 예결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새해 예산안의 경우 예결위원의 역할에 따라 예산이 배정되거나 삭감 또는 무산될 수 있다.이 때문에 예결위에 들어가기 위한 의원들간 경쟁도 치열하다.지난 16대 국회를 예로 들면, 한나라당은 전북의 새만금 사업과 김제공항을 ‘문제사업’으로 지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