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로 인해 일부 산간부의 교통이 두절되고 있으며 눈이 계속 내릴 경우 시설하우스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3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로 인해 일부 산간부의 교통이 두절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남원지역은 4일 오후 2시 현재 15㎝의 평균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남원시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눈이 계속적으로 내리면서 지리산권 일부 산간지역의 교통이 통제되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오후부터는 정상 운행중이다.

그러나
지리산 일주도로는 3일부터 차량통행 전면통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141명의 인원과 굴삭기등 21대의 장비를 투입해 국도와 지방도를 중심으로 염화칼슘과 제설용모래를
뿌리며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계속된 눈으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지역에서는 80여명으로 구성된 읍·면 농민제설봉사대가 트랙터 등 농기계를 이용,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극히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교통소통이 이뤄지고 있으나 폭설에 따른 한파등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비닐하우스등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남원=장경희기자 jang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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