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의원 국감 활동]











[도내 의원 국감 활동]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이강래
의원(열린우리당 남원순창)은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감사에서 “도가 실시하고 있는 클린하우스 제도의 전국 확대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클린하우스 제도는 현행 쓰레기 배출 방식이 주민간 갈등, 악취 발생, 수거인력 과다 소요로 인한 재정적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공원 놀이터 주차장 등 일정한
거점장소에 비가림시설 자동상차식 수거용기 등을 갖추고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한 것.

이 의원은 “거점수거방식 이후 쓰레기 배출장소가 현저히 줄어 수거시간 단축 등 청소효율화로 인한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환경부는 클린하우스 제도의 성과를 검토하고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O …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경기도청에 대한 감사에서 농촌진흥청 이전 문제와 관련, 김문수 경기지사에게 이전 문제는 경기도가 나설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측은 최근 “경기도 수원은 100년 동안 축적된 농업연구정보를 가지고
있는 대표성이 있는 도시로, 농진청의 청사이전으로 인해 농업연구자료나 정보가 없어지고 사장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질의에서 김 지사에게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가 혁신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경기도가 농진청 이전 재검토 주장을 하는 것은 국가행정의 신뢰를
추락시킨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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