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소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호남검역검사소(소장 유제일)가 호남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된다.23일 호남검역검사소에 따르면 국가 재난형 질병 발생시 시·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신속한 방역조치는 물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조직을 개편, 26일부터 기관명칭이 변경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산하 6개 지역 검역검사소는 모두 ‘지역본부’로 변경됨에 따라 호남검역검사소도 ‘호남지역본부’로 바뀐다.유제일 소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축·수산물의 위생관리, 동물질병 방역 및 식물병해충의 예찰·방제 등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해 고객이 신뢰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검역검사본부를 구축해 나가겠
군산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김화우)과 팔팔삼계탕(대표 임경식)은 23일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주민센터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푸짐하고 정성스런 음식에 사랑을 듬뿍 보탰다.중앙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한 임경식 대표는 그동안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나눔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복나눔 행사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전투경찰순경(이하 전경)들의 자체사고 예방 및 복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23일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해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으로 전경들의 복무생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것. 특히 이날 업무 협약으로 해경은 ‘전경 심리상담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심리상담관 2명을 위촉했다.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 전경들의 계급별 집단상담, 개인별 전화 및 면접 상담, 직장교육 시 초청강의, 정기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현재 군산해경 소속으로 복무 중인 전경은 모두 100여명으로 경비함정과 일부 파·출장소, 경찰서 등에서 경찰관 보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군산=김기현기자
제7대 군산대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식이 23일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열렸다.이날 출범식은 정기총회 및 공직협 봉사단인 ‘우리애(愛) 봉사단’ 발족식 등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조남수 회장은 “공직협이 단순히 조합원의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대학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며 “대학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직협은 올해 대학 구성단위별 대표기구와의 유기적인 협조, 구성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 동행과 실천의 조직문화 조성, 투명한 조합운영을 통한 조합원 복지향상 및 권익추구, 중앙노조 및 기타 산하노동조합과의 정책공조 등을 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2000년 4월
한국예총 군산지부 제17대 조성돈 회장 취임식이 23일 오후 3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조 회장은 “임기중에 군산시립국악단과 군산시립무용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군산예술 발전을 위해서 메세나 운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이어 “화합과 소통하고 쇄신과 변화하는 예총을 만들어 예술인들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한편 조성돈 회장은 한국예총 군산지부 음악협회 지부장, 전북현악교사 회장, 군산시 시립교향악단 초대 단무장, 군산시립교향악단 창단 등을 역임한 바 있다./군산=김기현기자
학생연합 봉사단체인 그루터기봉사단(학생단장 오윤석·남성고1)은 24일 개정면 소재 에덴의 집과 봉사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날 결연을 체결한 그루터기봉사단은 앞으로 유익한 활동으로 에덴의 집 발전과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오윤석 학생단장은 “처음엔 어색했는데 봉사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매우 기뻤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에덴의 집을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행사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0년 2월에 창단한 그루터기봉사단은 4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장기기증 홍보, 장애인의 날 행사지원, 환경정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군산=
군산시는 볏짚을 논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지력을 증진해 우수브랜드쌀 생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이에 시는 올해 규모·집단화된 농지 1,013㏊를 대상으로 볏짚환원 사업을 추진한다.㏊당 지원 단가는 15만원으로 벼를 수확 후 볏짚을 잘게 썰어 가을갈이를 한 논에 지급할 계획이다.우선 사업대상자는 50㏊이상 고품질쌀을 계약 재배하는 단지와 작목반, 볏짚시용 농가 순으로 우수브랜드 및 친환경쌀 생산단지는 볏짚환원을 의무화해 이번 사업에서 제외한다.군산시 관계자는 “현지 조사료용 볏짚 가격이 ㏊당 30만원으로 볏짚환원 사업보다 15만원이나 높아 농가의 신청이 저조한 것에 대해서도 지역농협과 연계해 볏짚환원 효과에 대한 홍보와 설득을 통해 참여자를 늘려갈 계획”
동북아 물류의 허브로 발돋움할 새만금 신항만 건설을 선도해 나갈 신시도~비안도 해상의 방파제 시공업체로 선정된 건설사들이 현장사무실 개설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어서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새만금 신항만 공사는 1단계로 오는 2020년까지 모두 1조548억원을 들여 4개 선석을 만들게 되며, 2030년까지 2단계로 1조4,934억원을 투입해 14개 선석을 추가로 건설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실시설계 검토에 이어 오는 4월 중순쯤 착공 예정인 새만금 신항 방파제 시공업체인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신시도 앞의 새만금 부지에 현장을 개설하려고 했으나 관할 농어촌공사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관할 농어촌공사는 이 지역이 새
국제기독선교학교 설립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수송동 소재 군산수도영어학원에서 열린다.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자선바자회는 예사모(예수사랑실천모임) 학생회와 더군산타임즈 운영봉사자 주관으로 이뤄진다.이날 바자회에서는 헌옷과 서적, 장난감치 완구류, 학용품, 먹을거리 등이 판매되며 노일권씨의 붓글씨 20여점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예사모 김용연(군산수도영어학원장) 회장은 “국제기독선교학교는 미개발국의 아동들을 군산으로 데려와 기독교신앙을 바탕으로 본국에 적합한 직업교육과 학업을 무료로 이수하게 해 주기 위해 설립한다”며 “이번 자선바자회는 중·고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뜻 깊은 행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
