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치 실패로 인한 혁신도시 잔여부지 활용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총선 후보들의 적극적인 대안 제시가 절실, 각 정당들의 수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분산배치 원칙과 달리 LH를 경남으로 일괄 이전하면서 9만8천㎡가 빈터로 남게 됐다.이 같은 상황이다 보니 도는 LH 이전 무산 보상책으로 혁신도시 잔여부지에 컨벤션센터나 야구장을 건립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추진에 시일이 걸리면서 전북도가 잔여부지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 부치기로 했다.우선 LH 대신 전북으로 이전하는 국민연금공단이 추가로 부지 매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이를 타진 중에 있다.현재 확대가 예상되는 국민연금공단이 1만6천~3만3천㎡를 사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보
전북도가 28~29일 전북 TP 2층에서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하나인 독일 다임러사를 초청해 도내 자동차부품의 해외수출확대를 위한 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구매 상담회는 자동차부품업체의 수요처 다변화와 해외시장 개척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도가 적극 나선 것.이번 상담회에서는 ㈜태형을 비롯한 도내 13개 상용차 부품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도는 이번 구매상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독일을 비롯한 EU와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및 초청 상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신광영기자 shin@
전북도는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안내 가이드 및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앱개발 사업을 공모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주요 개발 콘텐츠 내용은 ‘전라북도 수학여행 앱’, ‘순례길 앱’, ‘생활체육시설 찾기 콘텐츠’, ‘문화공연안내 콘텐츠’, ‘대아수목원 앱’ 등 5개 과제이며 과제당 최대 7천만원까지 총 2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또는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idt.or.kr)를 참고하면 된다./신광영기자 shin
전북도는 정부관리양곡 재고량과 부정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정기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조사하며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가공공장내 보관양곡, 가공수송 중 양고, 양곡 보관창고 및 가공공장 등 922개소가 대상이다./신광영기자 shin@
전북도는 도청에서 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인 ‘전북청년 취업 아카데미’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전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대 TIC, 도내 4개 대학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 전북청년 취업아카데미사업은 전북대(반도체설계), 원광대(품질경영, 경영관리), 군장대(조선용접, 기계설계), 전주비전대(자동차, 중장비, IT보수) 등 이공계부터 경상계열까지 총 18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이들 대학은 4학년 대상으로 3학점부터 21학점까지 강좌를 개설하고, 78개 기업체 임원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도 민생일자리본부 한웅재 정책관은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취업소양부터 응용기술, 현장연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rdq
전북도가 국내 굴지의 풍력시스템사 및 생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서남해 2.5GW 해상풍력 성공추진과 풍력배후물류단지 군산항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27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와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등 풍력발전기 관련 전문기업 등 9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내용은 전북도, 군산시, 전북풍력산업협회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등 시스템 4개사, 대림C&S, KM, 데크항공, 현대하이텍, (주)한진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의 군산항 유치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게 주요골자다.전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산항이 풍력관련기업들에게 풍력배후물류단지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했다.도가 국내 풍력시스템사를 대상으로 배후물
전북도는 상인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전통시장매니저를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전통시장매니저가 배치되는 시장으로는 전주시 동문상점가, 군산시 군산공설시장·신영시장·역전종합시장, 남원시 남원공설시장 등 5개 시장 이다.이들은 앞으로 정부지원사업 계획 수립, 회계관리, 시장 특성에 맞는 활성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도는 시장매니저의 활동지원으로 상인조직이 안정화 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시장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상인회 조직만으로는 유통업무 등 행정능력이나 마케팅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시장 공동사업 수행 등의 사업추진이 어려웠다”며 “이번 시장매니저 활동으로 보다 체계적인 시
