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농협(조합장 임승규) 관내 다문화가족 50여명이 농촌사랑연수원 (원장 김용덕)에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12기 교육대상자로 선정돼, 지난25일부터 27일까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이 농림축 산식품부와 함께 농촌지역에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한 국문화체험 및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지난2009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1천200명을 선정해, 2박3일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함양 및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농촌인력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가족관계 증진프로그램, 한식요리체험등 다문화 가족의 농촌정착
남원시가 향교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착수함에 따라 동충동. 왕정동. 향교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을 재난안전지대로 탈 바꿈 시킨다. 시에 따르면 집중 호우 때 마다 물난리를 겪고 있는 동충동, 향교동, 왕정동 일원의 상습침수 예방을 위해서 국.도비87억원, 시비33억원 등 총 120억원을 투입, 중앙지구대 뒤편 구 역사부지에 굴착식으로 1만㎡ 규모의 우수저류지를 설치하고 주변지역의 배수관로 2.0 km도 정비할 계획이다. 본 우수저류지는 집중호우 시에 빗물을 일시 저류했다가 비가 그치면 하류지역에 자연배제 형식으로 방류하게 되는 시설로서 30년 빈도의 강우에도 대비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2014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300여 세대 침수피해를 덜
남원시 여성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교육기회를 제공해 배움의 욕구 충족 및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2013년 하반기 평생교육을 지난 9월 2일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기간은 9월부터 12월5일까지로 자격증취득과정 5과목, 전문인력양성과정 4과목, 창․ 부업과정 5과목, 취미교양과정 8과목 등 총 22과목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남원시민의 커다란 호응 속에 455명이 모집됐다. 가을 햇살보다 뜨거운 강사님들의 강의에 깊이 빠져 그 어느 해 과정보다 수강생들의 면학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더욱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 맞춰 짧은기간에 자격증을 취득, 당당히 일할 수 있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로봇과학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26일 벼농사 현장 종합평가 및 시범단지 순회 교육을 시범농가와 농업인,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벼농사 종합평가는 작황분석과 문제점, 개선방향을 평가한 뒤 벼농사의 우수사례를 발췌하고 문제점을 보강해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올 여름철 고온 등 기상이 영농에 대단히 어려웠음에도 풍년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농업인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 낸 결과이며 우리시도 농업에서 가장 시급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육묘용 상토공급과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육묘상처리제를 지원하는 등, 전국 최초로 예비비를 투입해 비래해충(벼멸구 등) 긴급방제를 추진했다”며 &ldqu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지난 26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남원 노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상담실’을 운영했다. 남원서는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와 합동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 400여명을 상대로 이동상담실 운영 및 설문지 조사, 홍보물 전달하면서 4대악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6학년 재학 중인 한 여학생은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 고민도 들어주고, 학교폭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학교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 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관 남원서장은 “앞으로도 경찰관서를 벗어나 통합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캠페인 및 간담회를 지속적
(협)환경안전건강연구소가 조사한 남원 내기마을 음용수에서 자연방사능인 라돈이 초과 검출된 것과 관련, 남원시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개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도에 민관공동 조사반 구성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시는 2013년 3월부터 내기마을 지하수의 음용수 유해 환경요소에 대해 광범위하게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 동안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검사됐다. 그러나, 남원시는 앞으로 라돈과 같은 자연방사성 물질에 대해 전문기관에 정밀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이백 내기마을에서 라돈이 초과 검출된 지점에 대해서는 주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비상급수 및 폭기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광역상
25일 오후4시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남원시장(이환주) 전라남도 곡성군수(허남석) 그리고 두 도시의 간부공무원 40여명이 만나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만남은 지난해 여름 곡성에서 남원시-곡성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서를 체결한 후 이뤄졌으며, 문화교류 우호협력분야, 섬진강권 개발 공동협력분야, 양 도시간 경계지역 농업인 지원관리 분야 등 지역 현안문제 대해, 폭넓은 교류와 연계 협력을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 두 도시간의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일년 동안 함께 추진했던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성과와, 아쉬운 점,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했다. 또 올해도 섬진강 에코투어 공동마케팅 및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신규 협력사업
남원시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35일간이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농촌 일손 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개인은 시청 농정과나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에 설치 운영 중인 '일손돕기 창구' 나 남원시 홈페이지 ‘농업정보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일손돕기창구’와 ‘농업정보센터’는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현상이
88고속도로 남원IC와 도통동 한빛중학교 앞~요천로를 잇는 한빛나들목 대로 개설공사가 오는2015년 상반기 완공목표로 착공한다. 남원시는 현재 건설 중인 88고속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차량이 요천로에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한빛나들목 대로 개설공사를 이달 30일부터 착공하기로 했다. 한빛나들목은 총 길이 450m(남원시 구간 230m), 폭 35m에 시비 27억을 투자해 개설하며, 공사가 완공되면 주거 밀집 지역인 도통신시가지 및 백공산사거리 교통량 해소와 교통 혼잡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88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완공되기 전에 한빛나들목 대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대로 구간 동시 개통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
