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위 공직자들로 구성된 신 농촌건설 연수시찰단 50여명이 (사)한중문화협회 전라북도지부(회장 이근재) 주관으로 오는 19일과
29일 두 번에 걸쳐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한다











중국 고위 공직자들로 구성된 신 농촌건설 연수시찰단 50여명이 (사)한중문화협회 전라북도지부(회장 이근재) 주관으로 오는 19일과 29일 두 번에 걸쳐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한다.

또 중국 북경의 신 농촌건설 연수시찰단 2개팀과 상해에 있는 1개팀이
각각 오는 12월께 신부가가치 농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도내 지역을 찾는다.

한중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회장
이근재)는 이들의 전북 방문을 위해 중국 현지와 협의를 벌여 나가는 등 구체적인 교류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고위 공직자들로 구성된 중국 신 농촌건설 연수시찰단 100여명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도내지역을 방문하는 등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국 신농촌 건설 연수시찰단의 방문이 이뤄질 경우
한중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방문한 중국 신농촌 건설 연수시찰단은 방문 기간 한국의
농촌운동과 발전 현황을 청취하고 역사적 배경과 성공 경험 등의 구체적인 실태를 파악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한국농협조직의 운영방법과 농산업 발전과정 등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시찰단은 또 이어 농업기술원을 방문, 도내 농촌진흥사업을 청취하고
농업여건과 생산실태, 기관운영방식 등에 대해 집요한 질문을 던지는 등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시찰단은 이어 전북대학교 장재우 교수로 부터 한국의 새마을 운동의
역사와 농업 녹색혁명에서 백색혁명을 거쳐 신부가가치 농업으로  바뀌고 있는 농업의
변천 과정을 청취한 뒤 김제 목우촌 학전정보화 마을
등 영농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등 농도 전북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 박영진 사무국장은 " 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방문객 안내에 중국의 신 농촌건설 연수단은 종합평가에서 전북도의 방문에 좋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며 "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는 전 세계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인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중국의 공직자를 비롯한 각종 민간 단체와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사진 박상일방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