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군 농민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당 지구당 사무실에서 전쟁과 파병 반대에 대한 농성을 벌인데 이어 28일 곳곳에서 파병 반대 촛불행사가 열렸다 각 시군 농민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당 지구당 사무실에서 전쟁과 파병 반대에 대한 농성을 벌인데 이어 28일 곳곳에서 파병 반대 촛불행사가 열렸다. 이 날 오후 7시 전북민중연대 회원들은 전주시 고사동 객사 앞에서 반전·반미 파병반대 촛불 행사를 열고 이라크 전쟁에 절대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같은 시간 때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학생들도 학교 정문 앞에서 한반도 평화실현과 전쟁 파병 반대를 촉구하며 촛불집회를 가졌다. 파병 동의안에 대한 국회의결이 연기
국제라이온스 355-E(전북)지구 정기 대의원총회가 28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라이온스 355-E(전북)지구 정기 대의원총회가 28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총회에서 업무보고에 이어 치러진 투표에 따라 장병용씨(56)가 차기 총재에 선출됐으며 부총재에 김기원씨(52), 감사에 유인수씨(57)와 국이조씨(60)가 각각 맡게 됐다. 장 차기총재는 ㈜유미산업디자인 대표이사로 도내 여러 대학에서 최고경영자 과정과 정책관리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월간 ‘생활정보’ 편집국장과 전북씨름협회 부회장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일하는 라이온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일하는 라이온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8일 국제라이온스 355-E(전북)지구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차기 총재로 선출된 장병용씨(56)는 서로 아끼고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밝은 사회가 되길 바랬다. “막중한 책임과 리더십이 필요한 총재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는 그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회원들과 상의하고 토론하는 자세를 갖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고 사회복지를 위해 참여하는 회원이 되자고 강조한 그는 남보다 자신을 먼저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자고 힘을 모았다.
전주북부경찰서 모래내파출소(소장 강영욱) 직원들은 전주시 인후동 금평노인정을 방문하고 떡과 음료를 나누는 등 노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북부경찰서 모래내파출소(소장 강영욱) 직원들은 전주시 인후동 금평노인정을 방문하고 떡과 음료를 나누는 등 노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강 소장 등은 파출소에서 자체 제작한 소식지를 전달하고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봄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도 했다. 강 소장은 “봄에는 외출이 잦은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길을 건널 때나 오토바이 등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복정권기자 bok@
전주보훈지청(지청장 황주선)은 27일 전주시 호성동 전북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상이군경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문화 교실을 열었다 전주보훈지청(지청장 황주선)은 27일 전주시 호성동 전북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상이군경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문화 교실을 열었다. 이 날 행사는 노령 국가유공자 들을 위해 예수병원 가정의학과 정석형 담당의사를 초빙, 성인병 치료와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주 보훈지청은 앞으로 보훈단체를 상대로 건강 문화 교실을 개설해 회원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정권기자 bok@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4대 종단 성직자들이 28일 새만금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삼보일배(三步一拜)를 시작한다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4대 종단 성직자들이 28일 새만금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삼보일배(三步一拜)를 시작한다. 부안군 해창갯벌을 출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 세 걸음 걸은 뒤 한 번 절하는 의식은 오는 5월22일께 서울에 도착해 청와대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삼보일배 의식에는 문규현 신부와 수경 스님, 베트남 출신의 틱낫한 스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보일배 진행 코스는 해창갯벌부터 김제 죽산·군산·서천·웅천·보령·홍성·예산·아산·천안·평택·수원·안양·서울 구로·영등포·여의도·광