남원시는 스스로 안전을 돌보지 못하고 늘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불안에 떨어야했던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을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116대를 9월말부터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전반기에도 388세대에 감지기를 무료 설치해 올해만 504대를 설치하게 되며, 지난2008년부터 6년간 총3천522대를 공급, 기초수급자세대 등 목표대비 약97%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화재감지기는 아궁이를 쓰는 부엌과 주방, 안방 등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곳에 설치돼 야간이나, 부재중에도 취약가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부터 공급하는 화재감지기는 광전식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로서 너무 자주 울리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10초 동안 축적기능을 가진 제품이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올해 12월부터 시작해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계절성 전염병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성 감염질환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9월30일부터 사회복지시설생활자를 시작으로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일제히 시작한다. 사회복지시설생활자, 60세이상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우선접종권장대상자를 중심으로 30일부터 접종할 계획이며, 인구 밀집지역인 동지역은 각 동별 예방접종일을 지정운영, 접종인원을 분산,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여 민원 불편감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접종권장자에 대한 접종일정을 오는9월 30일부터 사회복지시설생활자, 10월7일부터는 60세 이상 노약자를 중심으로 접종하며, 그 외 일반주민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새정부 지역발전정책 설명과 창조지역사업 활성화를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전국 시군구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새정부 지역발전정책 설명, 창조지역사업(지역의 고유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활용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을 특화 발전시키는 사업) 컨설팅,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들을 공유 토론하고 전문가 코멘트 교육 등을 통해 지자체 사업담당자들의 역량제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남원시는 지난2011년 한ㆍ일 도예 bridge 조성사업, 2012년 남원미꾸리 특화자원화사업, 2013년 오래된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소순섭)와 남원농협(조합장 심상길),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남원행복의집(원장 최선희), 남원한우전문식당(대표 오성규)등과 24일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운동은 자기 지역생산 농축산물의 자기 지역 소비로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이동거리를 줄여 먹거리의 안정성 확보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운동으로 참된 食생활과 食문화 변화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農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食사랑 農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협에서 벌이고 있는 ‘食사랑 農사랑운동&rs
제21회 흥부제(제전위원장․김진석)의 추진상황보고회가 24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진석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제전위원과 이환주 남원시장 및 행사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보고회는 흥부제의 세부추진 방향과 추진사항 보고와 문제점 개선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는 인월과 아영에서 개최하되 농번기에 따른 주민 불편은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흥부제 기념식은 창극 흥부가와 퓨전국악의 식전공연과 함께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시민화합 한마당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대표 시민참여 행사인 남원농악경연은 23개 읍면동의 자율참가를 유도하며 흥부놀부 어울림 경연 한마당 ‘슈퍼스타 HB’는 관내 최고의 프로 문화예술가들이 참여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지난 23일과 24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경찰관 2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등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경찰관의 의무위반 또는 일탈행위가 자기절제 부족, 과음 등 나쁜 습관이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바, 본인의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치료나 생활개선을 통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남원 성일정신병원 원장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경찰관의 직무 스트레스 대처법에 대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한 남원시에 국내 최고의 수목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24일 국내 1위의 조경업체인 고려조경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주)LF네트웍스(대표 김민호․김유일)와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 일대 35ha에 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개발예정 부지는 고려조경이 지난 2006년부터 묘포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과 소나무 군락이 주는 피톤치드로 숲 치유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주)LF네트웍스 김민호 대표는 “남원수목원조성사업은 테마수목원과 체험농장, 전통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국내 최고의 수목원을 조성을 위해 현재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201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
남원시가 추석연휴를 마친 지난23일 월례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행정의 고삐를 당겼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읍·면·동 건의사업 및 실·과·소장의 답변, 현안사업 및 앞으로 추진사업 등을 점검했다. 이환주 시장은 “행정은 행정서비스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기관이다”며, “민원 관철이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없을 경우에는 민원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하고 성실한 설명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원할한 일손돕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정부예산안이 내달 2일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쌀소득등보전직불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격 사업대상자(농업인)에게 쌀직불금이 지급되도록 2013년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 토양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토양검사는 쌀 직불제 농지에 대한 토양화학성분의 적합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2013년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등록신청 농가 중 무작위로 선정해 쌀직불제 토양 705점에 대해 유기물, 인산, 칼리 등 3개 항목을 검정한다. 마을별로 1~20필지의 토양시료를 채토․검정해 적정기준의 초과여부를 판단하고 토양관리 처방서를 발부, 현지 지도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토양검사 결과 검사기준을 초과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제재 조치를 정확히 적용한다. 이
천혜의 자연보고인 지리산의 중심도시 남원시에서는 증가하는 등산 인구의 확대에 따라 지난 7월6일 지리산 산악레저스쿨 발대식과 함께 안전한 산행문화 보급 등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산산악 레저 스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지리산 산악레저 스쿨은 친환경 등산교육과 기초적인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산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숲 체험과 청소년들에게 자연보호 정신 및 호연지기 등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민과 청소년 대상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오는 28일 오전10시에는 ‘한국인을 대표하는 남원여성 산악인 오은선대장과 함께하는 지리산둘레길 산행이야기’로 지리산명품 둘레길인 1코스인 주천면사무소를 출발, 전통가옥인 샛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9월 6일부터 17일까지 남원시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나눔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우리 사회는 각박한 인심보다는 인정이 넘치는 살만한 사회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추석 명절 집중 위문 기간 동안 남원시 주민복지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품 접수창구를 통해, 접수된 불우이웃돕기 성금품은 330건 9천1백46만1천원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과 직접 방문등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또 남원시 공무원 78명은 소년소녀가장세대 및 가정위탁아동 78세대를 방문해,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마음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남원소방서는 시설을 방문, 청소, 세탁, 말벗뿐 아니라 화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