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독일-폴란드전 난동 훌리건 300명 체포











<월드컵> 독일-폴란드전
난동 훌리건 300명 체포                                


 

독일
경찰은 '유럽의 한일전'인 독일과 폴란드와의 경기 때 훌리건 300여명을 체포했다고 15일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은
경기에 앞서 난동을 부릴 우려가 있다고 알려진 120여 명의 훌리건을 포위했으며 이들은 의자와 병, 폭죽을 던지면서 달아났다.

부상자가
나왔지만 경찰은 훌리건들의 난동을 미리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자평했다.

경찰은
또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독일과 폴란드 응원단끼리 충돌하자 곧바로 진압에 나서 훌리건 일부를 체포했다.

6천여명의 팬이
경기를 지켜본 평화광장은 양국 팬들의 충돌이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출입이 통제됐다.

앞서
경찰은 무장했거나 훌리건으로 의심되는 60명의 폴란드 응원단을 난동 예방을 위해 악질 훌리건 명단에
올라 있는 영국인 1명과 폴란드인 1명의 입국을 막았다.

도르트문트 기차역과 시내에서도 36명의 폴란드 훌리건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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