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핵심 여야 정당원들을 대상으로한 선거법 관련 연수를 마련한다.21일 전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정당의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과 당원의 역할 제고를 위해 22일 오전 도 선관위 회의실에서 한나라당 핵심당원 등 67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또한 오는 23일에는 전주 동백웨딩홀에서 민주당 핵심당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574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정당 핵심당원 연수는 우리나라 정치문화와 국민여론 형성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원들에게 정치관계법의 규정을 알게 함으로써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법이 지켜지는 공정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에서 당원 스스로 참여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한편 도선관위 전선일 사무처
전북도가 탄소밸리 구축사업의 조기실현을 위해 탄소복합소재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부터 탄소복합재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탄소복합소재부품 성형가공기술 전문인력 25명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올해 실시하는 교육의 특징은 기업의 인력수요를 감안, 탄소밸리 구축사업 주관기관인 전주기계탄소기술원(JMC)에서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고 구축된 장비와 연구시설을 활용, 교육후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교육 대상은 탄소복합소재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내․외 이공계 대학생 (졸업생)으로 교육기간은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20주다.도 관계자는 “양성된 전문인력을 기업에 취업 연계 할 수 있도록 모집부터 취업까지 원
전북도가 21일 2011년도 도비지원 R&D 사업에 대한 세부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지역 R&D사업 수요자를 대상으로 1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도 자체R&D사업은 그동안 중앙정부 R&D사업에 대한 매칭자금 지원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량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특성에 맞는 연구개발사업으로 신성장동력산업의 경쟁력제고와 지역 경제의 산업기반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이 사업은 특히 도내소재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신성장산업연구 개발사업을 비롯해 우수기술이전 상용화지원사업, 기술인프라연계 기술개발사업 등 3개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도는 이에 따라 지역내 연구개발성과와 과학기술역량의 산업체 확산과 기업의 연구활성화로 지역 산업기반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는
도내 골목슈퍼 등 점주들이 신청한 ‘2011년도 나들가게’ 173개소가 선정됐다.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소기업청에서 사업 계획을 공고 하고 2월말까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도내에서 266건이 접수돼 엄정 심사를 통해 17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수퍼 등 점포총면적 300㎡이하인 소매 점포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등 자금을 저리로 융자하고 간판교체, POS설치, 상품 진열비를 보조해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점포경영 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들가게 육성사업은 지난해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내년까지 3년 동안 전국적으로 1만개의 골목수퍼를 우수 점포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진행되고 있다.지난해 중소기업청에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전북 발전에 이른바 ‘연탄불론’ 접목의 필요성을 강조, 관심을 끌었다. 전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현안이 순조롭게 해결되기 위해서는 도민뿐만 아니라 일선 국가기관마다 뜨거운 관심과 협조, 지원이라는 3박자 불꽃의 어우러짐을 강조한 것. 김 지사는 21일 오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일선 국가기관장 도정설명회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와 민생, 새만금 등과 같이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며 “전북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3대 현안을 위해 모든 국가기관 하나 하나가 뜨거운 연탄불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어 “전북 발전을 위한 제 가슴은 연탄불
남원시장 재선거가 오리무중이어서 입지자들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특히 줄잡아 10여명에 이르고 있는 남원시장 재선거 후보들은 연구소 형식의 사무실을 차리고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늦어지면서 선거 실시 유무에 따라 정치적 일정을 잡아야 할 판국이다.이는 선거가 실시되느냐 보다는 대법원 판결이 언제 있느냐가 더욱 지역정치권이나 입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시장 재선거 경우는 상황이 복잡하다. 현 남원시장의 대법원 판결 결과에 따라 4.27 재보선이 치러지느냐, 치러지지 않느냐가 결정된다.남원시장 대법원 판결 결과는 남원정가에서는 지난 2월 하순께로 예상했으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3월 현재, 오는 4월에야 대법원 재판 유무가 결정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새만금 공사가 본격 추진되면서 관광산업을 비롯해 첨단 산업 등 부안의 미래를 보장할 산업 시설들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손 대표는 지난 18일 부안을 방문하고 "새만금은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열어갈 국가적 대세인 만큼 그 중심에 있는 부안이 새만금 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희망대장정 일정으로 이날 오후 전북 부안을 방문한 손 대표는 지난 1월 4일, 군산 방문에 이어 1월 13일 완주, 이번이 3차례 전북 방문이다 손 대표는 하지만 "새만금은 부안 발전을 기억하고 서해안 시대를 여는데 한 몫했다"면서도 "어민 생계대책을 위한 보상이나 사후대책을 세워 나가야 한다"며 어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손 대표는 이어 "새만금 발전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재철)은 건전한 종자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 과수묘목 및 봄파종 채소종자에 대한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유통조사는 생산업체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산업 법규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의 의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조사는 종자업 등록업체 및 판매업체뿐만 아니라 무등록업체 및 차량이용 판매자도 포함, 품질표시 이행에 대한 조사와 계도 및 단속을 병행 할 예정이다.과수 묘목은 21일부터 4월5일까지, 봄 파종 채소종자는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조사하며, 주요 조사 항목은 종자업 등록, 품질표시 및 가격표시제 준수여부 등이다.국립종자원 전북지원 관계자는 “종자업체가 자
전북도가 조상들이 유산으로남겨 준 도내 토지에 대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잊고 있던 땅을 찾을 수 있게 되면서도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전주시 효자동에 거주하는이 모씨는 주위 친지들로부터 돌아가신 증조부의 명의로 되어있는 땅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한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에 대해 알지못하고 있던 이 모씨는 이 서비스를 알게 돼 전라북도 지적업무 담당부서를 찾아 조상땅찾기 열람신청을 했다.그 결과 증조부의 명의로되어 있는 땅이 총 6필지로 7만천,946㎡이며 공시지가로는 약 7천만원 정도 가치의 땅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상속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도와 시군구 지적부서의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문을 두드려 생각지 못한 조상땅을 찾는
김완주 지사는 지난 18일 남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남원을 국가기간 교통망 개선과 연계한 기업유치를 비롯해 광한루원․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연수․레저도시, 청정 건강식품도시로 비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이날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 시민 700여명과 ‘희망 나눔의 마당’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남원은 최근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 등 입지여건이 호전되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비전달성에 시민 모두가 합심해달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특히 “최근 남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5%가 기업유치를
“9대 도의회 초선의원들이 지방자치를 활성화 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북도의회 지방자치연구회 대표 의원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김택성 의원(임실ㆍ민주당ㆍ환경복지위원회)은 “지방자치를 제대로 해보자는데 여야 초선의원 모두가 공감해 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김 대표 의원은 “주민들의 기대속에 지방자치제가 부활된지 20년이 됐지만 아직도 자치문화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자치발전을 옥죄는 각종 제도와 관행들을 뜯어 고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의회와 집행부가 바로서야 지방자치도 발전한다&rdquo
제9대 전북도의회 여야 초선들이 지방자치 연구회를 구성하고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펼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도의회는 초선의원 23명이 1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모임을 갖고 김택성의원(임실)을 대표의원으로 한 ‘지방자치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지방자치연구회는 제도 개선을 통한 자율적이고 책임있는 자치행정 여건을 조성하고, 일하는 강한 전라북도의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에서 구성됐다.앞으로 매달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연구회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업무연찬을 위해 분기별로 전문가 초빙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김복산기자bog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