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초가 금석대 대회에 출전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초등부 4강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리동초가
금석대 대회에 출전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초등부 4강에 진출했다.

이리동초는 18일 한솔홈테크 잔디구장에서 벌인 서울 삼성초와의 8강전에서 경기 시작 11분만에 선취골을 빼앗은 데 이어 후반 11분과
13분 잇따라 2골을 성공시키며 3-1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였던 양팀의 균형은 전반 10분께 정진환(FW 6년)에 의해 깨졌다.

정진환은
상대 수비를 헤집고 여유 있게 첫 골을 성공시키며 이리동초의 승리를 예고했다.

이어 이리동초
스트라이커 임영광(FW 6년)이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수비수 이태빈(DF 6년)까지 승리의 쐐기를
박는 연속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에 맞선
서울남초는 총공격에 나서며 겨우 1골을 만들어 냈지만 큰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리동초에 무릎을 끓고 말았다.

이리동초는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출전한 중등부 6개팀과 초등부 8개팀 등 도내 14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이리동초는 19일 낮 12시 익산두산전자 잔디구장에서 경남 봉래초를 1-0으로 누르고 4강에 오른 광주 경양초와
결승 진출을 위한 한판승부를 벌인다.

이리동초와
4강전을 펼칠 광주 경양초는 이리동초가 예선 첫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인천 남동초를 꺾고 올라온 팀이어서
한치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이날 포철동초는
경남 남해를 맞아 후반 2골을 연달아 성공시켜 2-1로 승리했고 대구 반야월 역시 경기 무원을 1-0으로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광주경양초도
경남 봉래를 맞아 힘겨운 접전 끝에 후반 천금 같은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4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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