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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강소성 회안시 여성지도자 일행이 27일 완주군을 방문해 양지역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회안시 여성지도자 일행 6명은 11월29일까지 완주군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고 여성지도자 등을 만나 교류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6일 서울에 도착한 여성지도자 일행은 27일 오전 완주군청을 방문해 최충일 군수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환담했다.

방문단
일행은 이날 오후에 도서관과 보건소, 문화체육센터, 종합복지센터 등 문화복지시설과 하이트맥주 전주공장 등을 견학하고
현황을 청취했으며, 28일에는 대둔산에서 완주군과 회안시 여성지도자 간담회를 갖을 계획이다.

한편
회안시는 중국 중서해안에 위치한 강소성 남북교통의 중심지로서 외국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외국인 기업을 유치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기업 한국타이어가 회안시에
진출해 제품을 생산 중이다.

완주군은
지난 99년 회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 학생들과 공무원 상호 교환 방문 등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다져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최충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완주군의 문화예술단이 회안시의 초청으로 ‘제1기 회안시 회양채 미식문화절’에 참가해 회안시 정해민
당서기와 진종량 시장, 시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양 자매도시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한 바 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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