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열기와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던 도내 아파트시장이 점차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지난달 미미한 변동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양열기와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던 도내 아파트시장이 점차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지난달 미미한 변동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권 아파트시장은 전월에 비해 매매 0.10%, 전세 0.13%가 각각 상승해 약 상승세를 보였다.

매매시장을 평형대별로 보면 51-55평형이 0.41%오른 것을 비롯 46-50평형은 0.22%, 31-35평형 0.11%, 21-30평형 0.05%, 36-40평형 0.03% 상승했으며 20평형은 0.02% 하락했다.

개별단지는 신규입주단지로 입주를 희망하는 대기수요로 인해 오름세를 보인 진흥더블파크1단지 47평형이 970만원
올랐고, 2단지 33A 평형은 무려 1천300만원이 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의 경우도 모현동2가 중앙하이츠 31평형 400만원, 22평형은 500만원이 올랐으며,
현대2차 51평형이 650만원, 현대6차 29평형 250만원, 영등동 영등현대 32평형도 500만원 정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익산시는 수요문의는 꾸준하지만 워낙 출시된 매물이 적어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 상태이며
일부 매물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전세시장은 전주시 0.12%, 익산시 0.31%의 변동률 보였다.

전주시 삼천동 흥건아파트 32평형은 500만원, 인후동1가 아중대우1차 31평형은 500만원
올랐다. 익산시 모현동2가 중앙하이츠 31, 36평형이
각 500만원, 현대2차 51평형이 1천100만원, 현대5차 44평형 250만원 정도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권 아파트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계절적인
수요 움직임이 점차 마무리되면서 수요가 줄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도내 부동산시장은 신규입주단지의 주변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당분간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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