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라크 전쟁, 정치권 초당적 협력키로










[서울] 이라크 전쟁, 정치권 초당적 협력키로.

이라크 전쟁과 관련,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노무현 대통령과 박관용 국회의장, 민주당 정대철 대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권한대행, 자민련 김종필 총재 등은 21일 저녁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정부의 ‘이라크전 지지 및 파병
방침’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정균환, 한나라당 이규택 원내총무도 오는 24일 임시국회를
소집해 정부의 파병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양당 총무는 이날 전화접촉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국군부대의
이라크전쟁 파견 동의안’을 의결해 국회에 제출했다. 동의안에 따르면 건설공병지원단 600명과 의료지원단 100명
이내를 파병해 전후 복구와 의료지원을 벌이게 된다. /서울=김일현기자 cindy@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