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류비 부담 경감책… 시민들 “생색내기에 불과”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정부가 최근 도시 서민, 영세 자영업자 등을 위한 유류비 부담 경감 대책을 발표했지만, 정작 휘발유, 경유 등에 부가되고 있는 세계최고 수준의 유류세에는 전혀 손조차 대지 않아 생색내기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정부는 기름값이 뛰면서 막대하게 불어나고 있는 유류세를 인하하기 보다는 정유사 또는 소비자들의 소비절약 만을 강요하고 있어, ‘정부만 살자는 것이냐’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는 한 목소리로 유류가의 최대 60%를 차지하고 있는 특소세와 교육세 등 간접
“여름휴가, 등유를 넣고 가란 말인가” 정부 유류비 부담 경감책… 시민들 “생색내기에 불과” “여름휴가, 등유를 넣고 가란 말인가” 기름값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도시 서민, 영세 자영업자 등을 위한 유류비 부담 경감 대책을 발표했지만, 세금 인하의 핵심을 비켜가면서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11일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을 발표하면서, 등유에 ℓ당 134원씩 붙는 특별소비세를 낮추고 ℓ당 23원인 판매부과금을 없애기로 했다.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 서민과 농어촌 주민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노인 교통안전 교육 ‘팔걷어’ 노인 교통안전 교육 ‘팔걷어’ -사망자 일반인 3배 고령자 교통사고가 최근들어 급증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이 대폭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전북도 운수연수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445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32.6%로 145명이었다. 유형별로는 보행중 사망자가 61명(42.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동차 승차중 22명(15.2%), 이륜차 승차중 21명(14.5%), 자전거 승차중 19명(13.1%)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시내지역은 도로 무단횡단, 농촌지역은 밤이나 새벽시간대 가로등
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근무자 파업 제한 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근무자 파업 제한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 병원 중환자실이나 응급실, 혈액공급 업무 종사자의 경우 파업 참여가 앞으로는 최소한으로 제한된다. 또 일반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철도, 항공, 수도, 전기, 통신 등 필수 공익 사업장은 파업 참가자 절반 이내에서 대체근로도 허용된다.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늘 3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노사정 위원회가 합의한 노사관계법, 제도의 선진화 방안으로 그동안 필수공익사업장에 적용돼 온 직
도내 학교위탁급식업소 4곳중 1곳 위생 불량 도내 학교위탁급식업소 4곳중 1곳 위생 불량 도내 위탁급식업소 4곳중 1곳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나 최근 빈발하고 있는 식중독 발생등 학교 급식사고는 예고된 인재였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사정은 타 시도에 비해서도 극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업체 대한 당국의 단속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수 없게 됐다. 10일 도교육청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내 학교급식소와 도시락 제조업소 등 33개소 상대로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8곳에서 위반 사항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7이웃사랑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7이웃사랑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 전라북도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이 10일 오전 11시 전주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이영조 도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고 그동안 도내 각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개인과 단체 34명에게 상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임실군 신평면 김성규씨 등 5명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사랑의울타리봉사단 김순애씨 등 12명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순환계 용약 가운데 하나인 동아제약 써큐란이 6개월 새 1만 1천원 가량 오르는 등 전주시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전주시내 약값 반년새 품목별 최고 67% 올라 순환계 용약 가운데 하나인 동아제약 써큐란이 6개월 새 1만 1천원 가량 오르는 등 전주시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이 일제히 올라 서민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한층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들 의약품 가격은 약국에 따라 들쭉 날쭉, 최고 2배까지 차이가 나고 있는 실정이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9일 전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순환계 용약 가운데 하나인 동아제약 써큐란이 6개월 새 1만 1천원 가량 오르는 등 전주시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전주시내 약값 반년새 품목별 최고 67% 올라 순환계 용약 가운데 하나인 동아제약 써큐란이 6개월 새 1만 1천원 가량 오르는 등 전주시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9일 전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 시내 의약품 판매소를 대상으로 다소비 일반의약품 50개 품목의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웅제약 우루사 연질캅셀과 조선무약 솔표우황청심원액을 제외한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