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전국민족예술제 ‘모악의꿈’










2006전국민족예술제 ‘모악의꿈’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회장 송만규)가 주관하는 2006전국민족예술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모악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민족예술제는
한국민예총의 가장 큰 축제로 지역개최로는 인천과 광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모악의 꿈’을 주제로 한 올 예술제는 13일 오후 6시 도립미술관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리는 개막공연 ‘전라도 꽃심’을 시작으로 공연과 전시, 심포지엄, 전북민족예술제, 답사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14일 선보일 ‘어화넘차 전라도’는 극과 굿, 춤, 놀이, 소리가 하나로 결합된 창작총체극으로, 지역문화예술 활동가들이 의기투합한
야심작.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옴니버스형식으로 극화했다.

이외에도
초청마당극이 14일과 15일 미술관 특설무대와 대원사 앞마당에서 펼쳐지며 오픈스튜디오 네트워크정책토론회와 심포지엄
‘지역민족예술의 진로를 묻는다’, 평택 대추리 투쟁현장에서 제작된 작품을 소개하는 대추리 현장전 ‘평택, 평화의 씨를 뿌리고’, 깃발미술제와 아시아의 서예깃발전 등이 마련된다.

/김미순기자 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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