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오우석씨의 일곱번째 개인전이 6일부터 전주 경원아트홀에서 열린다










서양화가 오우석씨의 일곱번째 개인전이 6일부터 전주 경원아트홀에서 열린다.

‘장미공화국’을 꿈꾸는 오씨의 화실에서 태어난 수백송이의 장미들이
관객과 만날 채비를 마치고 현재 대기상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개인전을 갖지 못한 오씨가 2년만에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는
것으로, 10호이상의 작품 30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오씨는 “장미와 나비를 소재로 한 것은 속박을 벗어나 외출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내면적 자유를
그린 것”이라며 “감상자들이 자신의 영혼에 미적 수혈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미바람 – 외출’이라는
부제로 선보일 이번 전시회가 화려한 외출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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