반전평화전북기독교대책위원회 등 도내 87개 시민·사회·종교단체는 27일 이라크 전쟁과 파병을 반대하는 ‘전쟁반대 파병반대 한반도평화실현을 위한 전북도민대책회의’를 구성하고 파병에 대한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반전평화전북기독교대책위원회 등 도내 87개 시민·사회·종교단체는 27일 이라크 전쟁과 파병을 반대하는 ‘전쟁반대 파병반대 한반도평화실현을 위한 전북도민대책회의’를 구성하고 파병에 대한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날 단체 대표들은 전주 민주당 전북도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의 이라크침략전쟁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한국군 파병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남원경찰서는 27일 친구끼리 싸우다 흉기를 휘두른 유모씨(28·남원시 금지면)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원경찰서는 27일 친구끼리 싸우다 흉기를 휘두른 유모씨(28·남원시 금지면)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6일 남원시 조산동 길에서 후배가 불손한 태도를 보인 부분에 대해 다투던 가운데 자신의 승용차에서 흉기를 꺼내 친구 최모씨(28)의 가슴 등을 찌른 혐의다. /장경희기자 jang1140@
26일 밤 11시께 정읍시 입암면 지선리 입암중학교 뒤 공터에서 전북83가3750 봉고 차량에 불이나 차 안에 있던 고모씨(44·정읍시 시기동)가 숨졌다 26일 밤 11시께 정읍시 입암면 지선리 입암중학교 뒤 공터에서 전북83가3750 봉고 차량에 불이나 차 안에 있던 고모씨(44·정읍시 시기동)가 숨졌다. 경찰은 차량 엔진 과열에 대한 수사와 함께 타살에 의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오세정기자 osj@
전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7일 여관 등을 돌며 마약을 투여해 온 장모씨(39·전주시 금암동)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7일 여관 등을 돌며 마약을 투여해 온 장모씨(39·전주시 금암동)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월13일 오전 7시께 전주시 우아동 L여관에서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여한 혐의다. /복정권기자 bok@
전주북부경찰서는 27일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단속 의경을 차량으로 친 최모씨(21·전주시 우아동)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주북부경찰서는 27일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단속 의경을 차량으로 친 최모씨(21·전주시 우아동)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6일 오후2시께 전주시 금암동 도로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고 승용차를 운전하다 이를 단속하는 김모 의경(21)의 양 다리를 들이 받고 공무를 방해한 혐의다. /복정권기자 bok@
“어이 김 경장 여기야 여기, 뛰어 뛰어” “어이 김 경장 여기야 여기, 뛰어 뛰어” 주말과 휴일 오후 구이중학교 운동장은 야생마처럼 그라운드를 달구는 경찰관들로 뜨겁게 달아 오른다. 듬직한 체격들이 운동장에 떡 버티고 서면 한 주일 동안의 피로가 웬 말인가 싶을 정도로 긴장감이 돈다. 그만큼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달리고 있는 전주중부경찰서 무궁화 축구 동호회는 힘과 조직력에서 이제 어느 팀에게도 뒤지지 않는 베테랑들이 됐다. 지난 97년 30명의 회원으로 정식 동호회를 창단하고 전주시 생활체육협의회에 가입한 무궁화는 각종 대회에 참가, 실력을 다지고 우승도 차지했다.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닦아 온 무궁화는 지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업무에도 충실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업무에도 충실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월드컵 이후 후배들에게 ‘윤딩크’라 불리우는 무궁화 축구동호회 윤 상호 감독(50) 전주중부경찰서 경비작전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 감독은 운동으로만 그치지 않고 모임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봉사하는 동호회를 만들고 싶은 바람이다. 경찰이란 직책상 서로 근무시간도 다르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 따른다. 하지만 주말 오후면 한 주일 동안의 피로를 운동장에서 훨훨 털어버리고 생기 있는 다음주를 예약한다. 축구를 해서 그런지 윤 감독은 나이에 비해 온 몸에서 힘이 넘친다. “축구만큼
경찰청 인사 경찰청 인사 ◆치안정감 △경찰청 총무과 이대길 △경찰청 총무과 성낙식 ◆치안감 △경찰청 차장 임상호 △경찰대학장 이상업 △서울지방청장 이근표 △경찰청 총무과(해경전출) 서재관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김홍권 △경찰청 경비교통국장 유광희 △경찰청 총무과(경찰혁신기획단) 김중겸 △중앙경찰학교장 김상봉 △대구지방청장 이병진 △인천지방청장 하태신 △경기지방청장 이승재 △충북지방청장 한정갑 △전남지방청장 김옥전 △전북지방청장 김병준 △경북지방청장 금동준 △경찰청 총무과 조창래, 박일만, 민승기 ◆경무관 △경찰청 정보국장 송인동 △경찰청 보안국장 문경호 △경찰종합학교
