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열린시 문학상’에는 문수현 시인(57)이 선정됐다










제10회 ‘열린시 문학상’에는
문수현 시인(57)이 선정됐다.

열린시 창작회(회장 이운룡)는 문씨의 시집 ‘아름다운
동행’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문씨의 작품이 자연과 인간의 친화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고, 이런 점들이 행간에 부드럽고 따스하게 녹아 있다”면서 “사물을
향해 열려있는 작가의 직관적 세계인식이 작품속에 고도로 승화돼 있는 점들이 호평을 얻었다”고 말했다.

문씨는 옥구에서 태어났으며 1997년 계간 ‘자유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자유문인협회, 열린시창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시상식은 열린시 창작회 25기 수료식과 함께 28일 오후 5시 전주 진북문화의
집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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