봄철 최고의 별미인 주꾸미 잡이가 한창이다.26일 도에 따르면 도내 서해안 지역에서 어선 250여척이 조업 중이며 1일 10톤(척당 40kg)가량의 주꾸미가 잡히고 있다.현지소비자 가격은 1kg(8~9마리)당 2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주꾸미 잡이가 시작되면 어획량이 증가돼 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주꾸미는 문어과에 속하는 낙지와 비슷하나 낙지에 비해 몸길이가 약 20㎝로 작은 게 특징이다.또한 겨울철 저수온을 피해 깊은 바다에 살다가 수온이 상승하면서 연안으로 올라오며 먹는 방법은 회로 먹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익혀 먹으면 된다.특히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꽉 차 있어 지금이 제철이다./신광영기자 shin@
전북도는 김제자유무역지역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정부의 지자체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2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상품화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FEZ)에서 추진중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가운데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해 투자유치 여건, 환경, 수익성 분석 등을 통해 외자유치활동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이번 상품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1억2천500만원이 지원됨에 따라 도비 1억원을 추가해 총 2억2천500만원을 투입, 해외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잠재 투자자 접촉, 지식경제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의 공동 투자유치 마케팅 등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신광영기자 shin@
“취업에 목말라 있는 학우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일자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전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전북청년(2030)취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전국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전북청년(2030)취업 서포터즈’는 도내 8개 대학 23명이 참여했다.이번 ‘전북청년(2030)취업 서포터즈’는 이공계열을 비롯해 경상 인문계열, 예체능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청년취업을 위한 현장의 신속한 소통과 다양한 의견 수렴, 산학관 협력 도우미, 각종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도는 사업성과를 위해 매월 많은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양태열)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문제해결형 교육’ 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문제해결형 교육이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참여형 교육 형태로 도정현안 과제를 교육 과정으로 편성한 후 교육생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문제 해결책을 연구・분석하는 방식이다.공무원 교육원은 오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일하는 방식 개선’과정을 개설하고 장경원 경기대학교수를 담임교수로 초청해 도・시・군 공무원 30명을 6개팀으로 편성, 사전연구 과제를 토의하기로 했다.또한 전주시청과 완주군청, 전북발전연구원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무 추진상의 불합리한 관행과 일하는 스타일 개선, 불필요한 일 없애기, 회의문화를 개선 할 수 있
전북도가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26일 도에 따르면 올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수출기업으로서 지난해 수출실적이 500억원 미만인 업체에 수출 보험료를 지원한다.업체당 연간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난해 100억원미만 업체에 대해서는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또 100~300억원미만의 업체는 80%를, 300~500억원미만의 업체는 70%를 지원한다.이와함께 선적전까지의 수출신용보증의 경우는 업체당 200만원 한도로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수출보험료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기업지원과(063-280-3377)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063-276-2361)로 문의하면 된다./신광영
김완주 전북지사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무려 9일간 장기 해외출장에 나선다.협동조합을 통한 지역농업농촌 경제활성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유럽 선진정책을 벤치마킹 하러 가는 것이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최근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미리 점검하느라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으며,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도지사의 해외출장기간 동안 근무기강 확립에 매진할 계획이다.26일 열렸던 전체간부회의에서도 김 지사는 현안마다 진행 상황을 일일이 보고 받고, 후속대책들을 지시했다.특히 ‘전북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데 있어 김 지사는 “본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물론 ‘김제지평선축제’와 같은 시·군 유명 축제들도 기초자치단체들과 집중적으로 홍보해, 전북방문의 해
도내 산업단지 투자유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산업단지 관련 6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산업단지 투자유치 추진단’이 구성된다.26일 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투자유치 추진단은 도 투자유치과장을 추진단장으로 익산일반산업단지팀, 첨단과학산업단지팀, 지평선산업단지팀, 완주테크노밸리팀, 고창산업단지팀, 새만금산업단지팀 등 6개 지원팀 26명으로 꾸려졌다.투자유치 추진단은 단지별 투자활동은 물론 유치기업에 대한 부지매입, 공장설립, 준공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절차를 대행 처리하는 ‘기업정착 도우미제’를 운영한다.또한 현재 도가 추진하던 해피콜 사업을 단지별 투자유치 지원팀을 통해 확대 실시, 기업지원도 강화한다.아울러 기업투자유치 강화를 위해 기존 3일 현장,