신임 전북지방경찰청장에 김병준(53) 前경찰청 정보국장이 내정됐다 신임 전북지방경찰청장에 김병준(53) 前경찰청 정보국장이 내정됐다. 26일 경찰청은 치안정감 4명과 치안감 8명의 승진 인사 등 지방경찰청장 이상 3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 발령을 냈다. 김병준 청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조선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법학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00년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울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하태신 前전북지방청장은 인천지방청장으로 발령됐으며 도내 출신인 이한선 前서울 수사부장이 경찰종합학교장으로, 배성수 前경찰청 방범국장이 서울지방청 차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복정권기자 bok
대학야구 춘계리그가 29일 26개 대학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전주구장과 서울 동대문구장, 인천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대학야구 춘계리그가 29일 26개 대학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전주구장과 서울 동대문구장, 인천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모두 3개조로 편성, 다음달 10일까지 예선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6개 팀과 와일드 카드 2개 팀 등 8개 팀이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결승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전북지역 대학에서는 올해 창단한 전주 한일장신대가 C조에, 원광대가 B조에 속해 출사표를 던진다. 여기에 1년만에 대학리그에 복귀한 서울대가 참가해 눈길을 끈다. ▲A조(동대문)
전주중부경찰서는 26일 인터넷 게임을 이용해 억대의 돈을 가로챈 이모군(19·전주시 중화산동)과 고모군(19)에 대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주중부경찰서는 26일 인터넷 게임을 이용해 억대의 돈을 가로챈 이모군(19·전주시 중화산동)과 고모군(19)에 대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친구 사이로 전주시내 PC방들을 돌아다니며 지난해 6월께부터 인터넷 게임 리니즈의 아이템을 팔겠다고 속여 최근까지 손모씨(20) 등 300여명에게 모두 1억4천여 만원을 송금 받아 챙긴 혐의다. /복정권기자 bok@
전주가 20 전주가 20.3도를 기록하는 등 26일 도내 낮 기온이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이 날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도내는 정읍이 19.9도, 남원 19.6도 임실 18.9도 등 대부분 큰 폭으로 올라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26일 밤부터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도내는 27일 비가 내리고 기온도 떨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전주기상대는 26일 “도내는 27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려져 5~20mm의 비가 내리겠다”며 “점차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도 떨어져 쌀쌀해지겠다”고 예보했다. 27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 주민 60여명은 25일 관내 학산에서 국토대청결 운동과 산불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 주민 60여명은 25일 관내 학산에서 국토대청결 운동과 산불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주민들은 청소 취약지역을 청소했으며 봄을 맞아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에 관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깨끗한 도시 만들기 운동을 펼쳤다. 주민들은 봄철 산불예방 안내를 통해 지정된 장소에서만 취사와 야영을 하고 산 근처 밭 두렁을 태울 때는 바람에 유의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협조했다. 평화1동 박경석 동장은 “건조기를 맞아 등산객들의 담뱃불 등 화재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며 “우리 산을 우리가 아끼는 마음
무주경찰서는 26일 주차장에서 남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김모씨(30)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무주경찰서는 26일 주차장에서 남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김모씨(30)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1시께 전남 순천시 인제동 모 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혀있던 백모씨(26)의 산타페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복정권기자 b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