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화상 경마장 불허]-최규성 사진











[익산 화상 경마장 불허]-최규성

익산 지역에 추진되고 있던 마사회의 화상 경마장(장외발매소) 설립이 무산됐다. 최종 승인권자인 농림부 장관이
이를 승인하지 않기로 밝혔기 때문이다.

화상 경마장은 올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사안.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농림부와 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화상 경마장이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주범이고, 익산시와 시의회 및 다수의 시민이 반대하고 있는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화상 경마장은 지난 해 2월 익산 소재의 한
건물을 화상 경마장 건물로 선정했지만 익산시가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을 반려했고, 이에 대해 건물주가
행정소송을 통해 승소해 올해 7월 건물용도 변경이 완료됐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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