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의 여왕' 김문희(전주 성심여고 3년)가 경북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일궈내는 기염을 토했다














'셔틀콕의 여왕' 김문희(전주 성심여고 3년)가
경북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일궈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김문희는 지난해 울산 전국체전에
이어 경북 체전에서 배드민턴 개인전에서 최정상임을 재확인시키는 쾌거를 이룩했다.

김문희는 19일 김천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만난 박소리(전남·화순고)를 맞아 2-0(21-16, 21-15)으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문희는 이날 경기종교 직전까지
환상에 가까운 드라이브와 드롭샷, 헤어핀 등 셔틀콕의
환상적인 묘기를 선보이는 등 최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마치 일방적인 게임과도 같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최고의 정상에 오른 것.

현재 국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문희는
지능적인 네트 플레이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속공이 주무기를 이번 경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북김천=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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