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막 2:1~5)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막 2:1~5)

 

예수께서는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자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기 위해서는 항상
여러 가지 장애물이 가로 막을 때가 있다. 중풍병자를 메고 온 무리들에게는 옹신할 수 없는 무리들이 큰 장애물이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지붕을
뚫고 병자를 예수 앞에 내려놓으면서까지 그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었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를 믿고 그 분의 도우심이 필요하다고 믿는다면 다가오는 장애물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에게
그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과 인내와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우리의 문제를 주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면 주님께서 먼저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고 계신다. 그 중풍병자의 병이 문제가 아니라 그에게는 영적인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22절)”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접하면서 먼저 영적인 문제들을 생각할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을 가져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 하나님의 영적인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장애물은 극복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넘어지기 위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덕용 목사(전주 은진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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