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정월대보름 오는 24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정월 음력 1월은 한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비는 달로 매해 첫 번째 맞는 보름에는 가족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은 일년중 처음 맞이하는 가장 밝고 큰 보름달이다. 설날이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라면 정월대보름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명절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 ‘전주한옥마을 달빛축제’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주시에서 마련한 2013년 정월
전주한옥마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전주한옥마을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가 고스란히 간직된 천년 전주의 랜드마크다. 한옥이 밀집된 골목길을 걷다보면 지붕 처마와 나지막한 담 너머 장독대 위로 하얀 솜이불 같이 소복히 쌓인 풍경은 한옥마을의 고즈넉하고 소박함을 전해준다. 700여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은 전주 풍남동 일대에 자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한옥촌으로, 전국 유일의 도심속 한옥군이다.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옛 선비들의 멋과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전주한옥마을이다. 설 연휴 전주 전통문화여행 일번지인 한옥마을 일대에서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민속행사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