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사우디 자베르, 12년만의 골











<월드컵> 사우디 자베르, 12년만의
골                                          


 

사우디
아라비아의 노장 스트라이커 사미 알 자베르가 15일(한국시간) 독일월드컵축구 튀니지전에서
터뜨린 골이 12년만에 나온 득점으로 기록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베르는 1994년 미국월드컵 본선 모로코전에서 첫 골을 터뜨린 뒤 12년이 지난 이번 월드컵에서 다시
골맛을 보았다.

이로써
자베르는 펠레(브라질), 우베 젤러(독일),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마카엘
라우드럽(덴마크)과
함께 월드컵에서 12년만에 골을 터뜨린 선수 명단에 올랐다.   

펠레와 젤러는
1958-1970년, 마라도나는 1982-1994년, 라우드럽은
1986-1998년사이
12년의 공백을 두고 골을 넣었다.

한편
스웨덴의 스트라이커 헨리크 라르손도 이번 대회에서
득점하면 자베르 등과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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