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시즌 4호 홈런 작렬














최희섭, 시즌 4호 홈런
작렬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빅초이'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한달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라카와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크랜턴 레드바론스(필라델피아 산하)와 경기에서 1회초 1사 1, 3루에서 상대투수 에우데 브리토로부터 우측 펜스를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지난달 22일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전 이후 한달 만에 나온 홈런포다.

지명타자
겸 5번으로 출장한 최희섭은 4회에는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지만 5회 1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나가 후속타의 도움으로 홈을 밟았고 7회와 9회에는 각각 투수 앞 땅볼,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한 최희섭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8로 약간 떨어졌다.

포터킷은 9-3으로 이겼다.

한편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도 이날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산하)와 경기에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0.283에서 0.284로 끌어올렸지만 타코마는 1-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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