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해부터 산촌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해부터 백운면 신암리 임신·대유마을을 대상으로 산촌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촌종합개발은 환경친화적인 개발기법을 적용해 풍부한 산림자원의 소득화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살기좋은 산촌마을을
조성키 위한 사업이다.

산촌종합개발 대상 마을 주민들은 군의 이번 사업으로 어려운 농촌경제를 헤쳐나갈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수도
있다며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개발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군은 대상마을지역에 국비 2억3천900여만원 도비 5천100여만원 군비
5천100여만원 등 총 3억4천224만원을 투자해 부지조성 1천82평, 녹색관광단지 60평, 통나무집, 표고재배사, 농산물 건조기, 오수정화시설과
전기시설 등 시설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건립에 따른 국비 2억8천 도비 6천만원 군비 6천만원 등 총 4억원을
들여 향토찜질방, 산막, 물놀이장, 샤워실, 방문자센터 등 80%가량의 공정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3억3천여만원을 들여 마을회관 1동, 정자 및 통나무집, 산채재배단지
3개소, 간이상수도 시설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산촌종합개발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경영토록 하는 수익사업 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진안=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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