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여성단체연합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돈을 주고 여고생을 성매수한 도 교육청 직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8일 도교육청 앞에서 벌였다 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여성단체연합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돈을 주고 여고생을 성매수한 도 교육청 직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8일 도교육청 앞에서 벌였다. 이들은 이날 도 교육청이 여고생을 성매수한 직원에게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린 것은 '제 식구 감싸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맹비난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이날 "도교육청 징계위원회 구성이 부교육감, 관리국장, 총무국장, 현직교장 2명, 대학교수, 변호사 등 7명으로 이루졌다며 이로 인해 16세
전북대 김기범 박사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김기범 박사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수의과대학 BK21사업단 질환동물모델팀에서 '박사후 연구원'(Pos-Doc)으로 활동 중인 김기범 박사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여린 제45회 JSAO & 제2회 IFAO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이번 학술 대회에서 인공 폐 개발과 호흡보조장치(인공 폐, Artificial lung)로 급성호흡부전 치료 기술 개선을 위한 연구 결과 2편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이번에 열린 학술대회는 미국과 유럽, 한국, 일본
전북도 체육회관 건립 입지가 최종 결정됐다 전북도 체육회관 건립 입지가 최종 결정됐다. 전주시 덕진동 현 도 체육회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로 짓기로 결정됐다. 전북도 체육회는 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체육회관 건립 부지로 현 도체육회 부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운영위원회는 최근 전주시가 제시한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일부지역과 종합경기장 야구장 인접지 등 두 가지 안에 대해 심의를 벌인 결과, 수용 불가입장을 분명히 했다. 운영위는 “전주시에서 제시한 두 가지 안은 부지가 자투리 및 외곽지로 수익사업이 불리한데다, 설계변경에 따른 비용증가와 공사착공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대가 인문한국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문학 분야에서 확고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전북대가 인문한국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문학 분야에서 확고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전북대학교 인문한국연구단(단장 하우봉 인문대학장)은 7일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한국지원사업(Humanities Korea Project)의 인문대형분야에 1위로 선정됐다. 전북대 인문한국연구단은 전국 69개 대학 153개 연구소(단) 가운데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6개 팀이 선정된 인문대형분야에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 인문한국연구단은 향후 1
전북대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학용)과 (주)코오롱 중앙기술원(원장 송석정)이 7일 연구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북대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학용)과 (주)코오롱 중앙기술원(원장 송석정)이 7일 연구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의료소재제품의 개발과 이에 필요한 원료의 조달 및 정보, 기술 등을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 김학용 단장은“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이 산업체와 연계한 기술이전 및 제품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을 증대시키는데 필요한 경쟁력 있는 미래원천기술을 확보
전북대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소장 양균의•기계공학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최근 산업자원부에서 발표한 '2007년도 지역혁신센터(RIC) 성과활용사업 선정 결과'에서 전국 35개 RIC 중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소장 양균의·기계공학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최근 산업자원부에서 발표한 '2007년도 지역혁신센터(RIC) 성과활용사업 선정 결과'에서 전국 35개 RIC 중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산자부의 RIC 성과활용사업은 정부지원이 종료된 지역혁신센터(RIC)를 대상으로 센터 내 구축한 인프라(장비 및 시설 등)의 활용을 촉진하고
전북WISE교사연구회 주관으로 농촌 학생들을 위한 과학축제가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익산 삼기중학교에서 열린다 전북WISE교사연구회 주관으로 농촌 학생들을 위한 과학축제가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익산 삼기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과학축제는 농촌 소규모 학교의 소외된 유·초·중·고 학생들과 지역주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어우러진 과학체험활동 위주로 치러진다. 특히 '과학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Better Living through Science'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마당, 로봇 시연마당 등의 다양한 참여 활동이 이뤄진다. 과학축제는 또 설탕으로 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인‘그리네미술학교’가 7일 교내 진리관 미술치료실에서 올 제2기 수료식을 끝으로 전 교육과정을 끝마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평생교육원장 배경식 교수(신학부)가 수강생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어르신들 개별 사진을 찍은 액자를 전달했다. 또 미술치료실에서부터 식당이 있는 학생회관까지 그리네 미술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운영해 온 '그리네미술학교'는 대학앞 완주군 상관면에 주거하는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색칠하기, 찰흙으로 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우울증 해소
황병기 명인(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화여대 명예교수)이 7일 오후 예술대 신관5층 아트홀에서 ‘황병기 가야금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황병기 명인(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화여대 명예교수)이 7일 오후 예술대 신관5층 아트홀에서 ‘황병기 가야금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소장 임미선 교수)가 마련한 이날 특강에서는 국악뿐 아니라 음악, 무용 등의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황병기 명인의 심오한 예술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이어졌다. . 경기고등학교 시절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한 황병기 명인은 산조뿐 아니라 가야금창작음악의 분야를 개척해 ‘비단길’, ‘침향무’
정읍시의회는 7일 제129회 임시회 본회를 열고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폐지 입법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정읍시의회는 7일 제129회 임시회 본회를 열고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폐지 입법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정읍시의회 이병태의원(민주노동당)은 이날 제안설명에서“학교운영지원비 제도를 폐지한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학교는 현재 학교운영지원비를 징수하고 있다"며 "이는 헌법에 취지에 역행하는 것으로 반드시 중학교 학교 운영지원비제도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무원과 공기업-대기업 회사원의 자녀는 운영지원비가 별도로 지원되고 있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영세노동
