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기사·산업기사는 위성통신, 이동통신 특히 무선통신시스템의 각종 무선통신설비를 설계, 감리, 시공, 유지, 보수 및 운영하는
업무수행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방사무소 소장 박준기

방송통신 산업기사와 기상예보기술사의 진로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방송통신 산업기사는 방송통신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으로 전기·전자·통신분야의 설비시공, 관리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위성방송과 TV 화상회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존의 설비기사(기능사)와는 다른 새로운 방송통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도입됐다.
이들은 각종 방송설비를 설치하고 정상적인 운용을 위해 손으로 조작하는 공구와 측정기를 사용해 전송장비를 설치, 운용하고 시험 등을 통해 점검하거나
고장을 발견해 수리한다.

통신기술이 발전할수록 통신장비 활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많은 인력수요를 필요로 하는 전망이 밝은 자격 직종이다.
전송기기 생산 또는 수리하는 업체, 전송기기 설치 및 운용하는 기업체나 공공기관에 진출 가능하다.
실제 이들 기사들은 KBS·MBC·SBS 등의 공중파 TV방송국, 라디오방송국, 종합유선 TV방송국, 유선중계 방송국 등의 방송국 설비(B/B)와
방송신호 송출 설비의 운용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아울러 각종 방송통신장비의 설치공사, 정비 등을 담당해 앞으로 멀티미디어 시설의 확충으로 많은 기술인력이 필요하게 될 전망이다.

기상예보 기술사는 정보의 고급화 추세와 함께 고급 기상정보에 대한 수요증가 및 학문적인 지식을 배경으로 이론적 지식과
실무경험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직종이다.

직무내용은 지구표면과 대기 각층의 각종 기상요소 관측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물리과정을 분석하고 기상현상의 발생·발달과
예측하는 업무, 또 이들 결과물을 응용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격증 응시조건은 대학졸업 후 7년 이상 실무를 거친 사람이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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