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댐 사진 있음)











(사방댐 사진 있음)

서부지방산림청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관내에서는 약 9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이 설치된 지역의 피해는 없어 수해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계곡 상류에서 발생한 산사태 등으로 입목과 토사가 한꺼번에 하류로 쏟아지는 것을 저지함으로써
하류지역의 민가와 농경지, 도로 등의 피해를 최소화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도 무주, 거창 지역 집중호우 시 인명, 가옥 및 농경지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무주 무풍 삼거에 시설한 사방댐 하류지역에서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아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한편,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98년부터
현재까지 사방댐 31개소, 산지 사방 8.5ha, 야계사방 14km의 산림재해 예방 시설을 설치했으며, 이외에도 기존 시설한 임도를 견실한 임도로 개량하는 구조개량 사업을
249km를 실시해 산림에서 발생하는 수해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남원=김완수기자 kwsoo@jjn.co.kr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