2008년도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 전북대표로 참가할 초중고 축구 대표팀 1차 선발전이 지난 6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열린다 2008년도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 전북대표로 참가할 초중고 축구 대표팀 1차 선발전이 지난 6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9개팀을 비롯, 중등부 5개팀, 고등부 4개팀 등 모두 18개팀이 참가했다. 7일 벌어진 초등부 경기에서 이리동초가 전주조촌초를 승부차기끝에 6대 5로 누르고 전북 대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중등부는 이리동중이, 고등부는 이리고가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2차 선발전은 소년체전(초중등) 대표 선발의 경우 2008년 3월, 전국체전(고
세계 최초로 한국 고전소설의 백미인 ‘춘향전’이 스페인어로 번역•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초로 한국 고전소설의 백미인 ‘춘향전’이 스페인어로 번역·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춘향전을 스페인어로 번역해 출간한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대학교 인문대 최낙원 교수(스페인·중남미어문학과). 최 교수는 최근 완판 '열녀춘향수절가'를 'La Canción de Chun-hiang'(라 깐시온 데 춘향)이라는 이름으로 마드리드 현지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이 학과 객원교수를 지냈던 에스떼르 또레스 시몬(Esther Torres Simón)씨와 공동 번역한
도내 대표적 중견 기업인 제일건설이 전주대 발전기금으로 1억8천만원을 쾌척했다 도내 대표적 중견 기업인 제일건설이 전주대 발전기금으로 1억8천만원을 쾌척했다. (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는 6일 오전 전주대를 방문해 이남식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8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제일건설이 지난 2004년 10월 19일 전주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면서 10억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이뤄졌다. 윤 대표이사는 “전주대가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적극 나서는 것을 보고 적은 금액이지만 정성을 다해 돕고 싶어 발전기금을 내놓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
바이올린리스트 은희천 교수(전주대 예체능대)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전당 무대에서 '은희천 바이올린 독주회'를 연다 바이올린리스트 은희천 교수(전주대 예체능대)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전당 무대에서 '은희천 바이올린 독주회'를 연다. 은 교수는 연세대 음대와 중앙대 대학원을 나와 1975년 전주대에 부임한 뒤 스터디그룹을 통한 심화학습을 펼치는 등 후학양성에 전념해 왔다. 특히 은 교수는 전주시립교향악단장을 비롯해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교환교수, 글로리아스트링 오케스트라 연주, 13회의 독주회, 해외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북도 체육회가 위탁 운영중인 전주시내 2곳의 실내수영장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운영 다각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북도 체육회가 위탁 운영중인 전주시내 2곳의 실내수영장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운영 다각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전북도 체육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 현재 전주시내 덕진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 등 2곳 수영장의 적자는 1억9천700만원에 이른다는 것. 덕진수영장은 수입 4억3천만원인 반면 지출은 5억5천100만원으로 1억2천1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 국민체육센터는 3억7천300만원 수입에 4억4천900만원의 지출을 기록, 7천500만원의 적자를 냈다. 올 연말까지 가면 2곳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전북도 체육회관 부지가 오는 8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전북도 체육회관 부지가 오는 8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도 체육회는 오는 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주시가 제시한 체육회관 부지 2개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도 체육회가 현재 들어서 있는 전주종합운동장에 대한 활용계획(컨벤션센터, 호텔 등)을 수립중인 전주시는 체육회관 입지로 ▲월드컵 보조경기장 일부와 ▲종합경기장내 야구장 인접지 등 2개안을 제시해 놓은 상태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전주시의 체육회관 대체부지안에 대해 수용 여부를 결정짓는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와 전북발전연구원(원장 신기덕)은 5일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와 전북발전연구원(원장 신기덕)은 5일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안과제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와 자문인력 지원에 대한 협조를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교육·정보·문화와 인적자원 등 다양한 교류와 연구, 정책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필요 사업 등을 함께 협력키로 합의했다./박상일기자 psi5356@
전주대는 5일 오후 본부 접견실에서 티브로드(TBroad 사장 소병옥)와 디지털 방송 제작 전문인력을 양성키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는 5일 오후 본부 접견실에서 티브로드(TBroad 사장 소병옥)와 디지털 방송 제작 전문인력을 양성키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HD제작 전문인력 육성 분야와 MI(Media Integration) 기술 개발 분야, 디지털 송출 기술 전문인력 육성 분야에 심화교육을 시키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남식 총장은 “종전의 케이블TV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Digital Convergence 시대에 'Home Ser
군산대 예술대학(학장 곽석손)은 5일 대학발전기금 조성전을 겸한 한국현대미술초대전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1천500만원을 군산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군산대 예술대학(학장 곽석손)은 5일 대학발전기금 조성전을 겸한 한국현대미술초대전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1천500만원을 군산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곽석손 학장은 "이번 초대전에 예술적으로 소장가치가 높은 작품을 기증한 교수 및 작가, 졸업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나아가 이번 작품전을 통해 대학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한 모금운동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신나게 그림을 그리고 떠들다 보니 나도 모르게 웃게 되더라고 “신나게 그림을 그리고 떠들다 보니 나도 모르게 웃게 되더라고...”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인‘그리네미술학교’가 70-80대 노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한일장신대 평생교육원이 지난해에 이어 2007년도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펼쳐 온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이 노인들의 우울증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처음엔 무표정했던 할아버지 할머니 수강생들은 시간이 흐를 수록 신나는 음악에 맞춘 율동과 색칠하기, 수다를 통해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고 수지침과 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