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있는 판소리-권하경 심청가 눈대목 소리꾼 권하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심청가 여러 대목 중에서도 황성 맹인잔치에 가던 중 황봉사와 뺑덕이네가 도망가고 홀로남아 자탄하는 대목인 심봉사 자탄 대목부터 심청가 중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인 심봉사 눈뜨는 대목까지를 들려준다.9일 저녁 7시 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 ▲창작가족뮤지컬 ‘책키&북키’ 2003년 서울어린이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하고 2007년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우수공연작품 공모 선정작이다.책보다 인터넷과 게임에 더 익숙한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끌 수 있는 공연을 통해 독서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해 줄 수 있다.10일 오후 3시, 5시. 전주전통문화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박영자)는 지난 6일 ‘전략산업 여성인적자원 전문화방안’ 포럼을 열었다.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허명숙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이방원팀장을 비롯해 전주기계탄소기술원 김태철팀장,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이은미단장,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센터 정승우팀장, (주)탑스 정상섭대표 등 발표에 나섰다./이병재기자
전주시 효자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6일 도청에서 열린 여성주간 행사장 앞에서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운동을 벌였다.
정부가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가 귀속 문화재 보관․관리청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일원화 하려는 것에 대해 전북문화원연합회(회장 이복웅)이 “시대착오적인 시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전북문화원연합회는 6일 결의문을 통해“매장문화재는 그 성격상 출토된 지역에서 보관․관리․전시되는 것이 원칙이며 이것이 문화재의 진정성 확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며 “발견매장문화재의 보관․관리청을 국립박물관만으로 일원화하려는 것은 문화재의 관리권을 독점하는 것 일뿐만 아니라 문화의 지방분권화에 역행하는 처사이며, 궁극적으로는 지역문화의 발전을 저해하고, 역행하는 일
전북예총과 경북예총의 2010 영호남예술교류행사가 국악협회 주관으로 8일과 9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다.영호남예술교류는 2000년 미술교류를 시작으로 음악과 무용, 사진, 문학, 연예, 연극 등을 매년 교차해서 교류를 갖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술이 계획돼 있다./이병재기자
140자의 짤막한 문장으로 나를 표현하는 트위터, 1인 미디어의 선두주자 블로그에 대한 강의가 (재)전주문화재단주최로 6일 저녁 7시부터 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대강의실에서 열렸다.이 강의는 전주문화재단 ‘문화인력 역량강화 교육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13일과 15, 20일 등 모두 네차례가 열릴 예정이다./이병재기자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가양주강좌 3기 특기주반 수강생들이 강좌를 통해 빚은 5가지 가양주들을 일반인들이 맛볼 수 있도록 가양주 시음회 ‘우리술 한 잔 내옵니다’ 행사를 10일 오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호산춘, 과하주, 하향주, 복분자주, 소곡주 등 직접 빚은 술을 이웃과 나눠 마시던 조상들의 미덕을 본받고, 관람객들에게 술의 특징과 가양주 빚기를 설명하기 위해 열린다./이병재기자
전북예총이 마련하는 2010오지마을 문화투어가 10일 순창 동계면 구송정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타악 퍼포먼스그룹 타울림예술원(원장 백정신)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최화순, 이혜영, 박인순, 박순임, 김인순의 민요중창, 김애미, 최은희, 장애란, 윤경진, 김보미의 향연무악이 펼쳐진다.이어 전북 1호 벨리댄스코리아 ‘촉규젤’ 프로 공연단의 벨리댄스, 가수 황혜미, 김미정의 대중가요, 남도민요보존회 전라북도지회장인 김성자의 품바공연 등이 진행된다.오지마을 문화투어는 도서지방이나 면단위 이하의 오지마을을 찾아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 문화예술의 향유, 지역문화 활성화와 저변확대, 농어촌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도시와 농촌이 예술로 하나되게 하는 행사로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주최하는 ‘2010울산국제옹기공모전’ 접수가 5일부터 시작됐다.옹기엑스포 조직위는 ▲제품 Disign(상품화할 수 있는 옹기) ▲Art(옹기토로 제작한 예술작품) 등 2개 분야에 걸쳐 울산국제옹기공모전 1차 사진접수를 5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국적, 연령, 성별 제한없이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엑스포 홈페이지(www.onggiexpo.com) 공모전 게시판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이미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출품작 수는 3점 이내. 공모된 작품은 1차 사진심사와 2차 실물심사(9/8일 발표)를 거쳐 ▲대상(1점․2천만원) ▲우수상(1점․700만원) ▲금상(2점․각 400만원) ▲은상
한적한 낭만주의로 묘사될 수 있는 소도시에 살고 있는 나는 가끔 서울에 가곤 합니다.지하철을 타지요. 물론 길도 잘 모르고 어리둥절하지만 한참을 헤매다 오면 뭐랄까? 지루한 일상이 조금은 반가움으로 다시 오기도 하는 것은 자신과 일상 그리고 도시와 삶, 그 알레고리속에서의 선택성에 대해 관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낭만주의일 수도, 리얼리스트적인 관점일수도, 방관자일 수도 있는, 또는 회의주의자일 수도 있는, 선택성에 대한 삶의 의지, 그러니까 나는 리얼리스트적인 관점의 소유자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1875년 프랑스 문단에는 그해 출판된 보를레르의 악의 꽃과 플로베르의 보봐리 부인이 소송에 걸리는 유명한 법정 사건이 있었습니다.보봐리 부인은 무죄판결을
척박한 토양에서 향기롭게 살면서도 여러 가지 유익함을 주는 식물이 있는데, 식물 전체에서 향기를 분출하고, 꽃에서 나는 향기가 진하고 강하여 그 향기가 백리까지 전해 진다해서 백리향이라 하는 식물이다.여기에 “섬”이나 “땅”이라는 접두어를 붙여 섬백리향과 땅백리향이라 했다.이들의 학명 중의 속명인 Thymus는 그리스어의 thummos에서 왔는데 “태우면 매우 좋은 향기가 나는 나무”라는 뜻이 있고, “신에게 제물을 바치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백리향은 냄새도 좋지만 불순한 것을 제거해 주는 소독제 역할까지도 할 수 있는데, 이집트인이나 에트루리아인들은 시신을 염할 때 백리향을
킨더슐레 익산원(원장 김미정)은 지난 6월 25일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및 물품을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상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사랑 나눔바자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결식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병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