군산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원하는 기존 주택 전세임대 128호, 신혼부부 전세임대 36호 등 총 164호로, 입주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임대조건은 국민주택규모(전용 85㎡)이하 주택으로 제한하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지원한도액은 4,000만원으로 입주자가 부담하는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 전세금의 5%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건축과(450-4474)로 문의하면 된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에서 생산하고 있는 ‘못잊어신동진’ 쌀이 싱가포르에 첫 수출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옥구농협은 지난 13일 싱가포르 매일마켓과 1㎏당 수출가격 2,400원, 연간 100톤을 1년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오는 24일 1만달러(한화 1,200만원)에 해당하는 5톤의 쌀이 광양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보내지며 3월 이후 매달 10톤, 2만달러(한화 2,400만원)가량씩을 수출하게 된다.옥구농협 ‘못잊어신동진’ 쌀은 농가와 전량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초저온 냉각 사일로 보관과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석중 조합장은 “못잊어신동진 쌀이 수출되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은 증거&
군산시 나운3동 밝음이봉사단(단장 최성근 동장)은 22일 생일을 맞은 독거어르신 24분을 초청해 식사대접 및 생일 축하파티 등을 실시했다.이날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생일을 잊고 지내는데 해마다 관심을 갖고 선물과 생일상까지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최성근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웃음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마음으로 다가가는 복지행정으로 사랑과 꿈을 가꿔가는 나운3동을 만들기 위해 늘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민간단체, 기업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송공원에서 하천살리기 범시민 참여운동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하천살리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해 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참석자들은 홍보영상물 관람과 선언문 낭독을 통해 하천살리기 범시민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전파시킬 것을 다짐했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 등에 깨끗한 물을 유입시켜 수질개선 및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명의 근원인 맑은 물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운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는 7월말까지를 잠수기, 다이버 불법어로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최근 전북과 충남 서천군 연안 해상 등 어패류 주요 생산지에서 잠수기 조업을 하는 불법 조업선들이 정식 허가를 받아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선박 등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며 갈퀴 모양의 변형된 어구를 사용해 싹쓸이 조업 방식으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해경은 형사기동정, 순찰정, 공기부양정 등을 동원해 해상 검문을 강화하고 도서지역 소규모 항포구를 중심으로 잠복, 내사활동에 돌입했다.또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피해사례 등을 탐문할 방침이며 일부 피해사실이 들어날 경우 수사팀을 가동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군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여러 방면을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2일 시 교통행정과, 운수업체 대표자, 모범운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근절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향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특히 나운동 차병원 일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방안 모색과 예스트몰 상가 등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가 이뤄지는 구간에 대해 고정식 CCTV 확대설치와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 방안 등이 제시됐다.하태춘 서장은 “주요 간선도로 불법 주정차 근절로 원활한 소통확보 및 주민이 공감하는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2일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과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 창업 및 육성 관련 제반 인프라를 보유한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군산대가 위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뤄졌다.이 사업은 청년층 등에게 일정기간 창업에 필요한 창업공간과 비용, 멘토링 서비스 등의 체계적 지원을 해 역량 있는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업 관련 멘토링, 창업공간 지원, 전문 인력 상호 협력 및 사회적 기업의 전반적인 육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군산=김기현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이 2011년도 수자원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22일 금강사업단에 따르면 세계 물의 날 행사를 맞아 2010년에 이어 2011년 수자원관리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특히 전국 6,000여 전체 직원 가운데 수자원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직원 12명을 선정해 이뤄지는 하백상 시상에도 윤벽성 과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최범용 단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자원관리를 통해 공사의 주 고객인 농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경영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보다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은 21일 5급 이하 직원 및 여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소통의 자리는 경영진과 하위직들과의 비전공유 및 원활한 소통으로 공사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기에서는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최범용 단장은 “긍정적 마인드, 화합과 격려, 칭찬과 배려가 조직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자”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1일 경찰서 1층 회의실에서 교경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추진업무 소개 및 치안업무를 협의했다.이 자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학교폭력관련 추진현황 및 군산 치안상황을 보고했으며 교경협의회 자체 추진업무관련 소개와 토론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교경협의회장 최규연 목사는 “군산지역의 치안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경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산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태춘 서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교경협의회에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김용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1일 군산을 방문하고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등 현장을 둘러보며 경비실태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여객선터미널과 주요 임해시설의 테러 예방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김 청장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요 국가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군산항 중요시설 주변 해상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해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군산해경은 지난 11일부터 전 경찰 경력을 동원해 주요 임해산업시설과 여객선, 유선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중요 해양 항만시설에 대한 대테러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