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군경묘지를 확장사업과 병행하여 공원화 시켜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 예정 이다










김제시 군경묘지가 공원화를 통해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조국의 수호신으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안위를 보호하고 업적 등을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하기 위해
사업비 7천여만원을 투입, 묘지 및 주변정리를 실시함으로써 호국정신을 기리도록 했다.

지난해 묘지 확장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묘기 52기를 화강석으로 말끔히 정비하고
군경묘지 입구와 주변을 정비하고 화단을 조성, 야생화 등을 심어 공원화하여 잊혀지는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에 김제시 상이군경회 송기성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정비에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어 추모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군경묘지 공원화 정비사업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추모의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했다./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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