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전주동물원에 놀러왔다는 이정금씨(36·여·군산시 산북동)는 차기 대통령은 정직하면서 서민적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족과 함께 전주동물원에 놀러왔다는 이정금씨(36·여·군산시 산북동)는 차기 대통령은 정직하면서 서민적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가장 정직한 사람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정치판은 거짓말이 난무하는 곳이라 누구도 믿고 싶지 않지만 이번에는 진정 국가를 위해 열정적이고 깨끗한
후보가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고 대통령의 기본 소양을 제시했다.

또한 “서민적 정서를 갖고 있어야 하고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며 “국가 경제가 파탄위기로 치달으면서 중산층이 사라지고 서민층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짐을 덜어 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온화하면서 추진력 있는 내유외강형 대통령이 이번에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힌 이씨는 “가정이든 나라든 믿을 수 있는 리더가 있으면 안정적이다”며 차기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한민희기자 hm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