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19일 지난 여름 태풍 ‘에위니아’의 피해를 입은 경기, 경북, 경남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8천만원을 이들 지역 교육청에 기탁했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지난 여름 태풍 ‘에위니아’의 피해를 입은 경기, 경북, 경남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8천만원을 이들 지역 교육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전북이 폭설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의 손길을 보냈던 교육청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최규호 교육감은 이날 “지난해 폭설피해
시 이들 교육청이 보내준 성금이 큰 힘이 됐다”며 “전북 교육가족의 작은 정성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교육청 3천만원, 경북교육청 3천만원, 경남교육청 2천만원 등이다./김양근기자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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