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 징수에 나섰다










무주군이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 징수에 나섰다.

무주군 지방세 체납액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1만여 체납건수에 체납액이 10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군은 2개반 9명으로 구성된 체납지방세 징수반을 편성, 고질적 체납자의 실태조사를
통한 징수현황 분석을 실시하고 조세확보를 위한 재산조회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고질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행정적,
재산적 제재를 강화하고 전 압류 부동산에 대해 공매처분을 검토키로 했다.

군은 또 3회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경우 사유별 분석 및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질체납자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체납 독려시 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2회 이하의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는 매달 전화독려, 방문독려, 상담 등 보완적인 시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지방세 체납으로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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