전북도가 올해 탄소밸리 2차년도 신규 R&D과제로 ‘인조흑연과 응용기술개발사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26일 도에 따르면 올해 탄소밸리 2차년도 사업비 112억원 가운데 인조흑연과 응용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국비 10억원을 배정했다.이번사업은 지난 22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가진 탄소밸리사업 2차년도 기술위원회에서 인조흑연 과제 제안요구서(RFP) 타당성을 검토한 끝에 추진하게 됐다.인조흑연기술개발에는 국비 10억원과 민자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오는 5~6월 과제수행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정부의 인조흑연 관련 사업 공모시 도내 연구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국내 탄소소재의 경우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소재
이강수 고창군수가93억7천200만원으로 도내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에 따르면 도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조숙진)는 공직자윤리법 2010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의원과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198명에 대한 2011년도 재산변동신고내역을 23일 도보에 게재키로 했다.고위공직자 재산 신고내역 공개 결과 이강수 고창군수는 전년보다 3억1천만원이 늘어난 93억7천만원을 신고해 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으며 재산이 가장 적은 자치단체장은 부채가 2천 만원인 강완묵 임실군수로 나타났다.또한 도지사를 비롯한 14개 시장군수의 평균 재산액 신고액이 14억2천만원이었고, 김완주 지사는 서울에 소유한 아파트가격 등이 올라 전해보다 3천만원이 늘어난 16억3천만원을 신고했다.도내 현
전북도가 23일 공기업과 출연기관들의 경영 성과를 평가할 ‘2012전라북도 경영평가단’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공기업과 출연기관 업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이들은 고객만족도 조사점수를 포함한 상대평가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단은 출연기관 등의 경영 관련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대학 부교수 이상 또는 5년 이상 실무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와 경영평가에 지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다.또한 기관평가 결과 우수기관은 포상금 지급, 연봉증액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부진기관은 다음년도 일반운영비 삭감과 함께 경영컨설팅 등 경영개선을 위한 조치가 취해진다.특히 기관장의 경우에는 연봉 삭감 등 강력한 제재 조치가 취해질 계획이다.이인재 기획관리실장은 이
전북도가 내년 국가예산 6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이번 주부터 대상사업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방문길에 나선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국가예산 확보의 필요성과 애로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해 향후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나서기로 했다.현장방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야 말로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도는 국회협력관과 경제협력단장, 정책개발담당과 함께 이번 주부터 내달 27일까지 사업장 방문을 계획하고 본격 출장에 나서기로 한 것. 도는 주요 신규사업과 집행율이 부진한 계속사업 등 28개 국가예산 대상사업 현장을 선정하고, 현장 방문에 사업담당과 실국·시군 과장 또는 해당 시군 담당들과 함께 참석해 현황설명과 초치해야 할 협조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
정읍역사 신축과 동서연결도로 개설이 당초 원안대로 추진된다.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호남고속철도 정읍역 신축과 지하차도 개설과 관련해 그 동안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당초 협의된 대로 원안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지시했다.사업비가 600억원인 KTX 정읍 역사는 예산 절감을 이유로 현 역사를 증축하고 지하 차도는 제외하는 것을 검토해 왔고 전라북도와 정읍시, 시민 단체는 원안 추진을 적극 건의해 왔다.국토해양부는 공문에서 호남고속철도 정읍 역사는 사업비 절감 측면보다 지역 성장과 새만금 개발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하지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전북도는 정읍시, 정치권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반드시 협의한 원안대로 추진되
전북도가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와 시공 확대를 위해 도내 대형공사 현장과 본사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역건설업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으로 지역경기를 유지하고 부양시켜 고용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반시설을 공급하는 역할과 지역에 수익과 소득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성장시키기 때문에 지역건설업체를 살려야 서민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이에 따라 김완주 지사는 지난 23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내업체의 수주확대가 절실하다고 판단, 50억원 이상 대규모 도내 공사 현장소장과 공사감독관, 본사 등 1천 여 곳에 지사 명의로 서한문을 발송했다.김 지사는 서한문에서 “건설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